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KOTRA가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2022 유럽 시장개척단’ 화상상담회를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4주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유럽 시장개척단’ 화상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이번 시장개척단은 영국 런던과 불가리아의 소피아,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었으며, 타 문화 제품에 대해 개방적인 해당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상담이 진행됐다. 화상상담은 고양시 3개 사, 구리시 1개 사, 남양주시 4개 사, 파주시 5개 사, 포천시 1개 사 등 총 14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64건 713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과 25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참가기업 중 남양주시 소재 (주)유일테크(태권도 매트, 손양수 대표)는 소피아, 마드리드 지역의 바이어와 총 8건의 1:1 집중 상담 시간을 가졌다. 그 중 소피아 소재 B사 바이어는 MOQ(최소주문수량) 조건에도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가격 수준에 대한 합의가 완료될 경우 2만 불 규모의 초도물량 수출 계약으로
경기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첨단ICT 기술과 융합된 K-콘텐츠테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최초의 융복합 전시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가 오는 23~25일까지 킨텍스 3, 4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킨텍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콘텐츠와 테크의 융복합을 컨셉으로 진행하는 신개념 전시회다. ‘상상, 그 이상의 콘텐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스마트 테크, 콘텐츠 테크, 메타버스, NFT&블록체인이라는 4개 테마를 중심으로 디지털미디어테크 산업의 융복합 기술 및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KT, 세종텔레콤, 아이피샵, 쿠팡플레이, SONY, 고프로, 포니게임즈, 갤럭시코퍼레이션 등 첨단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를 대표하는 기업들과 유망 스타트업들이 향후 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높은 산업계의 관심에 힘입어, LG전자, 세종텔레콤, 아이피샵, 한국NFT콘텐츠협회, 고양컨벤션뷰로, 한국블록체인법학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
경기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 전경<고양시 제공>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국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운영실적과 우수사례를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추진 실적을 바탕으로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도와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특례시는 전국최초 제안심사 기능을 탑재한 제안제도 통합플랫폼 ‘제안키우미’를 활용한 체계적 제안 관리, 제안 발굴·숙성·교육 등 제안제도 운영의 모든 절차 완비, 청소년 제안창작소와 중부대학교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 수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단 1개의 제안이 세상을 바꿀 수 있기에 모든 제안이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우수한 제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는 미디어아트 전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6일(토)부터 28일(월)까지 3일간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뉴미디어 유니버스, 일곱개의 별(New Media Universe : This is the reality)’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아트센터 뉴미디어팀의 융합 전시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와 공동 기획전으로, AR게임과 아트조형물, VR게임, 아두이노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영상, AR, VR 등 뉴미디어 콘텐츠가 전시되며, 관람자들이 직접 AR게임, VR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경기아트센터 뉴미디어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도민들에게 최근 각광받고 있는 뉴미디어콘텐츠 전시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미래 뉴미디어아트 예술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전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학과 정은서 학생은 “우리 세대가 꿈꾸는 세계관(유니버스)을 다양한 방식(영상, AR, VR 등)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노광장비(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이 화성 동탄에 약 2,400억 원을 투자하는 클러스터 건설을 시작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전담조직 신설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화성시 동탄로에 위치한 ASML 코리아 신사옥 부지 착공식에 참석해 “오늘 ASML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반도체의 새로운 생태계 조성, 네덜란드와의 합작, 세계적 반도체 허브로서의 도약의 기회라는 새로운 모멘텀에 대해 확신하게 됐다”며 “경기도가 반도체의 중심이다. 아주 기쁜 날”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ASML뿐만 아니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램리서치, 도쿄 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사 세계 1~4위의 차세대 연구소를 유치하고 투자를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ASML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반도체의 새로운 생태계가 조성됐다. 경기도가 반도체 허브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이와 함께 “단순한 공장건설, 제품공급을 넘어 미래기술 확보, 연구개발(R&D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2천819명의 명단을 16일 경기도 누리집(www.gg.go.kr),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 납부 사이트)에 공개했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1천765명, 법인 668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931억 원, 법인 301억 원 등 1천232억 원이다. ▲ 사진제공 <경기도>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개인 330명, 법인 56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201억 원, 법인 159억 원 등 360억 원이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에는 외국인 20명도 포함됐다. 공개 대상자의 구간별 체납액 분포를 보면 1천만 원 이상 3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1천888명(67.0%), 3천만 원 이상 5천만 원 미만 체납자가 408명(14.4%), 5천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 체납자가 310명(11.0%), 1억 원 이상 체납자는 213명(7.6%)으로 나타났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개인(2천95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 이하가 113명(5.4%), 40대가 361명(17.2%), 50대가 698명(33.3%), 60대
16일 진행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30년 이상 된 1기 신도시 등 택지개발지구의 경우 정부 및 지자체에서 재정비사업에만 치중하고 기반시설인 상ㆍ하수도에 대해서는 소홀히 대처하고 있다며 노후상수도관 교체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명 의원은 "30년 이상 된 택지개발지구 내 상수도 배관망 중 600㎜ 이하는 주철관으로 대부분 시공됐지만 수명이 20~30년임을 감안할 때 교체시기가 도래한 만큼 지금부터 교체하지 않으면 상당수 비용과 누수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1기 신도시 내 아파트를 포함해 1994년 이전에 지어진 도내 아파트의 경우도 부식되기 쉬운 아연강관으로 상수도관을 시공해 배관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지속적으로 정비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태형 의원(더민주, 화성5)은 수자원본부가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사업비가 획일적으로 배분되는 방식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태형 의원은 “민.관협력 수질보전활동 활성화 사업의 경우 매년 7천만원의 예산으로 7개 지역의 민간단체에게 1천만원씩 지원하다 2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고양특례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이번 설명회로 최근 달라진 부동산정책과 함께 조세환경에 따른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해 주택거래 조정지역해제 등에 따른 세금문제, 달라지는 종합부동산세, 상속·증여세 등 고양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세금과 관련한 고민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날 설명회를 위해 동고양세무사회 회장인 장창민 세무사가 초청됐다. 장창민 세무사는 2022년 달라지는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국세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법무법인 태평양의 지방세 전문위원인 오정의 전문위원이 취득세, 재산세 절세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과 평상시 세금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50명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최근 3년간 축소했던 '파주장단콩축제' 를 25일부터 사흘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임진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장단콩을 알리고, 콩을 이용한 향토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단콩과 관련된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시관과 요리 대회를 통해 장단콩을 알리는 ’알콩‘ ▲먹거리 마당에서 친구‧가족과 함께 장단콩을 맛보는 ’달콩‘ ▲꼬마 메주를 만들고 콩 타작을 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준비된 ’놀콩‘ ▲재래장터에서 농업인이 직접 장단콩을 판매하는 ’살콩‘을 구상하고 있다. 파주시만의 관광지를 연계해 장단콩을 홍보한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습지체험학습장인 수풀누리를 활용해 먹고 보고 즐기고 등 오감 만족 가족친화형 축제로 꾸려졌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내년 2023년 9월 15~17일에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 고양종합운동장 전경<고양시 제공> 시는 같은해 9월22~23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도 함께 개최한다. 고양시는 지난 2020년에 4개 종합체육대회 개최 예정지였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대회가 전면 취소됐다.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풍부한 국내·외 종합대회 개최 경험 등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사단 현장점검을 통해 2023년 대회 개최지로 재선정되었다. 도종합체육대회는 4개 대회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4개 종합체육대회를 한 개최지에서 모두 여는 ‘단년도 동시 개최 방식’이었으나 2023년부터 ‘양해년도 분산 개최 방식’이 도입된다. 고양특례시는 일반인 부분 2개 대회(9.15~9.17. 생활체육대축전, 9.22.~9.23.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선수 부분 2개 대회(5.11.~5.13. 체육대회, 4.27.~4.30. 장애인체육대회)는 성남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도내 31개 시·군 서포터즈를 조
경기 파주시는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조성사업이 끝남에 따라 오는 18일 정식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 파주 마장호수 순환형 산책로 모습<파주시 제공> 자연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한 마장호수는 지난 2018년 3월 개장이후 연간 200만 여명이 다녀가면서 누적 방문객이 500만 명을 돌파한 경기도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파주시는 2018년 ‘마장호수 휴(休)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마장호수 수변 산책로 4.1km를 조성했지만 양주 방향 산책로가 끊어진 구간(약 0.62km)이 마무리 되지 않아 방문객들이 왔던 길을 되돌아가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2020년부터 설계에 착수, 38억원의 예산(도비 19억, 시비 19억)을 투입해 부식 방지에 강한 고강도 복합소재로 수변산책로 204m, 데크로드 418m를 물위에 설치해 순환형 산책로를 완성했다. 특히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도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행데크가 조성되었으며, 안전성 확보와 함께 호수와 인근 산림의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단절구간 연결로 순환형 산책로가 완성돼 마장호수가 관광명소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15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간의 갈등으로 정회가 된 후 국힘 의원들이 오후 행감에 아예 참석하지 않는 등 일부 파행을 빚었다. 제일 먼저 질의에 나선 문체위 김철진 의원(더민주, 안산7)은 12월 15일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 문체위 산하 출자.출연기관이 소재한 지자체와 협업을 잘 할 것, 문체국의 적극적인 예산 확보 등을 주문했다. 사진제공 <경기도의회> 김 의원은 “코로나 3년 기간동안 도민들 입장에서 향유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대부분의 예산이 문체국 소관”이라며 “세입이 축소됐다고 해서 같이 줄이자는 건 동의하지 않는다. 민선 8기 문화체육 예산 확보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광현(국민의힘, 가평) 의원은 “경기도체육회장 선거 관련해 상임위 차원에서 공정선거특별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제안을 했는데, 중대한 문제들이 계속해서 여러 가지 제보가 오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숙의한 뒤 감사에 임하는게 좋겠다”며 정회를 요청했다. 이에 논의 끝에 오전 질의가 마무리된 11시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정회하기로 했지만, 내부 갈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