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운영하는 기업입주시설에서 방송·영상, 콘텐츠, 바이오, ICT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9월 5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8개실로 빛마루 5개실, 타워1(남정7차) 2개실, 타워3 (M-city) 1개실을 모집 중이며, 입주 대상은 방송·영상, 스마트콘텐츠, 지식서비스(S/W, IT) 분야의 기업과 예비창업자이다. 입주기업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입주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터넷, 냉난방시설 등의 부가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입주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이메일과 우편으로 모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기업은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2022년 10월 입주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10개 시공사가 “침수 피해 가구 집수리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금 7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31일 현장소장이 6명이 수원시청을 찾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에 참여한 업체는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GS건설·쌍용건설·남광토건 등이다. 수원시는 집수리봉사단체와 협력해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 8~11일 집중호우로 수원시 500여 가구가 침수 피해를 봤다. 수원시는 침수 피해 가구의 집수리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집수리봉사단체에 협조를 요청했고, 8월 19일 고색동 A연립주택 반지하 가구에서 집수리 작업을 시작했다. 물에 젖은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곰팡이를 긁어내고, 실내를 완전히 건조한 후 도배·장판 시공을 한다. 10개 봉사단체가 집수리 봉사에 참여했고, 지금까지 7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 9월 8일까지 183가구의 집수리를 마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0개 시공사의 후원이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신속하게 집수
침례교회의 세계적 ‘거목’인 김장환 목사의 장남(63)이 설립한 수원 광교에 소재한 '원천침례교회’에서 100억원대가 넘는 금융사기사건이 벌어져 파문이 일고 있다. 금융사기 행각을 벌인 김모씨(51)는 10여년전부터 ‘원천침례교회’에서 집사를 지내며 해당교회 성도들에게 접근해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고 속인뒤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씨에게 사기를 당한 성도들은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대의 이르는 금액을 사기 당했다. ‘원천침례교회’에 다니는 성도 및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에게 속은 성도 수십여명이 현재 100억원에 이르는 금융사기 피해를 입었다. 김씨가 신도들을 상대로 벌인 금융사기행각은 일명 ‘폰지사기(Ponzi scheme)’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는 이윤을 거의 창출하지 않으면서도 단지 수익을 기대하는 신규 투자자를 모은 뒤 돈을 끌어 모으는 것이다. 이후 그들이 투자한 돈으로 새롭게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인 전형적인 다단계 금융 사기 수법이다. 김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신도들에게 접근해 높은 이윤을 보장하는 단기 투자 프로그램으로 피해자들을 현혹시켜 돈을 가로채왔다. 김씨는
글로벌기업 LG전자가 2013년부터 최근까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캐나다 블랙베리, 스웨덴 에릭슨 등에 수백건의 특허를 양도하고 연간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의 수익(로얄티 수익 계약 또는 로얄티 감면 계약)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명자들에게 정당한 보상은 커녕 양도 사실 조차 통보하지 않아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에 근무했던 A모씨 등 발명자들에 따르면 피해자 50여명은 현재 LG전자를 상대로 직무발명 보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수원지법, 특허법원에서 1심과 2심 소송이 진행중이다. LG전자의 로열티 수익은 2018년 2759억원, 2019년 4751억원에 이른다. LG전자의 로얄티 감면 이익까지 포함하면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활용해 연간 1조원 이상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1년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을 중단하면서 본격적인 특허 수익화 활동을 했고, 그 결과 올해 1분기 애플 등을 상대로 8000억원의 특허 수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특허를 통해 연간 1조원 이상의 이익을 얻는 것으로 추정되는 LG전자가 2015~2019년 사이 종업원들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가 최근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된 일산서구 송포동 내 서촌 경로당, 법곳2 경로당을 대상으로 10월 13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은 건강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실버건행운동, 웃음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되며 만통혈 체조, 자존감 향상 인지 활동, 핸드 무브먼트, 면역력 향상 3고 체조, 접시 체조, 막병운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 내 건강 프로그램이 어르신의 성취감과 자아존중감을 향상하고 긍정적 관계 형성을 도와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강영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치매예방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864, 4870, 4866)로 문의하면 된다.
취임 60일 맞이하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9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본인의 인사원칙을 재차 강조하고 파주시 공직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먼저 “파주시 민선 8기의 인사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반드시 보상하겠다”며 “타성에 젖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시장이 외압을 막고 최종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서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시장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며 “새로 출범한 미래전략추진단이 파주시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다른 부서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 대한 보고가 끝난 뒤 김 시장의 주재로 국‧과장들과 1시간 넘게 토론을 이어갔다. 시장과의 소통, 부서 간 지원 및 협업, 현안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공유됐다.
용인특례시는 제55보병사단, 용인동·서부경찰서 등이 이상일 용인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의한 내용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7월 25~26일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공공기관, 군부대, 안보단체, 노인회 등 총 10곳의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 기관·단체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 시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각 부서에 기관·단체와 논의된 사항들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시는 55사단이 건의한 방범 CCTV 설치와 용인동·서부경찰서가 건의한 정신질환자 보호조치에 관한 내용을 내년도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방범 CCTV는 3대대 입구(처인구 운학등)에 설치하고, CCTV 설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방범 사각지대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정신질환자 보호조치와 관련해서는 정신질환자의 응급입원을 위해 경기도가 시범운영하고 있는 정신응급의료기관에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또 24시간 대처할 수 있는 인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24시간 위기개입 사업’에도 신청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죽전동에 들어서는 경기행복주택(죽전동 1496번지) 1층 공용공간에 청소년 자유공간과 생태환경교육센터가 들어선다고 30일 밝혔다. 죽전 경기행복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외 3개 건설사가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으로 시행한 공공임대아파트다. 지하 1층, 지상 7층의 1개동(85세대)에는 대학생과 어르신, 신혼부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29일 죽전 경기행복주택 주택건설사업을 준공 승인했다. 행복주택 지상 1층 공용공간에는 청소년 자유공간(211.01㎡)과 탄천 생태환경교육센터(224.31㎡)가 들어선다. 각각 시 교육청소년과와 환경과가 GH와 협의해 공간 운영 관리에 대한 세부 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자유공간에선 청소년 대상의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선 탄천과 공원을 연계, 지역 특색을 살린 환경교육을 할 계획이다. 당초 GH는 이 공간을 사회적기업 유치 등으로 사용할 목적이었지만,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죽전1동 비상대책위원회 의견과 시의 중재를 수렴해 용도를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죽전 행복주택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는 GH와 죽전1동 주민들이 열린 소통으로 적극 협의한 결실
앞으로 수원특례시산하 공공기관의 장으로 일하려는 대상자는 시의회의 엄정한 검증이 이뤄진다.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특례시가 이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와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정책검증 청문회 실시 협약’과 ‘인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의장은 "이번 청문회 협약은 시 산하 공공기관장을 임용하는데 있어서 경영의 합리화와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임용후보자에 대한 자격검증 필요에 따라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문회 협약에 따라 앞으로 수원시장이 주요 공공기관장을 임명하기 전에 시의회에 정책검증 청문을 요청해야 한다. 다만 연임 기관장은 청문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의회는 수원시장이 정책검증 청문 요청서를 제출하면 ‘정책검증 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청문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정책검증 청문을 해야 한다. 청문 대상은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도시재단 등 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의
모래바람만 가득했던 몽골의 황량했던 사막지대가 풀이 자라고 생명이 숨쉬는 숲으로 변화하는 등 몽골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다. 수원시가 수원시민봉사단과 함께 몽골 튜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조성한 산림지역에 생태계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원시민봉사단과 함께 최근 ‘몽골 수원시민의 숲’을 방문해 나무의 생육상태, ‘식생(植生) 피복률’ 등을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시도시숲위원회·‘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사)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 회원과 수원시 공직자 등 15명은 지난 25일부터 어제(29일)까지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있는 튜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을 방문해 숲 실태를 조사하고, 가지치기·관수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친 것. 그동안 몽골 수원시민의 숲에 식재한 나무 10만 4770그루(6종) 중 현재 5만 4379그루가 생존해 생존율은 51.9%였고 그 가운데 비술나무의 생존율이 93.48%로 가장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의 토양 검사 결과, 토양 상태는 중성이고, 적윤 토양(지나치게 건조하지도, 지나치게 습하지도 않은 흙)이 증가하는 등 식생 활착에 적합한 상태였다. 봉사단은 활착률을 확인한 후
가평군은 최근 수원시 세 모녀 사망사건 등과 관련하여 복지서비스 확대에도 불구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복지사각 발굴·지원 T/F를 구성·운영한다. 중점 발굴대상으로 실직, 휴·폐업 등 소득상실로 인한 위기가구 및 건보료·금융연체자, 사회적 단절 우려가 큰 중장년 1인가구, 반지하, 비닐하우스, 움막 등 주거 취약계층, 그 밖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 등이다. 현장점검을 기본으로 위기징후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자체 기획발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생활업종 종사 등)을 통하여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공적·민간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소득·재산 기준 충족시 맞춤형급여(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 차상위계층 지원, 긴급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군 생활보장심의 및 긴급지원심의를 활용하여 사각지대에 처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득·재산 기준에는 미충족 되지만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가평군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읍·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2022년도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 달 11일에 시행한 제2회 검정고시는 6,599명이 응시해 5,532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3.83%다. 초졸은 611명 응시, 575명 합격해 합격률 94.11%, 중졸은 1,488명 응시, 1,261명 합격해 합격률 84.74%, 고졸은 4,500명 응시, 3,696명 합격해 합격률 82.13%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김○○(남, 82세), 중졸 조○○(남, 79세), 고졸 유○○(여, 75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안○○(남, 11세), 중졸 오○○(여, 11세), 고졸 오○○(남, 12세)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별 성적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홈에듀 민원 서비스에서 본인 공인인증서를 통해 발급받거나 가까운 초·중·고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 관련한 문의는 도교육청 평생교육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