경기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의 외국인 신청을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2월 26일 24시 기준, 파주시에 체류 등록되어 있는 결혼이민자(F-2-1, F-6)와 영주권자(F-5)로 기준일 이후 관외 전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대상자 수는 총 3천9명이다. 지급 금액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1인 10만 원이며, 지역화폐(파주페이)로 지급되고 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신분증(외국인등록증, 영주증, 국내 운전면허증, 여권), 신청서(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비치)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등록 체류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과 다름없는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분들께 지원금 지급을 통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구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이 2025년에도 쉼 없이 달린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0일, 태장로 7번길(망포동 754번지, 747번지, 745번지, 743번지 일원) 통행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동원교회 맞은편에서 지성공원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요 통행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진행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 곳은 특히, 비가 오는 날에는 불안정한 통행로로 인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며, 바퀴 달린 이동수단(유모차,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더욱 어려움이 발생하는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구는 통행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 경로를 적절히 정비하고, 유모차와 자전거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정비 작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세밀하게 들을 수 있었고 불편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개선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아울러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
지난 1996년 2월 설립된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에는 1800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지사들이 수원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각종 사회복지활동을 펼쳐 나가면서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이에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체인력사업, 심리상담, 인권교육, 사회복지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반해 변변한 사무실이 없어 늘 어려움을 겪었던 것. 하지만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홍재복지타운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해 그동안의 어려움을 말끔히 해결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0일 홍재복지타운 403호에서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비영리법인에 해당돼 시는 그동안 보조금 지급을 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수원시는 지난해 6월 보건복지부에 보조금 지급 방안을 문의했고,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2025년 보조금 예산을 편성했다. 수원시 사회복지사협회는 사무실 임차료와 관리비를 지원받는다. 이전 개소식에 함께한 이재준 시장은 “그동안 사무공간을 지원받지 못해
경기 파주시가 2027년에 개최되는 '서울 세계청년대회' 폐막 행사를 임진각에서 개최해 줄 것을 교계에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하는 평화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로 임진각에서의 폐막 미사 유치는 세계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각은 분단과 통일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평화 콘서트를 비롯해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등 국제 행사도 개최해 왔으며 각종 편의시설과 대규모 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갖춰진 곳이다. 또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으로 대회가 개최되는 서울과 약 20여분 만에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파주시장은 “파주시의 폐막 미사 유치는 파주시만의 고유한 DMZ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으며, 관광 수요 유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폐막 미사 임진각 유치와 함께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27년 서울
지난 2018년 창단된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 강원도에서 열렸던 동계올림픽이 끝난이후 창단됐는데 선수 2명과 코치진 3명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런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단'은 지난 2월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역대 최고 순위 타이인 4위를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국내에서 유일한 실업팀으로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는데 수원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국위선양을 해나가고 있는 것. 지난해 열린 국내 씨름대회에서도 문준식 선수(택백장사), 임종걸 선수(소백급), 김기수(금강급) 선수등 3명이 각각 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이들 역시 수원시 씨름선수단 소속 선수들이다. 이처럼 수원시는 14개 종목 14개 팀, 132명 선수단으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 선수들은 수원시를 널리 알려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시의회(의장 이재식)와 협력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스포츠 발전과 선수 육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와 협력해 적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 1004봉사단이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단장 이광자)’은 "최근 균형잡힌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매탄1동에 따르면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17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한 민간 사회봉사 단체"라고 강조했다. 이에 ‘손맛1004 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매월 1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반찬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밑반찬 후원은 봄이 오기 전 꽃샘추위에 따뜻하고 정갈한 반찬과 함께 밀키트(국), 두유 등을 후원하여 건강한 식사를 통해 희망찬 한 해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그득 담겼다. '손맛1004봉사단' 이광자 단장은 “봄이 다가오기 전 급격히 떨어진 온도에 장보기도 힘드시고 홀로 끼니 챙겨 드시기 어려우실 것 같아 걱정이 많이 되었다"며"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국과 다양한 반찬 등을 함께 골고루 식사를 드시며 곧 다가올
소방공무원으로서 열심이 일해오며 모처럼 비번일 맞아 해외여행 중 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구한 소방관의 미담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은 용인소방서 이동119안전센터 소속 은성용 소방교(35)다.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중 쓰러진 사람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조한 소방관의 미담을 20일 전했다. 용인 소방서에 따르면 "은 소방교는 지난 9일 자정을 넘긴 시각, 태국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중 ‘쿵’ 소리를 들었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느낀 그는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고 강조했다. 그곳에는 한 외국인 남성이 쓰러져 있었고, 먼저 도착한 한국인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었다는 것. 하지만 자동심장충격기(AED)가 필요하다는 것을 직감한 은 소방교는 “AED를 찾아달라”는 요청에 탑승 대기 중 눈여겨봤던 위치를 기억하고 한걸음에 달려가 AED를 가져왔다. 즉시 쓰러진 사람의 가슴에 패치를 부착하고 기도확보를 하며 응급처치를 도운 것. 알고 보니 먼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던 사람은 소방청 구급지도 의사이자 천안충무병원 응급의료센터 최일국 교수였다. 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2025년도(2024년 실적)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수원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목표를 달성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1~12월 기간의 지방세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뤄졌다. 부과 징수 실적 및 세수 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처리, 체납액 정리 실적, 세정시책 호응 등 4개 분야 16개 항목 및 가감산 항목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한 것. 올해 영통구는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통구에 따르면 "구는 2023년 4월 세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세무1과와 세무2과로 조직을 확대했다. 조직 개편 후에도 세무1·2과의 단합력이 지속되며 '쌍두마차'로 국내외 장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정기분 세목 납기내 징수율 향상, 취득세· 재산세 등 중과세 및 감면 대상 정밀 사후 조사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높은 성과를 거두는 원동력이 되었다. 영통구 관계자는 “수원시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높은 납세 의식과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2025년에도 지방세입 확충 및 납세 편의 시책 발굴에
군에 입영하는 수원시민들에게 무료 이발서비스가 펼쳐져 입영을 앞둔 청년들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관내 이발업소 18개소가 군 입영 예정인 수원시민에게 무료로 이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민 군 장병은 이발 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군 입영 예정 시민은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봉사에 참여하는 이용원에 방문하면 무료로 이발할 수 있다. 이발 봉사 참여업소는 ▲(장안구) 로이스바버샵, 조만억헤어마당, 파크이발, 엘지이용원, 우리이용원 ▲(권선구) 영길이용원, 양성현헤어아트, 할리바버샵, 세동이발관, 새현이용원, 성심이용원, 좋은헤어 ▲(팔달구) 대성이용원, 고려이발관, 아임남자머리 ▲(영통구) 안양승이용원, 원천이발관, 시저스맨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분야별 정보→환경·녹지·위생→식품·공중업소→군입대 장병 이발봉사업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최향란 위생정책과장은 “입대 장병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이용사회 수원지회와 봉사 참여 이용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안양승 (사)한국이용사회중앙회 경기도 수원특례시지회장은 “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는 수원지역내 법인이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에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법인은 세무조사 일정을 예측할 수 있어 자료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135개다. 시기선택제 대상은 긴급한 조사가 필요하거나 부과제척기간 경과 우려가 있는 법인을 제외한 수원지역내 98개 법인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중 해당 법인에 대해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 조사 시기를 접수할 예정이다. 법인이 신청한 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수원시가 임의로 조사 시기를 결정한다. 수원시 김 훈 세정과장은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조사를 시행해 기업 친화도시 수원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24년 법인 세무조사로 93개소에서 42억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수원시 유도회가 태동된건 지난 1987년 5월이다. 수원시 유도회는 청소년 및 성인 등 수원시민들로 주축을 이룬 21개 클럽에 1300여 명에 이르는 회원들이 있다. 회원들은 정기 및 비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유도로 정신및 신체건강을 다져 나가고 있다. 그런 수원시 유도회 제10대 회장으로 홍승훈 회장이 19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7~9대를 역임한 이환용 전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수원시 유도회장 이·취임식 행사로 진행됐다. 수원시 인계동소재 수원 호텔리츠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유도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정영모·현경환·조미옥의원 등 수원시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행사를 축하 했다. 또 체육계에서 조용철 대한유도회 회장 및 심완보 초중고 유도연맹회장 등 많은 유도인들이 함께 했다. 수원시 유도회 홍승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수원시 유도회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수원시 유도회의 전통과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회장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수원시 유도회 회원들이 조언은 물론이고 아낌없는 가르침을 주셔서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도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중장년 일자리 해법 찾기에 나섰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내 경기베이비부머라이트잡센터에서 ▲㈜당근마켓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노사발전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 일자리 해법을 모색해보는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베이비부머과는 대한민국에서 경기도밖에 없다. 청년일자리와 노인일자리에는 정책이 많이 집중돼 있지만 베이비부머 민간 일자리는 사각지대 내지는 소외된 지역임에 틀림없다”며 앞으로 여성일자리, 노인일자리,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진로와 사활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이나 인턴프로그램들이 많이 알려져 부흥하고 대한민국에서 본이 되는 역할을 경기도가 해줬으면 좋겠다”며 “민간이 하기 힘든 부분에서 마중물 역할을 공공과 재정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펌프에서 물이 콸콸 나올 때까지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 베이비부머 일자리를 만들어 즐겁게 인생을 영유하고 삶의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