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 = 김소영 기자】 정부의 공공기관 16개가 내려온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주민들이 쓰레기 소각장의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관련기관들이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내 앞 마당은 안 된다는 님비현상으로 진척을 보지 못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대변하고 있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의 이진우 의장을 만나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을지 들어봤다. 경북 상주가 고향인 이진우 의장은 2003년도에 한국전력 거래소에 입사해 광전노협 부의장, 나주시체육회 이사 역임, 2012년도부터 한국전력거래소 노조위원장 4선 재임 중이다. 프로당구선수 경력자로 나주시당구연맹 부회장, 전국자 율방‧재단 전문위원, (사)한국항공소년단 광주전남연맹 이사, 나주시 민관공동위원회 정책 고문, 빛가람동주민자치회 위원, 한국그린엔젤 투자 고문, 한국산학협동연구원, 빛가 람동상생공동협의체 공동대표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임기는 오는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Q. 쓰레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이진우 의
21세기 미국 기업계의 특징인 탐욕의 물결 앞에서 화가 났다가 우울했다가를 반복하던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던져 준 기업가 같지 않은 진정한 기업가가 있다. 미국의 아웃도어 기업인 「파타고니아 인코퍼레이티드, Patagonia Inc.」의 설립자 전 회장인 이본 쉬나르. “지구가 목적, 사업은 수단”이라는 그의 이상적인 경영철학에 기후 위기를 앞둔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에 출판된 그의 자서전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통해 이윤보다 환경을 앞세우고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로부터 존경을 받는 그의 생산철학을 알아보자. 아일랜드 여성들은 수 세기 동안 항해하는 남편들에게 손으로 스웨터를 떠서 입혔다. 거친 바다의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꽈배기 무늬의 두툼한 양모 스웨터를 짜면서 여성 들은 각자가 식별할 수 있는 가족 특유의 뜨개 패턴을 사용 했다. 이 패턴은 사랑과 자부심을 표현할 뿐 아니라 남편이 바다에서 실종되어 시체가 해안으로 밀려왔을 때, 신원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작자 미상 이본 쉬나르(이하 나)는 동종업계 최고의 물건을 만드는 일에 진지하게 임하는 회사의 과제는 남편의 스웨터를 뜨는 아일랜드 여성처럼 ‘품질에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룽청(영성)시의 주요 산업은 조선업, 해양생명공학, 신소재 개발, 수산업 등이다. 한국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에 한국 산업체 유치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룽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총 95개로 이들의 수출입액은 100억 위안(약 1조7215억원)이 넘는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2006년 룽청의 200만㎡ 규모 부지에 5억 달러(약 6092억 원)를 들여 대규모 공장을 건설했다. 2007년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간 삼성중공업 중국 룽청(영성)법인은 선박용 블록과 해양설비 등 연간 5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룽청은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해양 첨단 산업 단지, 과학 기술 개발 공단, 서비스 지원 산업 단지 등 3곳의 산업 단지를 설립하고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인력 유치와 특허 기술 활용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산업의 경우 룽청 산업 단지에 입주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돕고 있기 때문에 현지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은 관련 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 룽청시의 산업현황 1. 해양어업 룽청은 원양해양어선 317척을 소유하여 산동성의 65%를, 양식면적은
미국의 세계적인 아웃도어 기업인 「파타고니아」의 창업자. 올해 86세인 이본 쉬나르(Yvon Shouinard, 1938~ )에 대한 글을 쓰기 위해 출퇴근길 전동차 안에서 그의 자서전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이건 기업인 자서전이 아니야”라는 말이 입에서 저절로 나왔다. “지구를 목적으로, 사업을 수단으로” 한다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인의 글이라기보다는 환경 철학가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 정말이지 너무나 멋진 기업인”이었다. 문장으로 표현된 그의 말은 밑줄을 긋고 외우고 싶을 만큼 격조가 있었다. 나는 그의 문장력에 눌려 내려야 할 역을 지나치기까지 했다. 여하튼 이윤과 성장을 추구하지 않고 기업을 운영하는 그는 기후 위기 시대에 미래의 기업은 어떠해야 하는가를 지면에 정확하게 투사하고 있다. 지난 1편에 이어 이번 2편에서는 그가 왜 파타고니아의 의류제품을 100% 유기농 면화로 바꾸게 했는지를 알아본다. [제2편] 우리는 지구와 건강에 해로운 옷을 입어야만 하는가? 자연파괴에 대해 책임져야 마땅한 자본주의 기업 모델 쉬나르가 초판을 쓰는 데만 15년이 걸렸다는 자서전의 제목은 『Patagonia 파타고니아―파
아파트 브랜드 '골드클래스'로 알려진 광주·전남 지역 건설사 보광종합건설(주)에서 시공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두고 상가 수분양자들과 건설사 간의 논란이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라남도 목포시 백련지구 골드클래스 9차 아파트 단지 내 상가를 분양받은 수분양자 11명은 본지에 “상가분양계약 체결 시 봤던 설계도나 조감도, 분양광고와 지금의 현황이 현저히 다르다”고 제보를 해왔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광종합건설 주식회사가 공동시행하고, 보광종합건설 주식회사가 시공한 현장이다. 민원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분양광고 상 상가 앞 인도에 경사지나 담장이 없었다. 상가 앞 도로도 2차선이었다. 그러나 실제 분양 후는 상가 앞에 경사지가 생기면서 인도와 단차가 생겼다. 앞 도로도 1차선으로 바뀌었다. 민원인들은 “상가를 분양받을 때 앞 도로에 차를 세우고 바로 진입할 수 있느냐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라며 “분양광고와 달리 설계되면서 상가접근성이 떨어졌고, 재산상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인도 평평→단차, 도로 2차선→1차선...“사전 동의 안 받고 일방적 설계변경” 분양광고를 둘러싼 거짓·과장 광고 논란은 사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대
“밤 9시까지는 되고, 그 이후는 안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무엇인가? 마스크를 벗고 음식과 술을 먹으면 바이러스 전파가 빨라지기 때문이라면 좋다. 그런 당신은 점심이나 저녁을 마스크를 쓰고 먹고 마시는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자영업자들이 바이러스가 시간차를 두고 전파하느냐며 피눈물로 절규하지만, 자영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집단은 사실상 그들의 호소를 외면하거나 희생을 강요한다. 백신 패스는 판사에 따라 정치방역은 전문가들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뉘어 버린다. 그렇다면 공동의 재앙 앞에서 집단끼리 갈등을 빚고 왜 결속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번호에서는 뉴욕타임스(2021년 12월 28일 자 Opinion, 「Is life really better when we’re together? by Jon Mooallem」)의 기사를 통해 재앙에 대응하는 우리 인간의 속성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보자. (4편으로 연재) 백신 접종을 위해 동굴을 나온 은둔자 지난여름, 세르비아의 은둔자 Panta Petrovic에 관한 책을 읽고 나는 즉각 그가 좋아졌다-비록, 사람을 싫어하는 은둔자인 그가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나를 좋아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이해는 하고 있다. 우선
“그러고 보니 30년이나 됐어,” 올해 75살인 「구례 지리산케이블카 추진위원회」 김영의 위원장의 첫마디였다. 반세기도 전인, 1967년 12월 29일, 국내 최초로 지리산(1915m, 한라산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산)이 새로 제정된 공원법에 따라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지리산 남부지부 공원협회 사무국장으로 지리산과 인연을 맺어온 그로서는 화살 같은 세월의 빠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났을 터였다. 그에 따르면, 지리산을 국립공원으로 만들려고, 당시 구례군민은 한집당 7~8통의 편지를 상급기관에 올려 구례군이 지리산 국립공원의 관문이 되게 하였다. 산불이 나면, 군민 전체가 나서서 불을 껐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똘똘 뭉쳤다. 그때만 해도 국립공원이 되면 좋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군민들의 사유재산권이 침해당하고 그 좋은 산나물을 채취할 수 없었다. 주민의 희생으로 자연이 보전되고 반달곰까지 살 수 있는 청정지역이 되었지만 매년 3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몰렸다. 지리산에 사는 생물 종보다 사람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면서 자연 환경은 파괴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참다못한 구례군은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하늘을 나는 자전거가 있다고 하면 믿을까. 기자는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하늘을 나는 자전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는 경남 김해를 찾았다. 지리상 부산 옆에 위치한 김해는 인구 50만의 대도시다. 김해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 정도 이동하면 딱 봐도 상당한 규모의 김해 대표 관광지인 가야테마파크가 나온다.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지난 2년 전 국내 최초로 ‘익사이팅 사이클’과 ‘익사이팅 타워’를 결합한 복합 어드벤처 시설 ‘더블 익스트림’을 개장했다. 익사이팅 사이클은 하늘을 나는 자전거를, 익사이팅 타워는 유격훈련장을 떠올리면 된다. 이날 현장에 도착하니 특히 반가운 얼굴도 보였다. 바로 SBS 밀리터리 예능프로그램 ‘더 솔져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공기환 씨. 그는 이곳 운영팀에서 매니저(안전요원)를 맡고 있다. 공기환 씨는 “아무래도 익스트림 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안전상 문제”라며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보니 특수부대 출신인 제가 스카웃을 받아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자는 공기환 씨를 따라 더블 익스트림 시설을 자세히 살펴봤다. ‘헬멧’과 ‘하네스’ 착용하면 체험
첨단 산업과 합치면 농업은 매력적인 산업이 될 수 있을까? 힘들고 근로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농업을 신나는 산업으로 만들자는 운동이 프랑스의 한 IT 기업인에 의해 전개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젊은이들이 농업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어나는 가운데 《The NEW YORK Times》의 「Making agriculture ‘sexy’」(10월 9-10일 자)-농업을 신나게 만들기란 기사는, 젊은이들에게 매력 있는 농업이 되려면 우리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편집자 주) IT 억만장자의 신나는 농업 만들기 프랑스 파리의 서쪽, 역사가 100년이나 된, 지금은 푸른 초원으로 덮인, 스타트업 캠퍼스(창업 캠퍼스)로 쓰이는 농장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이 작물을 수확하는 로봇에게 프로그램을 입력하고 있다. 빅데이터로 이끌어가게 될 포도원 혹은 농장을 운영할 계획인 이들 도시 젊은이들이 투자자들에게 보여줘야 할 그들만의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다. 어느 날, 인근 들판에서 학생들은 핏비트(Fitbit; 핏비트 주식회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구글의 자회사. 제품으로는 신체단련에 수반되는 걸음 수, 심장박동 수, 수면의 질, 오른 계단 수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経済新聞) 6월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위하여 일본 내 긴급사태가 선언된 지역의 국립대학 36개교 가운데 약 60%에 해당하는 22개 대학이 지방자치단체에 백신 접종 장소 제공 및 대학 내 접종 개시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은 학생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전체적인 감염 예방도 함께 고려하고 있는 한편, 이러한 접종 대상의 확대는 대학 내 의학부와 부속대학병원이 없는 대학도 있어 현재 논의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6월 4일까지 긴급사태가 선언된 10개의 도도부현(일본의 광역 자치 단체를 묶어 이르는 말)의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경우 접종 장소 제공과 대학 내 접종 협력을 요청한 것이다. 이에 동의한 국립대학은 도쿄외국어대학, 아이치교육대학, 고베대학 등 22개 대학이다. 도쿄대학, 교토대학, 홋카이도대학 등 나머지 14개 국립대학은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에 동의한 22개 국립대학 가운데 학생을 백신 접종의 대상으로 함께 고려하고 있는 곳은, 도쿄 공업대학
미국 경제가 코로나 악몽에서 확실히 벗어나고 있음에 따라 급속도로 회복하고 있다. 올해 1/4분기에 GDP 6.4%로 반등한 데에 이어 코로나 국면 탈출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이 아직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는 못했으나, 해고 상태였던 1500만 명이 일자리로 돌아갔다. 한때 실업률이 15%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6%대로 떨어졌다.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의 복귀는 시간문제로 보인다. 미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소상공인과 여행 접대 업계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 경제학자들은 소상 공업계의 회복에 대해 특유의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신속하고도 완전한 수준으로 이뤄진다면 ‘보복 소비’의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미국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과 양극화 심화를 경제 불안으로 꼽았으나 수출을 주로 하는 한국은 거기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중국 경제도 올 1/4분기 GDP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3%나 껑충 뛰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산업생산이 일 년 전보다 14% 증가했다. 소매 매출도 34.2% 올랐다. 중국 당국은 미국의 제재로 내수중시 정책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점도 우리에게는 호재다.
남북평화협력과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2021 DMZ 포럼’이 5월21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새로운 평화의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대장정의 첫걸음을 뗐다. 이 지사는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평화운동가들과 세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이번 DMZ 포럼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해 일궈온 논의와 성과를 바탕으로 평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DMZ 포럼은 한반도,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애쓴 모든 분이 함께 만든 결실이다. 평화를 염원하며 모든 분들의 통찰과 혜안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경기도 제공) ※ M이코노미 매거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세계 석학 총 출동...'2021 DMZ 포럼' 개회 개회식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임동원 ‘2021 렛츠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 조직위원장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참석해 환영사와 기념사를, 이인영 통일부 장관,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한명숙 제37대 국무총리가 참석해 축사를 했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