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특례시가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에서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시청사 <고양시 제공>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동물복지 국회포럼’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서 후원하는 시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고양시는 이번 심사에서 동물복지 기반 조성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시민 체감의 반려동물 문화 및 공간 조성, 반려동물 특수 시책 도입 및 선도, 동물보호센터 직영 도입 및 시스템 고도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과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14년부터 경기도 최초의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은퇴 특수목적견 입양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등 선진적인 동물 복지 정책을 선도해왔다. 또한 지역 동물단체, 수의사회와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동물 구조 보호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반려동물 거주 스티커 제작과 완충녹지를 활용한 테마공원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하는 동물 정책을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30만명에 이르는 만큼 비반려인을 포함한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성숙한 반려문화와 동물
M이코노미뉴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중 잣대' 로 인한 피해 사건을 지난 10월24일부터 집중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고양시임의비급여부당청구환불추진위원회 '고양시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시민행동' 은 24일 일산서구 주엽동에 소재한 한양문고 한강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 고양시 의료소비자 권리찾기 시민행동 발대식 모습<채우석 기자> 고양시민회를 포함한 고양시민연대 소속 30개 단체로 구성된 의료소비자 시민행동은 발대식에서 '의료소비자 권리 선언문' 을 낭독하고 의료법에 의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의료기관들의 의료비 부당청구를 예방을 통해 시민들의 의료 선택권을 넓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우 고양시 의료소비자 시민행동 공동대표는 “의료소비자들의 권익보호와 의료복지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향후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공론화 시키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문제는 (11월3일자 사회면 보도) 지난 10월14일 열린 고양시의회 2022년도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운남 의원이 지적하면서 파장이 일어 났었다.
◇ 김동연 지사, 각종 규제, 제약 개선하고 적극 지원하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인 세계적 혁신기업 대표들과 직접 만나 적극 지원을 약속하며 투자 결정을 요청했다. ▲24일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지사가 미래 성장 산업 기업 대표들과 미래성장 혁신기업 대상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는 24일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총 2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결정을 앞두고 있는 5개 미래 성장 혁신기업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투자유치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동연 지사 요청에 따른 것으로 수소, 반도체, 탄소저감 등 3개 분야 5개 기업의 대표들이 참석해 김 지사와 투자 유치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시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정책에 일관성, 예측가능성을 높이며 시장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각종 규제나 여러 가지 제약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중앙정부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 5개 기업은 현재 투자유치 지역을 물색중이거나 경기도에 투자 추가를 검토 중인 세계적인 혁신기업이라는 공
이천시(시장 김경희)의 대표공원 설봉근린공원이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새롭게 새 단장할 계획이다. 이번 설봉근린공원의 새 단장은 지난 2001년 세계 도자기엑스포 개최를 통해 조성된 이래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천시에 따르면 "설봉근린공원은 20여년 시간이 흐르면서 직면한 공원시설 노후화 및 불용공간화 증가에 따른 공원 이용 한계 극복, 공원 수요 증가에 따른 공원 이용객 다양화 충족, 내부도로로 인한 공간 분리에서 발생되는 문제점 해소 등 통합적인 공간계획 구성으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실시설계 완료 후 사업인가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1월 착공을 목표로 보행로 확충, 인도 정비, 교통환경이 개선되며 수변·숲속쉼터, 잔디광장, 어린이 테마 놀이터, 조각정원, 초화원, 다목적광장 등 공원시설이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봉근린공원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품고 있는 공원"이라며 "벚꽃 만개하는 봄, 싱그럽고 녹음진 여름, 울긋불긋 가을옷 입은 설봉산, 고즈넉한 겨울 설봉호수 등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인 만큼 이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 각
경기 고양특례시는 월드컵 거리 응원전 등 많은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닷새 일정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 재난대응 안전훈련에 앞서 취지를 설명하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 제공> 현장훈련 3일째인 23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K-POP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대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하여 관람객 2만여명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압사자와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구조활동과 지원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시 공무원과 소방요원 의료진 등 유관기관 250여 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구급차, 드론 등 약 50대 장비가동원했다. 훈련은 화재발생 감지 후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화재 진압부터 드론을 활용한 인명 수색까지 대응 및 수습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국민훈련체험단이 직접 훈련을 참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현장 훈련에 앞서 첫날인 지난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부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일산서부경찰서, 고양소방서, 일산소방서, ㈜서울고속도로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22일부터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중 최초로 코딩과 목공을 결합한 ‘CNC코딩목공’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CNC코딩목공' 프로그램은 교육용 CNC를 컴퓨터와 연결해 전용 소프트웨어로 코딩을 배우고 직접 도면을 그려 가공해 나가는 과정이다. 따라서 목공 장비나 전동공구를 다룰 줄 몰라도 쉽고 안전하게 자신만의 목제품을 만들 수 있다. CNC 전용 소프트웨어의 이론강의부터 직접 도면을 그리고 가공해 완성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품목으로는 탁상용 시계, 나눔 접시, 조각사진, 나무 명찰과 열쇠고리, 문패 등이 있다.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운영되고, 최소 4인 이상 참여 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22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CNC코딩목공' 프로그램은 올해말까지 운영된다. 접수 및 예약 관련 사항은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전화 문의(☏031-678-2918)하면 된다. 한편 안성시는 'CNC코딩목공'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워 내년 1월부터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안성시 김진관 산림녹지과장은 “CNC코딩목공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기존 반제품 조립형태의 목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영봉)가 23일 2023년 본예산 심의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예산 약 590억원을 증액하고, 140억원을 감액해 상임위를 통과시켰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예산안 규모는 5,079억 9백만원으로, 전년도 본예산액 5,451억원보다 372억원, 6.82% 감소됐으며, 이는 경기도 전체 일반회계 예산 29조 9,265억원의 1.6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이다. 문화체육관광 분야 예산을 경기도의 주민등록 인구수로 나눴을 때, 1인당 예산액은 4만6천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적으며, 전국 1인당 예산액 평균액은 17만4천원으로 경기도의 4배 규모에 달한다. ▲사진제공 <경기도의회> 증액된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30억원, △체육진흥 사업 32억원, △역사문화탐방로 관리 운영 사업 5억7천7백만원, △문화공연장 건립(남양주시 화도읍) 70억원,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 10억원,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34억원, △체육진흥기금(시민프로축구단 지원) 12억원 등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에 시군 매칭으로 추진했던 ‘찾아
경기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24일, 28일, 12월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연다. 또, 도민들이 즐겁게 응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시민 동선 관리, 귀가 안내 등 안전대책도 함께 마련한다. ▲사진제공 <경기도> 시민응원전은 24일 오후 10시 열리는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을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 경기지부와 함께 응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8일 오후 10시 가나전, 12월 3일 0시 포르투갈전도 마찬가지다. 도는 주경기장 남측 스탠드 앞쪽에 경기를 볼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공연무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최대 수용인원은 1만 5천 명으로, 시민들은 남측 스탠드를 제외한 북·서·동측 스탠드 좌석(1층), 공연무대 앞쪽 잔디운동장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추가로 경기장 2층 좌석도 개방할 계획이다. 잔디운동장을 제외한 수원 주 경기장의 수용인원은 4만 4천 명으로 도는 이날 최대 5만여 명까지 수용하는 것을 전제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시민응원전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경기시간 3시간 전부터
"마음이 무거울 때 '마음안심버스'에 가볍게 타서 치유를 받자." ▲ 마음안심버스 <이천시 제공> 이천시보건소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이태원 참사로 정신적․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천 시민을 위해 이천 시내 세람저축은행 앞에서 11월부터 두 달간 매주 2회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이천 시민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서 심리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이천시민은 누구나가 정신건강 전문인력에게 정신건강평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스크리닝(우울, 스트레스 등) ▲스트레스 측정 및 검사 ▲마음 힐링 솔루션(EMD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학교, 산업체 등에도 찾아가 시민들의 마음 회복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법무무 수원준법지원센터와 용인시 구성농협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정성수)와 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22일 불우 보호관찰 대상자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최진흥 조합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과 정성수 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3번쨰)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수원보호관찰소 제공> 오늘 전달되는 사랑의 김장김치는 7kg들이 150박스 분량인데 구성농협 ‘시범포’농장에서 수원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구성농협 직원이 함께 재배한 배추, 무 등으로 직접 담근 김장이다. 두 기관 직원들이 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재배해 담근 김장감치는 불우 보호관찰대상자 및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용인시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민간단체인 구성농협이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구성농협 직원이 땀 흘려 수확한 재료로
경기 고양특례시는 낭비성 예산을 과감하게 조정하고 도시기반과 경제특례시에 재정 투입을 확대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 2023년 고양특례시 재정운용도 <고양시 제공> 시에 따르면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518억원 늘어났으며 특별회계는 1천278억원이 줄어 전체 규모로는 760억 원 가량 감소된 2조 9천963억원으로 편성했다.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재정혁신에도 착수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늘어난 예산 가운데 백신접종 등 최소경비를 제외하고 효과가 낮은 행사성 경비를 전년 대비 34억원 가량 감축하고, 유사중복사업 통폐합을 통해 22억 원을 절감했다. 또한 산하기관 운영과 대행사업비 조정을 통해 63억원을 감액하고, 복지예산의 중복과다 지원체계를 정비해 4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재정 효율화를 통한 가용재원 확보에 주력한 모습이다. 주요 사업별 내용을 보면 도로 인프라 확충 분야에는 사리현IC - 풍동 - 곡산역을 잇는 도시계획도로 설계비 등에 24억원, 일산IC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장항로와의 접속도로 개설을 위한 용역비로 1억 7천만원을 편성했다. 시민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철
경기 의정부시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본 예산보다 111억원(0.8%) 감소한 1조 3881억원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 <의정부시 제공> 일반회계는 464억원 증가한 1조 2천480억원, 특별회계는 575억원 감소한 1천401억원이다. 예산의 주요 재원은 지방세, 지방교부세 등 6천308억원의 순세입과 보조금 등 목적세입 5천801억원, 전입금 370억원 등이다. 시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맞춰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 활력 회복과 사회 취약 계층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올해 대비 713억 원 증액한 6천947억원을 배정됐으며 조직 개편과 함께 환경 분야에 43억원 증액한 862억원, 기업 유치와 중소기업 지원에 19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시는 내부 행정 혁신을 통해 사무관리비를 약 16% 절감하고 관례로 추진했던 연구용역비는 최소 비용을 반영했으며, 업무추진비를 올해 기준 26%를 감액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생태하천 녹지 공간 조성 15억원, 걷고 싶은 거리 조성 15억원, 경기북부 교육 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