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 파주시청<파주시 제공> 시는 2019년 최우수 평가를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에 이어 올해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4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평가 사업비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투기된 폐기물 신속처리 및 단속 강화 등 14개 분야의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 특수시책 추진의 정성평가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무단투기 및 불법소각 과태료 부과 실적 ▲신고포상금 지급 실적 ▲도로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도로환경감시단 활동실적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종량제 봉투에서 재활용품을 선별 처리하는 등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박준태 자원순환 과장은 “깨끗한 경
포천시청 소속 김용호 선수가 지난 7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에서 3위를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김용호 선수<사진제공 포천시> 남자 55kg급 A그룹 경기에 출전한 김용호 선수는 인상 115kg, 용상 145kg, 합계 260kg을 들어 합계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려 이번 대회 한국에 2개의 메달(은1, 동1)을 안겼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입상해 포천출신 최초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입상으로 포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한편 포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부는 지난 1996년 1월 창단한 포천시 전통의 팀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육군 제1군단사령부는 경기 고양시 벽제동 소재 군단사령부에서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제55·56대 군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왼쪽)이 강호필 신임 군단장에게 부대기를 이양하고 있다<사진제공 육군제1군단> 행사에는 전동진 지상작전사령관, 군단 장병 및 내외귀빈 등 120명이 참석하였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군기 및 지휘권 이양, 훈장 수여, 열병, 이임 및 전역사, 취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호필 신임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군대의 존재 목적은 적과 싸워 이기는 것이며, 군복입은 자는 오직 승리 위에서만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며, “대한민국 안보 일번지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전·평시 작전환경과 위협세력을 고려하여 훈련 또 훈련하는 실질적이고 실전적인 훈련을 강화하는 기풍을 확립하고, 경계작전 태세와 능력의 완전성을 구비하여 선승구전(先勝求戰)하는 광개토군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초와 기본에 충실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다방향 소통을 강화하여 인화단결의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상생 발전하는 부대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
김동연 경기지사가 “공공기관이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그 피해는 도민에게 돌아간다. 그동안 역할이 미흡했거나 기강해이가 있던 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성찰과 쇄신을 촉구한다”며 공공기관장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과 책임 의식을 주문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 7일 경기도청에서 열란 주간 실국장회의에서 “공석이었던 공공기관장 자리들이 차곡차곡 채워지면서 우리 공공기관에 리더십 부재는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외형적인 리더십 부재 해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리더십 부재의 해소”라며 “공공기관장들이 도민의 민생을 살피고 더 나은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하는 소명의식, 도민들이 부여한 권한과 관련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는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7개의 경기도 공공기관에는 임직원 수가 7천 명에 달하고 운영예산 규모가 8조 원이 넘는다. 권한과 책임이 크고 도민 생활과 가장 접점 지대에 있는 만큼 도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모든 공공기관장의 임기와 권한은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다할 때 보장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기강해이 문제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나
화성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 시민 정책제안’ 결과가 나왔다. 시는 7일 시 홈페이지 시민 정책제안 게시판을 통해 수상작을 공개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출범 시작일부터 약 100일간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돼 총 218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2건이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금상은 ‘도로변 배수로 표시제’로 집중호우 시 낙엽과 쓰레기 등으로 막히는 배수로의 위치를 알기 쉽도록 경계석, 펜스 등에 표시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은상은 예비창업자를 위해 비상주 사업자등록 주소, 우편함 등을 제공하는‘가상오피스’지원 및 화성시 내 전문계 고교 설립 검토 제안이 선정됐다. 시는 금상에 20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2023년부터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차량과태료 체납액 정리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역대 최고의 징수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 고양시청<고양시 제공> 시는 최근 2년간 장기 누적된 체납액을 집중 분석하여 납부불능 체납자에 대한 150억원을 정리보류 했다. 특히 정기적인 소득이 있으면서도 납부를 기피하는 고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금융자산의 확보와 부동산 공매처분 예고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러한 강도높은 행정처분 등을 통해 2020년 372억원에 달하던 차량과태료 체납액이 2021년 309억, 2022년 231억으로 감소시켰다. 내년 2023년도 체납액은 190억원대로 예상되는 만큼 어려운 징수여건을 감안할 때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징수 실적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체납 징수 아이디어를 통해 체납액 100억원대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고 말했다.
법인의 거래와 계약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가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설치돼 수원지역 법인 사업자들의 민원 편의가 개선된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 갔다고 7일 밝혔다.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3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수원시는 올해 내에 권선구청에도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수원지방법원(영통구 법조로105), 동수원등기소(영통구 청명로 127), 장안등기소(장안구 만석로19번길 38) 등 3곳에서만 법원이 운영하는 등기사무처리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수원델타플렉스 등 서남부권역에 위치한 기업들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장안등기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다. 수원시는 법원행정처의 심의와 승인을 받아 시청과 권선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기업의 민원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델타플렉스, 수원시 도로교통사업소 등에서는 민
김동연 경기지사는 6일 방한 중인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경기도와 베트남 간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6일 오후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린 베트남 국가주석 방한 관련 접견 및 환영식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세환 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베트남의 역동성과 잠재력으로 동남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커다란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며 “교역, 투자, 인적 교류, 관광 모든 면에서 경기도가 앞장서서 한국과 베트남 관계를 증진 시키고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살고 있는 3만 8천 명의 베트남분들은 중요한 경제적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며 “특별한 배려와 보살핌을 통해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이에 “경기도는 한국의 중요한 정치․사회․문화의 중심이고 특히 정보기술(IT), 첨단기술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좋은 인상을 많이 받았다. 경기도가 지방정부와 도민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대한민국과 함께 새로
경기아트센터는 12월 15일 (목), <토크콘서트 : 12월의 랑데북>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토크콘서트 : 랑데북> 시리즈는 ‘책, 영화,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을 콘셉트로하는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지난 8월에 이어 12월 공연에서도 그간 <랑데북> 시리즈의 진행을 꾸준히 맡아온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토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경기아트센터>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랑데북 무대에서는 감성 가득한 음악과 함께 지나간 시간에 대한 아쉬움과 더불어 새로운 한 해를 기다리는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와 황인찬 시인이 함께한다. ‘브로콜리너마저’는 청춘의 감성을 닮은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로,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황인찬 시인은 2010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투명한 서정과 세밀하게 관찰한 일상 속의 가치를 시에 담아내고 있는 작가다. 또한 관객들은 ‘실시간 오픈 채팅’을 통해 무대 위의 출연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랑데북> 시리즈는 지난 8월 공연부터 실시간 채팅을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의회 청년의원들과 만나 “청년정책뿐만 아니라 도정 전반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로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6일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민주당 청년 의원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가장 민감한 세대들의 얘기를 듣고 싶다. 어떤 것은 청년정책이니까 청년에게 듣고, 여성정책이니까 여성에게 듣고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진제공 <경기도> 김동연 지사는“여러분들이 청년정책 뿐 아니라 모든 정책에서 의견을 내주고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도의원들이 모든 경기도 정책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사를 수차례 강조했다. 이어 “선거제도에서도 나오는 문제이지만 일정한 계층이 인구에 비해서 과소대표 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정책 중에서 미래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의사결정은 소위 말하는 기득권, 정치엘리트, 소수의 고위 관료들이 하고 있다”면서 “기득권을 깨는 면에서 여러분들이 청년정책뿐만 아니고 모든 정책에 있어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신선한 아이디어와 판을 뒤집고 제가 얘기하는 유쾌한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데서 기여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경기도가 폭설에 대비해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와 제설함 1만1,640개 등 대설 대비 주요 시설과 대책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제설 전진기지 128개소의 제설제 보관상태와 제설장비 관리 상태 ▲자동제설장비 592개소의 정상작동 여부와 관리 상태 ▲제설함 1만 1,640개의 제설도구 구비, 관리부서·연락처 기재 여부 등 ▲적설취약구조물 514동의 기둥 부식 및 건물 누수 발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사진제공 <경기도> 도는 제설함 내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제설삽 등 제설품목 등의 비치 상태와 청소 여부를 살펴 눈이 내리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제설전진기지 내의 제설제 관리 현황, 제설차량 등 제설장비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교통량이 많은 수도권은 특히 광역 지자체(서울,경기,인천)간 주요 진입도로 경계 동시 제설이 중요한 만큼 수도권 인접 12개 시·군에 대해 제설 담당자 간 상호 연락 체계 확인 등 공동제설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무분별한 제설제 사용으로 하천, 가로수 등이 해를 입지 않도록 각 시·군별 친환경 제설 대책을 점검해 환
수원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이 부실 시공으로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된채 방치되면서 건물 붕괴 위험 등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수원시 서둔동 17-746 일원에 위치한 이 신축 오피스텔 공사현장은 현재 콘크리트 강도 문제가 제기되면서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됐다. ▲서둔동 17-746 일원 신축오피스텔 공사현장 <최재우 기자> 해당 오피스텔은 시의 ‘수원 역세권 1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지하 5층~지상7층, 연면적 2만800.48㎡ 규모로 지난 2019년 12월 신한종합건설(주)이 시공을 맡아 공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콘크리트 강도가 기준에 크게 미달하면서 건물 외벽에 균열이 생기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지난 1월 붕괴사고가 난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의 붕괴 원인 중 하나는 콘크리트 강도였다. 붕괴한 17개 층 가운데 15개 층의 콘크리트 강도가 허용 기준의 85%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오피스텔의 콘크리트 강도는 허용 기준의 49%인 것으로 알려져 더 심각한 수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현장조사를 통해 건물 외벽 균열을 확인하고 건축관계자들에게 철거나 재건축 등 공사 재개와 함께 대책 마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