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는 현재 계획중인 옥정~포천 노선을 민락~포천 노선으로 바꾸는 변경 문제를 공동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지하철 7호선 옥정~포천 연결사업은 예타면제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옥정~포천 직결이 아닌 4량의 환승(셔틀) 전철로 연결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불만이 커진 상황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탑석역에서 분기 후 민락을 거쳐 포천까지 직결 운행하는 노선으로의 변경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락역 신설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김동근 후보 또한 노선 변경에 대해 적극 움직이면서 두 후보의 공동대응으로 이어진것이다. 백영현 후보는 “옥정~포천 구간을 셔틀로 운행하게 되면 전철 대기시간과 운행시간이 길어지게 된다. 포천 시민들의 불편함이 커진다. 차라리 고속도로를 타고 자차로 이동하거나 버스를 타고 한번에 이동하는 것이 훨씬 편리한 상황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진행한 사업의 효용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고 이용객 감소로 발생할 적자는 포천시가 매년 감당해야 할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민락~포천 노선으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대회 종료 13초를 남겨두고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용인시는 18일, 이인희 감독이 이끄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지난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득점 1점 차로 전남 무안군청 검도팀을 누르고 대회 첫 정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 에이스인 조진용 선수가 상대팀 유하늘 선수를 대회 종료 13초를 남기고 머리치기 공격으로 일격을 가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단체전 우승 주역인 조 선수는 코로나19로 1년 동안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1월 다시 합류한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인희 감독도 대회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007년 창단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은 현재 이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경기도내 몇 안 되는 실업팀 중 하나로, ‘2021년 제18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3위·단체전 2위, ‘2021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개인전 2위, ‘2021년 제61회 전국검도단별검도선수대회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18일 ‘화성시립 치매전문 종합병원 및 요양원 개설’, ‘공공 호스피스센터’, ‘어르신 보청기 및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80세 이상 부모 부양가정 보조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어르신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한국도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치매와 건강 문제가 어르신들과 자식들의 가장 큰 걱정이 되어 버렸다”며 “화성시에서 평생을 사시며 지켜오신 어르신들께 화성시가 품격과 예의를 갖추고 모실 수 있도록 정책적인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치매를 개인이나 한 가정의 불행으로 간주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말하는 ‘공정’과 ‘정의’에 어긋난다”며 “또한 치매뿐만 아니라 난청 등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적합한 정책을 추진해 화성형 어르신 의료복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중증행동 심리증상을 수반한 치매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는 치매전문 종합병원과 함께 요양원을 개설하여 공공 의료원 형태로 운영하겠다”며 “치매 치료의 의료 공공성 강화와 함께 전문 치료와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또한 치매전문 종합병원과 요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지난 17일 선대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시를 위한 5대 분야별 '수원UP!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공약에는 초.중.고 학생 시내버스 교통비 무료, 동수원IC 입체화 추진, 시내를 관통하는 4대 하천 수변공원 조성, 1주택자 재산세 100% 감면(공시지가 5억원 미만) 등 일자리, 교통, 복지, 환경, 교육 5대 분야별로 나눠졌다. 이날 김 후보가 발표한 일자리 분야는 수원 산업의 컨트롤 타워가 될 ‘수원 산업진흥원 설립’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펀드 조성, 농수산물시장의 획기적 혁신을 통한 경기 남부권 ‘농수산물유통 중심센터’로의 육성, 원-스톱 컨설팅 지원을 통한 청년 창업 메카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 신분당선 연장과 신수원선 등 철도연장 사업 조기개통과 동수원IC 입체화, 광역버스(M버스) 노선 신설과 확대 추진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내용의 교통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복지 분야는 24시간 어린이 전문병원 유치는 물론 실버 스포츠 시설 건립 지원과 경로당 복합헬스 케어 공간 조성, 취약계층‧다문화 가정 지원센터 개원, 워킹 맘을 위한 야간 어린이집 지원 확대, 발달장애(자폐,
국민의힘 구혁모 경기 화성시장 후보가 전날(17일)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대책과 보육정책에 대해 밝혔다. 구 후보는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엄마 아빠가 행복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난임치료 무제한 지원 ▲민간 영유아 보육기관 고용지원금을 통한 세심한 보육 지원 ▲영유아 아침 무료급식 등의 공약을 약속했다. 구 후보는 국공립 보육시설과 민간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보육교사와 관련된 고용지원금 제도를 보완 확충하여 모든 부모와 아동이 보다 좋은 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에 있는 성균관대학교에 학생 및 벤처사업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 후보는 “8년 전 수원시는 12만평 규모의 R&D 사이언스 파크를 성균관대 인근에 만들겠다고 발표했으나 해당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아직까지 개발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약에서 밝혔듯이 서수원, 북수원 지역의 그린벨트를 반드시 풀어 산업연구 단지로 개발하겠다”며 “산업연구단지에는 반도체에 이어 우리나라산업의 가장 중점이 될 바이오산업을 입지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산업은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이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점산업이 될 수밖에 없다“며 “바이오가 우리나라의 중점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성균관대학교로부터 시작한 바이오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지사 후보들과 수원시 후보들이 앞 다투어 수원군공항 이전 공약을 내세우는 가운데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화성국제공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경기남부지역을 경제자유 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내용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국회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이후에도 답보 상태에 놓여있는 수원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다른 형태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며 “기존 ‘경기남부국제공항’이라는 명칭 대신 인천국제공항과 같이 이전지를 강조하는 ‘화성국제공항’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인천 국제공항의 건설과 함께 영종·청라·송도 지역이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점을 벤치마킹해 화성·수원·오산지역과 평택, 천안 등 경기남부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시도별 경제성장률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했던 2001년 3월을 기점으로 인천시는 2001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2번째로 높은 경제 성장률인 7.5%를 기록했다. 2002년에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10.2%의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인천국제공항으로 인한 경제 성장 효과를 톡톡히 봤다. 2차 제조산업의 부진과 함께 경제
수원지역에서 심야에 '투잡'으로 일을 하는 대리운전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17일 선거사무소에서 경기지역 대리운전 노동조합 수원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수원시 대리운전기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지회소속 회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방범이 취약한 야간에 대리운전기사를 준방범요원으로 활용하는 ‘야간 도시 안전지킴이’와 심야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형건물 심야 화장실 개방 등을 이 후보에게 요청했다. 또 대리운전기사의 심야 이동권 확보를 위해 심야 마을버스 운행 방안 검토와 교통카드시스템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객이 많은 버스부터 첫차 조기화, 막차 연장화도 제안했다. 이 밖에 ▲수원시의회 신청사 1층에 시민쉼터 조성 ▲버스정류장 ‘ㄷ’자형 바람막이 구조 설비 ▲수원형 서민금융 지원사업 등을 정책안으로 제안했다. 이 후보는 “수원시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선도하는 기사님분들이 보내주신 의견을 검토하고 반영해 정책을 만들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며 대리기사님들의 요구사항에 귀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탄소중립경제로 이행지원’ 방안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도시’ 등 환경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남권지역 글로벌 탄소공급망 육성 ▲수소산업생태계 인프라 확대 ▲녹색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순환경제산업 활성화 ▲탄소중립 확산과 이행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탄소중립경제로 이행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추어 경기도의 탄소중립기본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도내 기업들이 세계 탄소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맑은공기, 깨끗한 물, 푸른도시 환경 공약'을 발표하며 ▲초미세먼지 농도개선 ▲스마트 물 관리 ▲도심 속 녹지공간 확대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환경공약 실현을 위한 세부 시행 방안으로 ‘초미세먼지 30% 감축 로드맵 이행 계획 수립’, ‘경유차 환경규제 강화’, ‘취약계층시설의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동시 정화기 설치지원’, ‘노후상하수도관 교체 확대’, ‘스마트 상수도 확대’ 등을 소개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공학대학교 탄소중립혁신센터를 방문해 '탄
이민근 국민의힘 안산시장 후보 「민심캠프」에 소속된 안산시 청년들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청년공약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민심캠프」의 청년국가대표(이하 청년국대)는 17일 오후 1시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7대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년국대는 안산시 청년 약 30여명으로 짜여져 있는데 청년본부장을 주관으로 청년대변인, 미디어팀, 홍보팀, 정책팀으로 호흡을 맞춰 나가고 있다. 이들이 8주동안 매주 캠프에 모여 안산시에 거주하며 보고 느낀 청년공약을 직접 연구하고 개발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특히 기자회견장에서 「청년국대 7대공약」 발표의 사회에서부터 진행까지 이민근 후보가 아닌 공약을 직접 만든 청년국대 청년들이 발표를 하여 주목을 받았다. 공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더 Clean 안산, 더 Hot 안산 ▲ 안산 청년 SCV(Start-up Combining Venture) ▲ 안심귀가 야간버스 NBA(Night Bus in Ansan) ▲ 재주(재태크와 주거)있는 안산청년 ▲ 안산청년과 DM(Date & Marriage)하자! ▲ 더현대(더 현대화된 대부도) 안산 ▲ 안산에서 투개더 함께할 고양 등이다. ▲ ‘더 Clean 안산, 더 Ho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잘 사는 농어촌 만들기’를 약속하고, 농정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김 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축산업 생산비 폭등에 대한 대책 마련 ▲연령, 성별, 지역 맞춤형 농정지원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 건설 ▲농업인 소득안정 및 농업경쟁력 강화 등 농정분야 4대 공약을 발표했다. 세부 실천방안으로 먼저 ‘수입원료 가격 인상분 지원과 정책자금 규모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 사료값 안정을 위한 축산업계 건의사항을 정부와 협의해 조속히 추진하고, 농촌인력중계‧외국인 계절근로자‧외국인 근로자 숙소 확대 등을 시행해 인건비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김 후보는 최근 농촌살이 체험프로그램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농촌체험형 워케이션(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제도)’등 농촌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을 확대하고, 홀로 지내시는 농촌어르신의 영농과 가사도우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촌재생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청년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관련 스타트업 육성 및 경영회생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평택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과 본선에 나서는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최호 평택시장 후보를 적극 지지하며,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들은 17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호 평택시장 후보를 비롯해 공재광, 서강호, 이병배, 한규찬 평택시장 예비후보자 및 경기도의원과 평택시의원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함께 참석했고 유의동 국회의원과 최호 후보의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선기 전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다. 공재광 전 평택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호 후보와 함께 '윤석열정부 국정안정을 위한 필승캠프'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평택시장은 물론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민주당 출신 평택시장은 4년간의 무능 행정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회 독주의 폐해를 바로잡아 온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서강호, 이병배, 한규찬 예비후보들도 “평택발전을 위한 마음이 다를 수 없기에 선당후사의 생각으로 이번 선거에서 최호 후보 당선을 위해 뛰겠다”며 “국민의힘 모든 후보들의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