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부장 △ 채권운용2본부 김종안 본부장 ◇ 실장 △ 크레딧리서치실 서영욱 실장 ◇ 팀장 △ 채권1팀 황우성 팀장 △ 채권2팀 임성한 팀장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와 이로 인한 재활치료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와 재활 과정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사고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며, 교통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 및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사고 이후 보다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이번 상품에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 상해보험의 납입면제 제도가 일정 요건 충족 시 향후 보험료 납입만 면제됐던 것과 달리, 이번 신상품은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 면제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준다. 또한 납입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이 상품은 고객 니즈가 높은 MRI·CT검사비(급여), 골절·척추 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국가나 송금액에 상관없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 수수료를 단일화해 4,9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 기존에는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 원까지 국가와 금액에 따라 달랐던 수수료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바꾼 셈이다. 최대 50%까지 내려간 이번 수수료 인하로 고객들은 어디에 얼마를 보내든 단 4,9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번 수수료 인하 정책은 카카오뱅크가 2017년 출범 당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 은행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던 혁신의 연장선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에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설문조사에서 ‘수수료 인하’를 바란다는 응답이 20%를 넘어서자 단일화 정책을 결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하거나 받을 수 있는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는 ‘해외송금 받기’ 수수료도 전액 면제 정책을 시행해, 이미 약 6만 4천 명의 고객에게 3억 원에 달하는 혜택을 돌려줬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수수료 인하를 기념해 8월 31일까지 유학생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지난 6월 부산항 제1부두에서 개최된 ‘2025 포트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ESG 실명 예방 캠페인을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로 부산 시민 1천여 명에게 실명 질환 검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안저 검사 체험과 실명 질환 조기 발견을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4박 5일간 약 1만여 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방문했고, 이 중 1천여 명이 안저 검사를 직접 체험하며 실명 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트빌리지는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대규모 해양 복합문화 행사로, 친환경, 문화예술, ESG 기술, 글로벌 교류가 어우러진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다. 올해는 ESG 기업 전시, 항만 지속가능성 포럼, 친환경 부스,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웅제약은 헬스케어 분야 대표 ESG 기업으로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실명 예방
□ 신규 선임 ◇ 상무보 ▲ 신탁본부장 강승완
삼성SDI는 1일 경기도 용인 기흥 본사에서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주선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각 부문 주요 임원과 사업부별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SDI인상’ 수상자, 장기근속자 등이 참석했으며, 시상과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최주선 사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진정한 역량이 드러난다”며 “우리의 저력과 잠재력을 믿고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머지않아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시장은 늘 변화를 거듭한다”며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성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통찰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사장은 “최근에는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다.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을 떠올리면 등골이 서늘해지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차별화된 기술 역량 확보, 제조 경쟁력 회복, 극판·조립·팩 기술 정상화, 전자재료 신사업의 성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모두가 이러한 변화에 동참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우리는 충분히 해낼 수 있고,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꿈꾸는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이 최고 수준의 청정 환경 적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업계에서는 세계 최초의 성과로 평가되며, 반도체·바이오 등 초정밀 제조 공정이 필요한 산업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로보틱스는 자사 협동로봇 ‘HCR-14’가 글로벌 인증기관인 TÜV SÜD(티유브이슈드)로부터 클린룸 클래스1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협동로봇이 국제 청정도 최고 등급인 클래스1을 획득한 사례는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클린룸은 공기 중 먼지나 입자 등을 철저히 제어하는 환경으로, 오염이 생산 공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반도체나 바이오 산업에서는 필수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청정도를 요구하는 산업 현장에 로봇이 투입되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14644-1’ 규정에 따르면, 청정도는 공기 1㎥당 오염 입자의 수에 따라 클래스1에서 클래스9까지로 구분된다. 이 중 클래스1은 직경 0.1㎛의 미세 입자가 1㎥당 10개 이하만 허용되는 가장 까다로운 등급이다. 해당 등급을 통과한 협동로봇은 가동 중에도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다. 이번 인증을 통해 HCR-14는 반도체, 정밀 광
지방소멸과 인구위기에 대응해 비수도권 지역인재와 기업에 정부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고, 첨단산업 인재 육성을 규모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1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개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비수도권 기업과 지역인재에 대한 세액공제는 수도권 대비 50% 늘어나고, 청년내일채움공제와 같은 중소기업 성과보상공제사업 정부 지원도 수도권 대비 20% 더 늘어나게 된다. 더불어 첨단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 공공기관 설립도 추진한다.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단산업인재혁신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기존에 공공기관 산하 소규모 센터로 두던 첨단산업 인재혁신 기관을 독립 공공기관인 ‘첨단산업인재혁신진흥원’ 으로 규모화·전문화 시킨다. 현재 비수도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첨단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은 심각한 상황이다. 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일자리를 이유로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전입한 인구 비중은 ‘2021년 기준 48%로 10년 전 대비 16.3%p나 증가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 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에 따르면 산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주요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 네거티브 전략 추진 ▲협력사 대상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마련 ▲대·중소기업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 등 다양한 ESG 경영 사례가 소개됐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협력사 탄소배출 관리 역량 강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질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 전 사업장 RE100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를 도입했다.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전력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오창 에너지플랜트뿐 아니라 폴란드·인도네시아 등 해외 공장에서도 재생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사업장에도 이 방식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2월에는 협력사들이 EU 배터리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배포했다. 이 지침에는 탄소발자국 산정의 목적, 절차, 방법론과 보고서 작성 요령 등
수원시의회가 태동된건 격변기인 해방이후다. 가혹하고 너무나 힘들었던 36년간의 일제강점기에 마침표를 찍은 1945년 8월 광복을 맞은이후 만 7년이 지난 1952년 4월에 탄생한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대한민국 초기 기초의회는 수원시의회를 비롯해 1961년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의회가 해산되는 엄청난 ‘시련’을 겪고 암울한 시대를 거친이후 김대중 정부가 들어선 지난 1991년 3월, 30년만에 재탄생했다. 그래서 수원특례시의회는 경기도의회보다도 1년 빠르고 같은 특례시의회인 '화성 · 용인 · 고양특례시의회'보다는 3대가 빠른 ‘제12대 의회’인 것이다. 그런 수원시의회는 이후 ‘수원특례시의회’로 거듭 성장했고 현재 37명의 전체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현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분포는 ▲더불어민주 17명 ▲국민의힘17명 ▲무소속 2명 ▲진보당이 1명이다. 수원특례시의회는 따라서 수원특례시의회 기본조례에 의거해 ‘교섭단체’는 ▲더불어민주당(대표 김동은 의원)과 ▲국민의힘(대표 박현수 의원) ‘양당체제’로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 수원특례시의회 기본조례 제34조(교섭단체의 구성) ①은 “의회에 5명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은 하나의 교섭단체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에 7월 1일로 지정된 기일을 다시금 3일 이후로 변경 요청했다”며 “새로운 출석일을 정함에 있어 변호인과 사전 협의를 해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고 밝혔으나 특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오후 4시경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출석기일 변경 요청서를 접수했다”며 “내부 논의 결과, 기일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고, 이를 변호인에게도 통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이 정한 마지막 단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출석 후에도 법과 사회 인식에 반하는 조사방해 행위로 평가되는 행위가 있을 경우 이에 대해서도 형소법이 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