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2일 새해를 맞아 출근하는 시민들께 새해인사로 2023년 첫 일정을 시작했다. ▲ 병점역에서 출근인사로 새해를 시작하고 있는 정명근 시장 <화성시 제공>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이날 정 시장은 병점역에서 오전 7시부터 8시20분까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출근인사를 하며 “2023년을 희망화성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 시장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시민을 위해 토끼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부지런히 일하는 화성시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2023년에는 화성시 인구가 100만을 넘어서는 만큼 화성특례시 출범을 준비하는 한편,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도시 화성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가 2023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2022 송년 제야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는 첫 제야행사로 오는 31일 밤 9시 동탄호수공원 운답원에서 1부 제야콘서트, 2부 타종식으로 진행된다. 제야콘서트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그룹 ‘유리상자’와 남녀 듀엣 팝페라 ‘원스’, 감성 통기타 ‘풀잎스케치’, 화성시 국악그룹 ‘화음’, 브라스밴드 ‘퀸즈 마칭밴드’등의 무대가 준비됐다. 부대행사로는 신년 소망메시지 쓰기, 신년 운세풀이 타로 등이 운영된다. 2부에서는 시민과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한 뒤 만의사 ‘새해맞이 타종식’을 생중계된다. 행사장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밤 11시 50분부터 화성시 유튜브 ‘화성onTV’로 타종식을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더욱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1월 1일 봉담읍 서봉산에서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2023년을 출발하기 위해 ‘2023년 해맞이 행사’도 펼친다.
경기 포천시의회는 여의도정책연구원과 재단법인 월드미디어에서 공동 주관한 ‘2022 의정정책비전 포럼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서과석 의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 포천시 의회 제공 이번 시상식은 지방의회의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을 목적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 시책을 발굴한 우수 의원을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서과석 의장은 제6대 포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써 집행부와 시의회 의원간 긴밀한 협조를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등 소통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과석 의장은 “포천시민의 민의를 대변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살기좋은 포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달 11월에 미국 뉴욕 수출길에 올랐던 ‘한수위 파주쌀’이 이번에 또다시 4.8톤을 싣고 뉴욕 수출길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 한수위 파주쌀 뉴욕 다시간다.<파주시 제공> 이번에 수출되는 파주쌀은 찰기가 많고 단백질 함량이 적어 밥맛이 좋은 ‘참드림’ 품종으로, 지난 10월 호주, 11월 뉴욕에 이어 세 번째이다. 올해 해외로 수출되는 파주쌀은 총 11톤이다. 파주시는 파주쌀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1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경기무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출업무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호주 80톤, 미국 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수위 파주쌀이 호주, 미국에 이어 추가로 미국 수출길에 올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에 더 많은 물량이 수출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양평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첫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양평군이 발표한 10대 뉴스는 ▲ 민선 8기 전진선 호 출범 및 제9대 양평군의회 개회, ▲ 양평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 전국 최초 수해에 따른 재난기본소득 50만 원 지급, ▲ 민선 8기 제1호 조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 양평FC, k4리그 2위 달성 23년 k3리그 승격, ▲ 양평 우회도로 교통환경개선사업 준공, ▲ 제1회 양평 관광페스타 개최, ▲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완료, ▲ 양평군기관장협의회 전국 최초로 지역안전대책회의 개최, ▲ 양평군 민선 8기 조직개편 등이다. 양평군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 8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2023년 계묘(癸卯)년에는 부족한 것은 채우고 잘되는 것은 보완해 군의 비전과 같이 좀 더 행복한 양평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10대 뉴스를 자세히 살펴봤다. 1. 민선8기 전진선 호 출범 및 제9대 양평군의회 개회 지난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전진선 군수는 54.66%의 득표로 정동균 전 군수를 9.33%차이로 누르고 군수로 당선됐다. 취임식은 7월 1일 ‘으뜸 양평! 힘찬 출발!
경기 의정부시는 세밑 31일 오후 11시부터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에서 '의정부 제야행사 Adieu 2022' 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이번 행사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향한 의정부시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제야행사는 뮤지컬 갈라쇼 '더뮤즈' 와 '김소향, 김성식' 이 만드는 뮤지컬 콘서트를 시작으로 시 발전상을 담은 사진 자료와 시민의 새해소망을 담은 영상 시청, 시민대표가 참여하는 희망점등식으로 꾸며진다. ▲ 의정부시 제야행사 홍보물<의정부시 제공>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어린이를 위한 천막인형극과 2023 해피 뉴이어 조형물 전시, 소원나무 소원등 만들기, 겨울놀이존 등 자녀 동반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제야행사를 통해 지난 60년을 추억하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희망과 시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는 만큼 안전관리 수립과 방한대책 등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야행사 후 시민들의 안전 귀가를 위해 의정부경전철을 연장 운행할 예정
경기 고양특례시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월1일 오전 6시부터 행주산성에서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행주산성 해맞이 모습<고양시 제공>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가 3년만에 열려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경기북부지역 최고의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지 중 하나로서 권율장군의 휘하 군사 2천여 명과 부녀자 등이 힘을 합쳐 3만 명의 왜군을 물리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장소이다. 125m 높이의 행주산성 대첩비 정상에 오르면 주변의 능곡평야와 한강을 한번에 조망할 수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시는 행주산성 해맞이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하여 ▲고양시와 유관기관 과의 면밀한 사전 협조 ▲안전관리 계획 수립 ▲비상통로 확보 ▲행주산성 정상 안전난간 추가 설치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만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계묘년 새해에는 일출을 보기위해 모인 모든 분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29일 경기도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는 안양에서 성남방향으로 이어지는 3분의 1지점에서 발생했다. 사망자는 승용차 2대에서 각 1명, 나머지 승용차 1대에서 2명, SUV차량에서 1명으로 총 5명이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쯤 안양에서 성남방향을 지나던 폐기물 트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플라스틱으로 이뤄진 방음터널 벽으로 불이 옮겨져 급속도로 확산됐다. 급속도로 확산된 불은 2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지만 방음터널 내의 차량들 대부분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터널 내 차량 45대가 불에 탔으며 터널의 총 길이는 830m인 가운데 600m 구간이 소실된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화염과 연기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밀폐된 터널 양방향으로 구분된 차선의 의미는 크게 없었다"며 "자세한 사항은 더 조사해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방음터널 입구 인근 사고발생지 근처의 '터널 진입 차단시설'에 대해 작동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터널 진입 차단시설'은 사고 발생 시 추가 차량 진입을 차단하는 시설로 이날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
2023년 새해 경기도는 미래성장산업국 신설 등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기회수도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민선8기 주요 정책들을 본격 시작한다. 예술인을 대상으로 연 120만 원의 기회소득을 제공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28개 시군에서 시행되며, 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에서 훈련을 받는 15세 이상 장애인에게 월 16만 원의 기회수당이 지급된다. 외국인에게도 차별 없는 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 영유아 보육료 월 10만 원이 지원되며 도민청원 성립요건은 기존 5만 명에서 1만 명으로 완화되고 답변도 도지사가 직접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경기도 제공>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분야별로 알아본다. 1. 일반행정 분야 ▲ 경기도 조직개편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민선8기 경기도 3대 비전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새롭게 재편된 조직은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과 기회패키지 등에 중점을 뒀다.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전담할 ‘미래성장산업국’을 신설하고, 소관부서로 디지털혁신과, 반도체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바이오산업과 등을 신설했
경기도가 내년 4월 26일까지 민선 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시·군 공모를 진행해 6월 최종 선정지를 발표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의‘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계획을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동체의 지속가능성 부족, 거점공간 활용 미흡, 획일화 등 기존 도시재생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차별화하기 위해 시·군과 주민 간 심도 있는 고민을 통해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자유롭게 제안받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8월 24일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주택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힘에 따라 민선 8기 대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는 지난 8월 24일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9월 8일과 27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10월 25일 연천군 전곡읍, 11월 29일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등 구도심 및 낙후지역을 방문하면서 도시재생 관련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경기도>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00억 원(도비
경기도는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건설공사 관계자가 관련 규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3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다. 이번에 제작 배포된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은 다양하고 복잡한 건설공사장의 안전기준을 현장중심 수요자 입장에서 그림, 사진, 도표 등을 대폭 활용해 건설공사 관계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감리자 등), 공사감독관 및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담당자들에게 알기 쉽게 만들어졌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추락, 낙하, 감전 안전기준 및 건설기계 안전점검 기준 등)과 2020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신고된 건설사고 2천420건을 대상으로 사고 종류·원인 등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담았다. 또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업중지권 제도와 세이프티콜(Safety Call),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 관리 부실(사고발생)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건설사고 발생 시 신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차세대 염증 및 통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플루살라진에 대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등 호흡기질환 신규 적응증으로 미국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엔티파마 사옥 전경 <지엔티파마 제공> PCT 국제출원은 해외 특허 출원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한 국제 조약에 따른 제도로, 한 번의 국제출원으로 156개 국가에 각각 출원한 효과를 발휘한다. ‘플루살라진’은 염증질환 및 통증 치료를 위한 다중표적 신약으로 위염, 장염, 췌장염 등 염증성 소화기 질환과 당뇨병성 통증 모델에서 탁월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지엔티파마는 “플루살라진이 염증 및 통증질환 뿐 아니라 COPD와 천식 모델에서 탁월한 약효가 검증돼 미국 및 PCT 특허를 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 원소정 박사 연구팀은 플루살라진 비임상시험에서 COPD와 천식 동물모델에서 나타나는 치명적인 폐 조직 손상, 괴사, 염증이 플루살라진 경구 투여에 의해 유의적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COPD가 상당히 진행된 후에 플루살라진을 투여해도 기존 치료제인 코티코스테로이드 등에 비해 우수한 치료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