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김동연 호가 출범한지도 6개월이 지났다. 출범 첫 해는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문제의 해법으로 ‘기회’를 제시하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기회수도 경기의 초석을 다진 시간이었다. 지난 6개월 동안 경기도는 민생·경제·소통 등 3대 키워드에 집중했고, 선제적 민생지원, 투자유치와 글로벌 외교, 전방위적 대화·협치 등에서 가시적 성과를 냈다.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민생재정 강조..선제적 민생지원 빛을 발하다- 김 지사는 2023년도 예산편성을 통해 민생재정을 강조했다. 민선 8기 경기도의 첫 해는 선제적 민생지원이 빛을 발한 시기였다. 김 지사는 민생위기 상황, 선제적 지원과 대응에 전력투구했다. 취임 1호 결재인 비상경제 대응으로 4천억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 것은‘가뭄 속 단비’였다. 수원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새로운 모델인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해 넉달 만에 위기에 처한 730가구를 긴급 지원했다. 장애인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장애인 누림통장’시행은 물론 전국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직업훈련 장애인’ 대상 기회수당을 도입하기도 했다.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생
경기도는 내년 1월 10일까지 ‘2023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사업 수행기관 30개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소외된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여 보급하는 사업 수행기관에 인건비와 관리운영비 등 총 65억여원이 지원된다. 사업참여 대상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원활한 사업수행이 가능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도내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5개소,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25개소로 나눠 525명이 일할 수 있는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는 직업훈련, 직접일자리, 민간취업 알선 등의 사업내용으로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 대상이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는 ‘장애인권익옹호활동’, ‘장애인문화예술활동’, ‘장애인인식개선활동’ 등의 직무에 대한 중증장애인 일자리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중증장애인 중 최중증장애인 및 탈시설한 중증장애인에 우선참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공모 지원에 대한 세부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산시와 한양대 ERICA가 지역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어제(26일) 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ERICA(총장 김우승)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우승 총장, 양 기관의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및 이행 ▲혁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우호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안산시와 한양대 ERICA의 상호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김대순 안산시부시장과 이한승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을 공동단장으로 양 기관의 핵심 부서장 18명을 팀원으로 하는 협력T/F팀을 구성해 협약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협력TF팀은 ▲한양대학교 종합병원 유치 ▲안산테크노밸리 첨단산업 클러스터 기본구상 협력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출입구 추가 신설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협력 ▲로봇시티 안산 구축 ▲강소연구개발특구 내 특목고 설립 등 총 21개의 협력과제를 선정하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한 ‘KFA 어워즈 2022’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 축구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우수 지도자, 심판 시상과 축구발전유공 공로패, 감사패 등 9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전대길(아이탑21닷컴 대표), 정석영(TV조선 국장), 구강본(KT 본부장), 이중근(붉은악마 의장) 등과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은 남자부 양현준(강원FC)과 천가람(울산과학대)이, 지도자상은 파울루 벤투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김은숙 현대제철 감독에게 돌아갔으며, 올해의 심판상은 정동식 심판이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지난 경기도 어울림 축구대회, 경기도협회장배 동호인축구대회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유치했으며, 또한 양평FC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2023년 K3승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모든 축구인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2023년도에도 양평군 축구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고,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
◆ 5급 승진 의결(12명) △평화미래정책관 김일호 △감사관 박상희 △언론홍보담당관 문영기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담당관 윤순희 △자치행정국 행정지원과 문병훈 △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 오창진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김창현 △일산동구 산업위생과 김용석 △일산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 민미애 △도시교통정책실 도시계획정책관 유제학 △도로관리사업소 공사과 김환덕 △시민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 전찬주
2023년 수원특례시의 신년화두는 ‘신정안민(新定安民)’이다.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수원을 만들어 시민을 주인공으로 모시며 진정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를 시정 구호로 삼고 있는 민선8기 수원특례시는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들을 촘촘하게 담아냈는데 계묘년(癸卯年) 수원특례시가 추진할 시정 구상을 미리 들여다본다. ◇2023 수원특례시, 3대 비전 5대 목표 9대 전략 제시 수원시는 2023년 비전으로 ‘경제 혁신 미래도시’, ‘시민 중심 행복도시’, ‘가치 존중 문화도시’를 수립했다. 경제 활성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다채로워질 수 있게 지방행정기관으로서 전력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목표는 다섯가지로 정리해 시민들에게 수원시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활력이 넘치는 경제·혁신도시로 거듭납니다 ▲소외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만들어집니다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집니다 ▲미래도시 조성에 속도를 더해갑니다 ▲실천가능한 탄소중립을 즉시 이행합니다 등이다. 이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9가지로 다듬어
안성지역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목욕비와 이·미용비가 지원된다.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오는 2023년 1월부터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0만원을 지원하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이번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했고 안성시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조례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3년 본예산에 사업비용 12억을 확보했다. 만 70세 이상 안성시 거주 노인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이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대리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로 지원되며,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 중 안성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사회복지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지역에는 현재 70세이상 노인층이 2만4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 이동면장 임연식 ▲ 일자리경제과장 송영범 ▲ 문화체육과장 강종형 ▲ 도로과장 김원현 ▲ 수도과장 최종화 ▲ 포천시의회 파견 신영철 ▲ 감염병관리과장 서정아 ▲ 축산과장 직무대리 최명식 ▲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종규
오산지역 치매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산시와 행복주는의원이 치매조기검진 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와 원동에 소재한 행복주는의원(원장 홍종우)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사업’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내용에 따라 행복주는의원에서 치매안심센터 내 치매진단검사를 위해 협력 의사를 파견하게 된다. 시에서 추진하는 치매조기검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나 1단계 치매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여기서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협약병원과 연계한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야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치매 전수조사는 매우 중요하다"며"치매 전수조사를 꾸준히 시행하면 환자 자신과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
경기 고양특례시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여성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 기업인을 대상으로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달 28일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입주할 기업 분야는 정보통신 응용기술 및 ICT 등의 지식기반서비스, 문화콘텐츠, 디자인, 기타 신기술 및 신성장 동력분야 등 첨단 유망 벤처기업, 무역업, 서비스업 및 정보통신분야 등으로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센터는 입주 신청에 대한 설명 및 안내를 위해 이달 28일(수) 오전 10시에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사전접수를 신청하면 된다. 입주공간은 1인실 5개, 2인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에게는 최장 2년간의 입주 공간 제공과 다양한 컨설팅이 지원되며 입주기업별 부담액은 보증금 50만원(퇴소 시 환불)과 월 관리비 10만원이다. 입주자격은 공고일 기준 고양시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고양시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기업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나누어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오는 2
경기 파주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량 충전소가 들어옴에 따라 파주형 메가스테이션 사업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지난 23일 파주읍 봉서리 일원 파주농협 봉서지점에서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를 착공했다고 26일 밝혔다. ▲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 착공식 장면<파주시 제공> 이번 사업은 대규모 무공해차 충전 시설과 다양한 에너지 복합시설을 결합한 미래차 메가스테이션 구축을 목표로 정부 46억원, 파주시 10억원, 코하이젠 38억원, 대영채비 8억원 등 총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투입된다. 사업 부지 면적 4,600㎡는 파주농협에서 제공한다. 수소충전소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로, 시간당 수소버스 15대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충전소이며, 충전기 3대가 운영된다. 수소차 1대당 5분 이내 충전 후 600km 운행이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소는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4기, 100KW급 충전기 6기가 설치될 예정이며, 초급속 DC 350KW 기준 20분 내외로 차량의 80%가 충전된다. 파주형 수소·전기차량 충전소는 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서울, 고양시 등 인근 도시의 수소충전소를
화성시가 마을 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로 선정돼 26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9회 마을변호사 기념식’에서 법무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마을변호사’는 법률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변호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시 콜센터 등을 통해 마을변호사를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시정현안과 마을변호사를 연계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았다.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법무부 지정 마을변호사는 76명이다. 마을변호사들은 올 한해 동안 20개 읍면동에서 행정, 민사, 형사, 가사사건, 부동산 상속 등 주민들이 궁굼하고 답답해 하는 600여 건의 각종 현안문제들을 상담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농어촌 지역 등 지역 곳곳에서 법률안전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준 마을변호사분들께 감사드리며, 법률복지 실현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