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의회 윤희정 의원(조리읍, 광탄읍, 운정1동)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제236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파주시 윤희정 의원<파주시의회 제공> 이 조례안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및 시민예술단체 등에 대한 지원 법제화를 통해 문화 발전의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파주시민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장려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정 목적, 정의 등 기본원칙에 관한 사항 ▲생활문화진흥을 위한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생활문화진흥계획 수립 및 관련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생활문화시설 확충 및 생활문화센터 설치 등에 관한 사항 ▲파주시 생활문화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이다. 윤희정 의원은“이번 조례의 제정을 통해 생활문화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파주시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및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생활문화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파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및 의료 공백에 적극 대응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진료 및 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오산한국병원과 조은오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운영되며, 오산시 의사회 및 약사회의 협조 아래 관내 의료기관 28개소와 약국 40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운영된다. 당직 의료기관 중 코로나19 검사·대면진료·처방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9개소와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약국도 3개소가 포함되어 있어 연휴기간 코로나19 환자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안내, 당직기관 진료체계 유지·점검, 응급환자 발생 대비 상황 모니터링 등을 수행할 방침이며, 코로나19 모니터링을 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 및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여 코로나19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중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오산시 및 오산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
수원시의회는 경기도 내 다른 의회보다 역사가 깊다. 1949년 7월5일 법률 제32호 ‘지방자치법’이 제정·공포된 후 1952년 4월 25일 의원선거를 실시한 뒤 같은해 5월 5일 최초로 구성된 수원시의회는, 1961년 5월 16일 의회가 해산되기까지 10년 동안 지방자치제를 실시하면서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이후 1990년 12월 31일 법률 제4310호 ‘지방자치법’이 개정됨에 따라 30년간 중단되었던 지방자치가 부활하면서 1991년 4월 15일 제4대 수원시의회가 출범했고 현재 12대까지 이어오고 있다. 125만 수원시민을 품고 있는 수원특례시의회는 현재 의원수가 37명에 이르고 5개 상임위원회로 짜여져 있는데 인구나 지역특성으로 인해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현안업무들이 많다. 그런 수원특례시의회는 수원시발전과 시민들이 행복한 일상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펼쳐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으로부터 신년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2023년 새해 인사 겸 각오는? =지난해 7월,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6개월이 지나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먼저, 언제나 변함없는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설 명절 맞이 청사 환경관리원과 청원경찰을 격려했다. ▲ 수원시 환경관리원과 청원경찰 등 현업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김기정 의장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수원시 환경관리원과 청원경찰을 직접 방문해 격려물품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격려 물품 전달은 설 명절을 앞두고 청사 방호와 청사 환경정비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청원경찰과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기정 의장은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쾌적한 청사를 이용할 수 있다”면서 “현장에서 불편을 감내하고 맡은바 책임을 다해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우리 모두 각자의 일에 충실할 수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개축하면 수원시가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수원화성내에 있는 한옥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민간한옥 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한옥을 신·개축하는 주민들을 위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한옥촉진 지역(신풍동·장안동 일원)에서 한옥을 신·개축하면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을, 한옥촉진 지역 외 신·개축은 최대 8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면 수선(리모델링)은 공사비용의 50% 내에서 한옥촉진 지역은 최대 1억 1000만 원, 그 외 지역은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수원화성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토지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2023년도 한옥 건축·수선비 지원사업’을 검색해 공고문을 볼 수 있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설계도면, 공사예상비용 견적서 등
경기 남양주시는 진접역 이용자의 주차 수요와 주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중인 진접역 환승주차장을 연내 준공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 8기 주광덕 시장의 교통 분야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되는 진접역 환승주차장 사업비는 국비 7억원, 도비 16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7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준공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진접역 환승주차장은 지상 4층으로 연면적 6540㎡, 주차 대수 172대 규모로 조성되며, 지상 1층~4층은 주차장, 옥상층에는 옥상 공원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내년 1월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현재는 현재 흙막이와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을 줄이기 위해 무진동·무소음 공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일자리 창출 8만개, 2026년까지 15~64세 고용률 65% 목표 등이 담긴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시는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세부 사항을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공시했다. 민선 8기 의정부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도시, 의정부’를 비전으로 기업 유치 및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미래 신산업인 IT 기업 유치, 디자인 클러스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의정부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누구나 일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회안전망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맞춤 지원 상권·창업 활성화, ▲도시활력증진 문화관광산업 육성,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를 위한 여건 조성을 5대 핵심 전략으로 삼고 15개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성과 목표로는 22년 상반기 기준 63.7%인 고용률(15세~64세 이하)을 4년 뒤에는 65%까지 끌어올리고, 42.5%인 청년고용률(15세~29세 이하)은 45%를 달성하여 청년이 머물고, 찾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경기 파주시는 설 연휴 기간인 21~24일 나흘간 주요 관광지와 시설을 대부분 정상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진각 관광지 내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DMZ 생생누리, 독개다리 등은 연휴 기간 모두 정상 운영된다. 특히,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80세 이상 무료 탑승, 가족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경우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 임진각평화곤돌라<파주시 제공>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로컬푸드 매장은 연휴 기간 소비자와 지역 농가 상생을 위해 3만원 이상 구매시 파주시 농특산물(5천원 상당)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 해스밀래 카페와 더 테이블(식당)은 21~22일 휴무이며, 23~24일은 정상 운영한다. 황희·이이 선생 유적지 및 파주 장릉·삼릉은 모두 정상 운영하며, 연휴 기간 파주 장릉·삼릉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은 설 당일인 22일만 휴관하며, ‘설날이야기 체험’, ‘윷점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파주DMZ평화관광(제3땅굴-도라전망대)은 제3땅굴 모노레일 보수로 21일만 운영한다. 혜음원지 방문자센터는 연휴 기간동안 운영하지 않는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경기도가 19일 1기 신도시 등 노후 택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비를 위한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은 국회에 계류 중인 8개 특별법안을 비교․분석해 전문가 자문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작성했다. 의원 발의안은 적용대상을 대부분 330만㎡ 이상의 택지지구, 즉 신도시급 규모로 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100만㎡ 이상인 택지지구 중 지구준공 후 20년 경과한 곳으로 확대해 기존 신도시뿐 아니라 도내 노후지구들까지 특별법의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어 ▲실시계획 절차 생략 ▲용적률 등 각종 규제 완화 및 지원대책(조세 및 부담금 감면) ▲통합심의 등을 통한 절차 간소화 및 사업추진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은 4대 특화전략(Landuse, Mobility, Energy, Smartlife)과 5대 핵심과제(공동주택 정비, 단독주택 정비, 지원기능 보완, 자족기능 보완, 교통개선)를 재정비 개발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기도는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실학 토끼랑 설 쇠기’ 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제공> 이번 행사는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설 연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도민들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즐겁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기획했다. 음력으로 한 해의 첫 번째 날인 설날은 예로부터 1년이 시작하는 날로서, 웃어른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새로운 한 해를 기념하고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정을 나눈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여, '검은 토끼의 해'라고 일컫는다. 토끼는 귀엽고 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동시에 민첩하고 영리한 동물이기도 하다. 또한, 새끼를 많이 낳기 때문에 다산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다. 실학박물관은 토끼의 해를 기념해, 토끼 그림이 그려진 연을 직접 만들고 날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설날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연날리기를 체험하고, 토끼의 해에 대한 의미를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연 만들기 외에도 윷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등을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18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순옥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서동숙 양평지구협의회장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회비는 공공의료지원과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되며, 군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이웃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윤순옥 의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의회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임선진 면장은 ‘2023년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에서 “옥천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옥천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년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은 지난 9일부터 전진선 양평군수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소통한마당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18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옥천면 내 각 기관‧단체장과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마을임원, 그리고 군정(면정)에 관심있는 각계각층의 면민 등 총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소통한마당에서는 ▲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퇴직 마을임원에 대한 표창 수여, ▲ 전진선 양평군수의 군정계획 및 옥천면 주요사업 설명, ▲ 소통한마당 참여자의 건의사항 및 의견 청취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한마당 참여자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 행복콜택시 증설, ▲ 아신역 앞 교차로 신호대기 시간 조정, ▲ 아신역 주차장 유료화에 따른 무료화 재검토 또는 주차장 설치 건의, ▲ 야간 안전확보를 위한 가로등 추가 설치, ▲ 도시가스 시설 확충, ▲ 한화리조트 미운영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