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26일 파주시청에서 경기도 파주시(시장 김경일)과 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상호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도시 간 사전 의견 교환을 시작으로 상호 교류 협력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완도군은 행정 교류뿐 아니라 농수산물 판로 개척, 문화·관광 자원 상호 홍보, 주민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리적으로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해 대륙진출의 관문인 파주시와 최남단에 위치해 해양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는 완도군이 상호 협력해 더 크게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의 상징을 넘어 더욱 활력이 넘치는 미래경제도시 건설을 목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파주시와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꿈꾸는 완도군이 좋은 파트너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완도군은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한 전국 최대의 웰빙 수산물 생산지이자, 최근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성공한, 해양관광 일번지 도시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와 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 공동으로 26일 시청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용기내 실천단, 에너지 실천단, 커피숍 실천단, 자전거 실천단, 채식 실천단 등 5개팀으로 총 150명이 참여하여 한 달 동안 각 실천단별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활용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현황 지도를 제작하고 정책 제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실천단의 활동을 선도 모델로 삼아 활동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활동성과에 대한 보고는 오는 11월 27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될 레벨업-아나바다 축제시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광 부시장은 "지금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 시대다. 우리 모두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탄소중립 실천단 여러분께 큰 응원을 보낸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26일 포천시 소재 한화리조트 회의실에서 제10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개최지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제100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및 활동사항 등을 보고 받은 후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전반기 임원(부회장) 선출의 건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의 건 ▲차기(10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을 의결됐으며, 공석중인 부회장에는 동두천시 김승호 의장이 선출됐다. 김영식 회장은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선 여기 모인 경기북부시군의회 의장들의 다양한 연대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꾸준한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북부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건설적이고 전문적인 방안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외국인투자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민간 투자 활성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와 27일 오후 수원 노보텔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병락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 이대표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 이석한 경기도 중소기업CEO연합회장, 이기명 경기벤처기업협회, 박민영 ㈜엠젠 대표 등 경제인협회, 도내 혁신중소기업 등의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열었다.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는 2008년부터 개최해온 경기도 대표 투자유치 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 글로벌 투자 위축 등으로 온라인으로 운영하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다. 올해 외국인투자기업의 날 행사는 ‘민간 투자를 활성화해 경제 활력을 회복한다’는 민선8기 도정 철학을 반영해 예년과는 다른 새로운 행사들이 추가됐다. 먼저 외국인투자기업협회, 경기도내 경제인협회 대표 등이 외국인투자기업과 도내 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투자기업이 혁신기업의 투자유치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선8기 경기도 투자유치 정책 기조 발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선도 기업 유치전
수원시 호매실지구에서 서울 강남역(M5443·3000)·사당역(7800·7780)을 오가는 광역·전세버스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는 26일 호매실지구와 화성 동탄2지구에 대한 ‘광역교통 특별대책’을 발표했다고 수원시는 설명했다. 수원시는 "오는 2024년 신분당선 연장선(광교∼호매실) 착공을 앞둔 호매실지역에는 신분당선 개통 전까지 주민들이 서울 강남·사당역과 인근 철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호매실지구에서 강남·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11대가 추가로 도입되고, 강남·사당역 출퇴근 전세버스는 10회 증편 운행한다. 또 2층 전기버스를 5대 도입하는 등 광역버스 공급물량을 대폭 늘린다. 시는 또 광교중앙역과 수원역으로 가는 시내·마을버스를 증차해 인근 철도역과 연계를 강화한다. 광교중앙역 방면 시내버스 1개 노선을 증차하고, 수원역 방면 마을버스 1개 노선 운행을 정상화(3대)한다. 아울러 호매실지구와 인접한 수원 당수 1·2 공공주택지구가 조정될 때 주요 광역버스, 시내버스 노선 경유 등으로 혼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당수 1·2
경기도가 26일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등 경제 관련 조직을 강화하고 베이비부머기회과와 반려동물과를 신설하는 등 민선8기 조직개편안을 입법 예고했다. ▲ 사진제공 <경기도> 도는 먼저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할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소관부서로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 등을 신설했다. 미래성장산업국은 첨단산업 경쟁 심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산업구조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에 적극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으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하고, 산림과와 공원녹지과를 각각 산림녹지과와 정원산업과로 명칭을 변경했다. 경기도민에게 더 많은 ‘기회 곳간’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국’도 신설한다. 경기도 옛 청사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사회혁신복합단지 추진을 위한 사회적벤처경제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더 나은 기회 제공을 위한 베이비부머기회과를 신설하고 청년복지정책과를 청년기회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와 함께 노동안전과를 신설해 산업현장 노동안전망을 강화하고,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개편하고 반려동물과를 신설해 선진 동물복지
▲노동자의 안심 노동 환경 조성 캠페인 모습<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근로기준법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있는 62개의 소규모 사업장을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동네 믿고 일할 수 있는 안심 사업장’은 노동 권익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 관계법 등을 몰라 발생하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부터 9월 초까지 총 655개 사업장의 노동자 740명과 사업주 404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최저임금 준수 ▲주휴 수당 지급 ▲부당 대우 여부 등 노동 환경 실태 조사를 완료했다. 실태 조사 결과 근로기준법을 준수한 모범적인 사업장은 총 62개로, 앞으로 노동 권익 서포터즈가 해당 업체를 방문해 안심 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노동 권익 서포터즈는 지난 14일 평내호평역과 21일 진접역 광장에서 노무사와 함께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 권익 향상과 노동 기본권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과 노동자들에 대한 법
▲ 농업박람회 행사장인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수원시 제공> 전국 규모의 농업인들 축제인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수원에서 열린다. 수원특례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는 두 기관이 전략적으로 유치한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10월 27~30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과 야외광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의 역사, 트렌드, 혁신기술, 주요 농정성과 등을 볼 수 있는 주제관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전국 규모 농업인 축제이다. 수원시는 농업기술 혁명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보유한 도시다. 정조대왕 때 저수지를 구축하고 드넓은 둔전을 개발한, 조선 후기 농업 혁명 기점이었다. 해방 이후 수원시에 설립된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은 우리나라 농업의 성장을 견인했다. 현재는 ‘첨단농업연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은 “국립농업박물관 개관(12월)을 앞두고, 농업의 역사와 가치, 미래를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유치했다”며 “수원시와 수원컨벤션센터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수원에서 지속해서 개최되고, 수원이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비판하며 국정 대전환과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을 듣고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신뢰와 믿음을 갖게 된 국민이 얼마나 될까 걱정스럽다”며“정부 인식은 여전히 안이하고, 혼란스럽고 이대로 가다간 실기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지금 경제의 어려움은 과거 외환위기나 국제금융위기 때와는 차원이 다른 복합 경제위기로, 단기간 내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제대로 된 방향 설정과 대안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계획, 컨틴전시 플랜이 필요하다”며 ‘건전재정’이 아닌 ‘민생재정’‘신속하고 과감한 대책의 필요성’‘ 금리 인상 속도와 폭 조절’ 등 세 가지 정책 기조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내년에는 경기가 더 어려워져 추경 편성이 불가피한데 지금 제대로 돈을 써야 추경 소요도 줄어든다"며 "지역사랑상품권, 공공임대주택 예산, 노인일자리예산 등을 원상회복 시키는 등 민생재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2008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일할 때 ‘과감, 신속, 충분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25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회 금융의 날 기념식' 에서 혁신금융 정책 추진 노력과 지역산업·경제 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발전 유공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경기도는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 및 융자 등 혁신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받아 표창을 받는 첫 광역지자체가 되었다. 도는 일자리창출펀드, 기술독립펀드, 슈퍼맨펀드 등 혁신기업을 포함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6,712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현재까지 329개 사를 발굴해 총 4,355억 원을 투자했다. 이 중 48개 기업은 코스닥․코넥스에 상장했고, 또다른 20개 기업은 예비 유니콘 기업 및 글로벌․소부장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또한 혁신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자금과 담보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융자와 보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6조5,000억 원 규모의 융자와 보증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도록 기업들에게 1,030억 원 규모의 탄소중
김동연 경기지사는 25일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경기북도 추진은 정치적 구호나 목적이 아니라 오로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것이라는 뜻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연천군 전곡읍 첫머리거리에서 두 번째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제가 경기북도를 특별자치도로 발전시키려고 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데, 이는 정치적인 구호도 아니고 목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다”라며 “오로지 경기북부를 발전시키려는 마음밖에 없다”고 말했다. ▲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 지사는 먼저 “선거 유세 때 내산리에 두 번 왔는데 그때 주민들이 여러 건의 사항을 말씀하시면서 지사로 당선되면 다시 한번 와달라고 하셨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제 와서 하루 잤고, 정말 기뻤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저는 연천에 대해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경제부총리를 하면서 경기북부 지방의 성장잠재력을 누구보다도 분명하게 봤고, 확신을 갖고 있다”며 “북부에서도 가장 북단이라고 할 수 있는 연천군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경기 북부가 충분히 발전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북부지역에서 첫 번째로 여러분을
▲ 사진제공 <파주시> 파주시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임진각에서 열린 '제17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인삼 16t과 기타 농산물 등 총 17억 1천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파주 인삼이 개성 인삼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인삼축제는 축제 첫날부터 품질좋은 6년근 파주 개성 인삼을 사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졌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축제에는 인삼판매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와 버블쇼, 마술쇼, 씨름대회, 개성인삼캐릭터공예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파주개성인삼축제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부진을 겪고 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도시와 농촌, 소비자와 기업 등을 연결해주는 화합의 장으로 막을 내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6년근 파주개성인삼이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 대한민국 대표인삼이라는 것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삼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