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겨울방학을 이용해 수원지역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메이커 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 ‘2023겨울방학 메이커 특강’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오는 10일까지 ‘2023 겨울방학 메이커 특강’에 참여할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프로그램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메이커 특강은 오는 13일~20일까지 ▲‘드론 조종하기’, ▲‘3D펜 메이커’,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기초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추진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드론 조종하기’는 초등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배우고 날려보는 수업으로, 드론을 처음 경험하는 학생은 13일 오전 10시 기초반을, 드론을 조종해본 이력이 있는 학생은 14일 오전 10시 중급반을 신청하면 된다. ▲‘3D펜 메이커’는 직접 3D펜을 활용해 만들기를 하는 수업이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은 13일 오후 2시 또는 15일 오전 10시 입체 용품을 제작하는 기초반을 수강할 수 있다. 고학년은 20일 오후 2시 조명등을 만드는 중급반을 수강할 수 있다. ▲‘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는 천연비누를 만드는 수업이다.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6‧17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산물 등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방사능 검사 청구제 도입에 따른 후속조치 일환이다. ▲ 1. 용인특례시 관계자가 시민이 방사능 검사를 의뢰한 식품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식품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민 방사능검사청구제’로 수산물 등 식품에 대한 방사능검사 업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민 방사능검사청구제’로 지난 한 달 6건이 접수됐는데 수산물 4건, 가공품 2건으로 집계됐다. 검사 결과 모두 식품공전 기준인 요오드131 300㏃/㎏ 이하, 세슘134와 137의 합계 100㏃/㎏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그동안 시 차원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식품을 수거해 안전성에 대한 검사를 해왔지만 지난해부턴 검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 대상의 청구제를 운영해 나가고 부연 설명했다. 시민이 방사능 안전성이 의심되는 식품에 대해 시에 검사를 의뢰하면 시가 해당 판매점에서 식품을 수거한 뒤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요오드와 세슘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검사
상승정체 및 추돌사고 등으로 운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던 용인시 김장량동 터미널사거리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개선이 사업이 추진된다. ▲터미널사거리 교통체계 개선(안) <용인시 처인구 제공> 처인구청 후문삼거리서 이동 방면을 3차로로 넓히고 우회전 차로 설치 하는 등 운전자들의 불편과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에 대한 교통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처인구가 추진할 교통개선 사업은 처인구청 후문삼거리에서 터미널사거리 방향 차로를 2차로에서 3차로로 확대하고, 3차로를 우회전 전용 차로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 도로는 현재 1차로는 좌회전 차로로, 2차로는 직좌우회전 차로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직좌회전 신호시에도 우회전하려는 차량이 2차로에 서 있어 교통정체가 심한 것은 물론이고 보행신호로 인해 우회전 하려던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추돌사고또한 빈번한 지역이었다. 지난 1년간 7건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처인구는 우회전 차량의 지·정체 해소를 위해 보도 폭과 차도 폭을 조정해 길이 50m, 폭 3m의 우회전 차로를 새로 설치한다. 전신주와 나무를 옮기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고, 동절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난방비 급등과 연이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GH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 1천79가구, 매입임대주택 3천50가구 등 모두 4천129가구에 난방비가 지원된다. 총 지원규모는 4억1천290만원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2만5천원씩 차감하는 방식이다. GH는 또,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기부금 1천만원을 기탁해 2012년부터 진행해온 희망키움펀드(매칭그랜트) 결연가정에 난방비 등 생활비로 전달할 계획이다. GH는 직원이 기부한 만큼 회사가 더블 매칭해 조성한 희망키움펀드 모금액으로 도내 조손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세용 GH사장은 “에너지 비용 급등으로 겨울철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난방비 지원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뿐 아니라 도민의 주거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GH 경기주택도시공사>
난방비 폭탄에 이어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버스요금 동결’과 ‘중산층 난방비 지원’ 방침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연설을 통해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을 시작으로 각종 물가 폭탄이 이어지며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는 남 탓과 과거 정부 탓을 하며 싸우기에 바쁘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지 비전과 전략, 추진동력이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경기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3년 민선8기 경기도는 독자적으로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먼저 버스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출퇴근이나 통학을 위해 써야 하는 버스요금은 가계에서 좀처럼 절약하기 어려운 지출”이라며 "전방위적인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버스요금마저 오른다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화성지역에서 심야시간대에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소아환자들을 위한 심야병원이 운영된다. 심야병원과 병행한 공공심야 약국도 함께 운영돼 소아환자와 보호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2023년에도 '동탄성모병원'과 '베스트아이들병원'을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7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 문을 연 병원이 없어 겪는 불편과 응급실을 이용하면서 겪게 되는 진료비 부담 등을 줄여주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경기도의 엄격한 심사·선정과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동탄성모병원의진료시간은평일 08시 30분부터 23시까지이며 토·일·공휴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다. ▲ <화성시 제공> 베스트아이들병원의 진료시간은 평일,토·일·공휴일 모두 08시30분부터 22시까지로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야간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심야 약국도 병행해 운영에 들어 갔다고 강조했다.
오산지역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게 복지수당이 지급된다. ▲오산시청사 전경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연간 24만원(설, 추석 회당 12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해 나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하기 위해 유공자 사망 시 보훈자격 등이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수당은 어제(6일)부터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명절(설, 추석) 전에 지급된다. 올 설에 지급됐어야 하는 수당은 2월 말까지 신청한 대상자들에 한해 3월 초에 소급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대상은 지급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며, 현재 오산시에서 보훈수당을 받고 있는 경우 중복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오산시의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으로 오산지역내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200여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은 우리의 마
경기 포천시는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한 위기가구 비대면 상시 상담 창구인 ‘포천시 희망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 포천시 희망톡 안내문<포천시 제공> 포천시 희망톡은 기존의 대면이나 유선 신고방식에서 벗어나 비대면 채팅방식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보하고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신고 창구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서 ‘포천시 희망톡’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1대1 채팅상담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업무종료 후에는 다음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고 창구 ‘포천시희망톡’을 운영한다.”며 “제보를 통해 발굴된 가구에 복지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의 새로운 성장 거점 역할을 맡을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이 2026년 말 준공 목표로 오는9월에 첫삽을 뜬다. ▲ 고양일산테크노밸리 위치도<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가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조성공사 기술제안입찰 제안서 평가를 완료했다. 다음달 3월 기존구조물 철거와 매립 폐기물 사전조사 등 우선 시공분 공사를 시작하고 실시설계를 거쳐 9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고양일산 테크노밸리는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에 약 87만㎡(26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비 약 8천500억원을 투입해 미디어·콘텐츠, 바이오·메디컬, 첨단제조 분야 혁신기업 유치를 위한 입지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공사 과정에서 설계·시공 병행(Fast-Track)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공계획을 수립해 공기를 단축하고, 신기술·신공법 적용 등 건설 전과정에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각종 재해에 특화된 방재 대책을 수립해 재난·재해 등 건설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
절정의 추위는 지나갔는데도 아직도 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고 있지만 봄 기운이 서서히 우리 곁으로 찾아 오고 있다. 오히려 적당한 추위 속에서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끼리 가볍게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적당한 시기다. 막바지 추위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면서도 겨울을 이대로 보내기는 못내 아쉽다면, 밖으로 나가 겨울의 풍광을 느끼면 더욱더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는 곳이 수원지역 여러 곳에 즐비하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을 뒤로 하기 전에 막바지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수원지역내 명소들을 살펴 본다. ◇본래 모습을 드러낸 저수지…만석공원 사계절 내내 수원의 명소에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장안구 송죽동 248). 계절을 막론하고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겨울철은 만석거(저수지)를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저수지를 둘러싼 공원이 봄에는 분홍빛으로, 여름엔 초록색으로, 가을엔 황금빛으로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지만 겨울에는 저수지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수면을 가득 덮었던 연잎들이 사라진 덕분에 데크길을 걸으면 물 위를 걷는 듯하고, 수변을 장식하던 갈대도 추위에 쓰러져 저수지 경계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특히 눈이 오는 날에는 무채색으로
용인시민들이 용인에서 살아 가면서 체감하는 '시민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6.3점으로 전년대비 0.3점 소폭 상승한 것이다. ▲용인특례시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공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형태는 아파트(6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단독주택(17.1%) 연립ㆍ다세대주택(12.4%)가 뒤를 이었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점차 줄어들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25.4%(2016년), 20.9%(2018년), 17.2%(2022년)로 점차 줄어들었다.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은 32.9%(2016년), 36.1%(2018년), 40.6%(2022년) 등 꾸준히 늘어났다. 5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다는 시민은 6.4%(2022년)로 나타났다. 2016년(11.2%)과 2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와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민선 8기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송진욱・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국가 균형발전사업 적극대응, ▲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 양평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 ▲ 물안개공원 근린공원 조성사업, ▲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 ▲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계획, ▲ 쌀값 안정 정책, ▲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등의 현안들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선교 의원은 “양평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숙원 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하며, 향후 원활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당 관계자들에게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