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금)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M이코노미뉴스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2019년 혁신기업인상’에 (주)투윈스컴 박성하 대표. (주)리트코 정종승 회장, 한국산업(주) 장미희 대표가 선정됐다. M이코노미 혁신기업인상은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으로 기업의 발전을 이뤄낸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자, 편집위원, 독자위원들의 추천 및 심의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주)투윈스컴은 산업용 폐쇄회로(CCTV) 전문기업으로 2015년 고화질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기도 했다. 박성하 대표는 국내기술이 전무했던 80년대 초 부터 오직 한 길을 고집해오며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함께 상을 수상한 (주)리트코는 환경전문기업으로 올해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미세먼지 잡는 ‘양방향 전기집진기’ 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한국산업(주)도 환경기업으로 폐모래 등 폐기물을 재가공하는 기업이다. 심장병어린이 돕기 ‘한기범 희망농구’ 올스타 경기에도 함께 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우수 국회의원 의정대상’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서삼석 의원, 자유한국당 김선동·이종배·박성중 의원, 무소속 윤영
M이코노미뉴스가 15일 창립 13주년 행사를 갖고 언론사로서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도 정직하고 공정한 언론의 역할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정재현 상주시의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재성 M이코노미뉴스 주필은 기념사에서 “월간으로 매달 한권씩 만들어 낸 잡지가 134권이 됐고, 인터넷 M이코노미뉴스는 하루 평균 30만여 명이 찾는 인터넷신문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사실보도를 원칙으로 정직하고 공정한 언론으로 역할을 다 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생한 사건 현장보도와 민원 심층보도는 우리 사회를 바꿔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M이코노미뉴스가 선정한 의정대상을 비롯해 우수 자치단체장·혁신기업인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M이코노미뉴스는 입법 활동은 물론 국민의 편에 서서 국정에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 및 광역·기초의원과 혁신 경영에 나서는 기업인,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자체장의 노력에 보답하고자 2017년부터 해당 상을 시상하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주택임대차 계약갱신청구권 도입과 관련해 “지금이야말로 지난 30년간 묵혀온 이 문제를 매듭 지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을 위한 정책 좌담회’에서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보장할 수 있는 장치를 정부와 국회가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1989년 임대차 계약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난 이후) 30년의 세월이 흐른 이 시점에 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2~3년에 한 번씩 이사해야 하는 주거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재정적 부담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면서 결국 내 집을 마련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30년 전 계약기간이 늘어났을 당시 전셋값이 급격히 올랐다는 논리가 반복되면서 그동안 계약갱신청구권에 관한 논의가 탄력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등록임대나 영구임대 공급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고 지금도 계속 독려하고 있어 (계약갱신청구권이 도입된다고 해도) 공급이 급격히 축소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금처럼 전셋값이 하향안정세를 보일때야말로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해 서
한국경제연구원은 경제법령 상 형벌규정을 전수 조사한 결과 올해 10월 말 기준 285개 경제법령상 형사처벌 항목은 2,657개에 이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20년 전인 1999년 1,868개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특히 기업과 CEO를 동시에 처벌할 수 있는 항목이 전체의 83%(2,205개), 징역과 같은 인식 구속형이 89%(2,288개)였다. 한경연은 현행법이 법인이나 사용주에게 피고용인의 법 위반행위를 방지할 책임을 부여하기 위해 각 법령상 양벌규정을 두고 있는데, 대표 이사 등이 현실적으로 파악하거나 통제하기 불가능한 경우에도 종업원 등의 범죄로 인해 처벌받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근로기준법상 대표 이사는 종업원의 연장근로나 임산부 보호 위반(제110조) 또는 성차별(제114조) 등 직접 통제하기 어려운 위법행위로 인해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또한 형벌 조항을 종류별로 보면 징역 또는 벌금이 2,288개(86%)로 다수를 차지했고, 벌금(9%), 징역(3%), 몰수(2%) 등 순이었는데, 이중 징역 또는 벌금, 징역 등 두 개 형벌 조창이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2019년 10월 기준 형사처벌 항목은 법률당 평균
편법 증여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는 200여 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국세청은 12일 서울과 일부 지방에서 30대와 40대가 고가의 아파트 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자 이들에 대한 소득・재산・금융자료와 카드 사용내역 등 분석을 통해 224명의 검증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30대 이하대다수가 사회초년생으로 자산형성 초기인 경우가 많음에도 취득 자금이 불명확한 사례가 다수 포착돼 집중적으로 검증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모 등 직계존속이 자녀에게 증여한 금액이 10년간 증여재산 공제한도액 5,000만원을 초과하면 증여세를 신고・납부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도 다수 포함됐다. 조사 대상을 보면 취업 3년 차 사회초년생인 20대 직장인이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부모로부터 자금을 증여받았다. 소득이 전혀 없는 30대 주부가 고가 아파트 등 수 채의 주택을 취득하면서 남편으로부터 편법 증여받고 증여세를 탈루하기도 했다. 변호사인 30대는 본인 소득은 모두 소비지출에 사용하고, 고액의 전세보증금 등을 법인대표인 부친으로부터 편법 증여받은 혐의를 받는다. 국세청은 이번
정부의 3대 신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이 OECD 국가들에 비해 경쟁력에서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경제연구원은 글로벌 바이오기업 2,593개사를 전수 조사한 결과 국내 바이오산업 1등 기업인 유한양행의 글로벌 순위는 127위에 그쳤고, 국내 바이오기업 348개사의 매출액(38조1,000억원)을 모두 합쳐도 미국 1위 기업인 존슨앤존슨(91조원)의 4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OECD 국가와의 비교에서도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2018년 OECD 국가 22개국 중 한국 바이오산업의 매출액(38조1,000억원)과 영업이익(1조9,000억원)은 각각 9위, 15위로 중하위권이었고, 기업 1개사당 매출액(1,094억원)과 영업이익(53억원)은 각각 17위, 19위로 최하위권이었다. 특히, 기업의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9%로, 폴란드(-7.7%)와 캐나다(-6.4%)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순위인 20위에 그쳤다. 이는 OECD 평균 영업이익률(17.8%)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한경연은 한국 바이오기업의 수익성 부진이 ‘영세함’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리스크가 높은 바이오산업의 특
지난해 매출 500대 기업이 2조6,061억원을 사회공헌 명목으로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은 ‘2019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내놓고, 2018년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체 사회공헌 지출액은 2조6,061억5,809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2조7,243억5,578만원 대비 4.3% 줄었지만, 2016년 2조947억8,528만원보다 24.4% 증가한 규모다. 전경련은 “총 규모는 전년대비 줄었지만, 최근 10년간 추세를 보면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6년 일시적인 조정을 거쳐 다시 반등하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업당 평균 지출액은 126억5,077만원으로, 2017년 137억5,937만원보다 8.1% 줄고, 2016년 106억8,768만원보다 18.4% 늘었다. 특히, 최근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가 정신교육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공간·자금·멘토링·네트워킹 등을 지원해 자립 기반을 다지거나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변신한다. 경기도는 이 지사와 이 대표가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앞에서 열리는 ‘2019 국회 우리한돈 사랑 캠페인’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홍보대사인 MC 노정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 이 지사와 이 대표는 돼지 모양의 귀여운 탈을 머리에 쓰고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현수 한식 스타 쉐프도 참가해 맛있는 돼지고기 수육을 만드는 노하우 등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전수한다. 이와 함께 질 좋은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한돈 할인 판매코너, 한돈으로 만든 요리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시식코너, 아프리카 돼지열병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돼지열병 Q&A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행사 현장은 소셜 라이브 중계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9,560가구(총 가구수 기준)가 분양된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르엘대치’, 서초구 잠원동 ‘르엘신반포센트럴’. 인천 서구 당하동 ‘호반써밋인천검단2차’, 전북 전주시 태평동 ‘전주태평아이파크’ 등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이밖에 경기 하남시 감일동 ’하남감일신혼희망타운’,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신혼희망타운’도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경기 수원시 조원동 ‘광교산더샵퍼스트파크’, 인천 서구 가정동 ‘포레나루원시티’ 등 8곳이 개관일정을 잡았다.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3년간 한국과 중국 간 무역흑자와 유커는 줄었지만, 투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6년 7월 국방부의 사드 배치 최종결정 이후 중국 정부가 중국 투자 한국기업에 대한 각종 영업 제한, 한국 단체관광 제한 등 무역·투자·관광 등 일련의 경제 및 문화활동을 제한한 3년간 양국 경제상황에 이같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의 대(對)중국 무역흑자 규모는 2016년 374억5,000만 달러에서 올해 239억1,000만 달러(추정치)로 약 135억4,000만 달러(36.1%)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전경련은 올해 반도체 단가급락에 따른 반도체 수출 감소, 중국 기업의 액정패널 생산량 급증에 따른 공급과잉, 석유제품 수출단가 하락 및 중국 내 제조업 분야 생산·투자가 하락한 데 따른 수요 둔화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 유커도 중국문화관광부가 2016년 8월 이후 단행한 한국 포상관광 제한, 저가 단체관광 제한 등으로 2016년 806만8,000명에서 2018년 479만명으로 40.6%(327만8,000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국인의 일본방문은 637만4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 소외계층에게 따뜻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물하는 ‘문화N산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처럼 문화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문화N티켓(문화포털)에 회원가입 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문화N산타 동참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은 산타 숫자로 카운팅되며, 총 2019명의 산타가 모이면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을 선물한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공연티켓, 케이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11월11일부터 12월8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월10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www.culture.go.kr/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N티켓은 중소 문화단체와 예술인들이 창작에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11월은 전국에서 1만5,000여 가구가 집들이를 하는 가운데 입주물량이 30개월 만에 최저치로 감소할 전망이다.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1만5,244세대로, 지난해 같은 달 입주물량보다 1만6,350세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7년 5월(1만2,018세대) 이후 월간 기준으로 가장 적은 물량이다. 10월에 아파트 1만6,285호가 입주하면서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줄었다. 다만 12월 2만6,398세대의 입주가 예정돼있어 공급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에 입주할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를 분석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11월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 세대 이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6,157세대(-41.62%) 감소한 8,635세대, 지방은 7,949세대(-54.60%) 감소한 6,609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월(10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에서 1,854세대(27.34%)가 증가, 지방에서 2,895세대(-30.46%)가 감소할 전망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가 5,537세대로 가장 많았고, 서울(3,010세대)과 경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