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가 존 위팅데일(John Whittingdale) 영국 무역특사를 만나 향후 경기도와 영국 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 기후변화 대응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9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위팅데일 무역특사를 만난 자리에서 “경기도와 영국이 보다 긴밀하고 실질적으로 협력을 했으면 좋겠다”며“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진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28개의 대기업이 RE100 선언을 했는데 선언적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긴급한 진전을 이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영국과 더 많은 협력관계를 맺고 경기도가 노하우를 배웠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한국 반도체 생산의 80% 이상, 바이오산업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어 영국과 협력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이나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해 많은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위팅데일 특사는 “영국 정부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와 기후변화를 전담하는 정부 부처를 신설하고 한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관련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데 이것
경기 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9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 김경일 파주시장의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브리핑<경기북부 채우석 기자> 지난 소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성매매집결지 용주골 폐쇄 정비계획에 이어 세 번째 현장에서 이루어진 브리핑이다. 현장에는 탄현면 주민, 파주문화원, (사)헤이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했다. 시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를 모델로 파주 문화유산의 명맥을 계승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석정 디지털 복원과 신사임당 사당 건립 등 율곡 이이 문화 유적을 정비해 파주시가 명실상부한 율곡 이이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파주시는 언제 어디서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기회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 △율곡문화제 △헤이리 예술축제 △북소리 축제 등은 규
경기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하수도 부문에서 우수 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사·공단·광역하수도 163개 기관은 행안부가, 기초하수도 94개 기관은 각 도에서 평가한다. 2022년 경영평가에서는 처음으로 국제적 흐름과 정부의 ESG(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요소를 평가항목에 반영하고 코로나19 영향도를 고려한 평가방법이 도입됐다. 평가 항목은 3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세부지표당 2~6개 평가항목)로 구성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가, 나, 다, 라, 마 등급으로 나뉜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은 상위 10% 기관에,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은 상위 20% 기관에 부여됐다. 고양시는 윤리경영, 재난·안전관리, 하수처리 품질관리 및 품질공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하수도 분야 모든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보였으나 요금 현실화 부분에서는 다소 미흡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4년 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경영평가 대응전략 TF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수행정과 및 4개 수질복원센터
경기도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도민 교통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3기 신도시 고양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속도를 낸다. ▲ 경기도 6개 광역철도 노선도<경기도 제공> 도에 따르면 6개 사업은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과 3기 신도시 철도사업으로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과 등이다. 주요 사업별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별내선은 서울시 암사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을 연결하는 총 12.8㎞ 구간의 8호선 연장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0% 수준으로 내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3공구 지반침하 발생,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레미콘 수급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는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도는 올해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개통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별내선이 개통되면 별내‧갈매‧다산신도시 등 경기 동북부 대규모 택지지구의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남양주시~구리시~서울시 간 도시기능 연계로 지역발전도 기대된다. 두 번째 도봉산~옥정선은 7호선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총 15.1k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2023년 화성시민대학 1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2023년 1분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내일(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이다. 모집과정은 인문학, 화성학, 웰빙학, 생활학, 시민학, 미래학 6개 분야 단기과정과 장기과정인 ‘희망화성 시민 맞춤형 교육과정’ 등이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장기과정은 화성시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교육, 현장 체험 및 자격증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수강 신청은 만18세 이상 화성시민(관내 자영업자 및 사업자, 직장인 포함)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각 교육과정 일정과 정원, 수강료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화성시민대학의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 70% 이상 이며, 평생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총 100시간 이수자에게는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하단의 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박정은 평생교육과장은 “화성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구성하였으니 관
수원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맞이 연 날리기 행사가 경기도청사가 있는 수원 광교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재)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이필근)는 “오는 11일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수원시민들이 참여하는 ‘우리 같이 날려 보아연!’ 민속놀이 행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전경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이번 ‘우리 같이 날려 보아연!’행사는 2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우리 전통 문화를 결합시킨 시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의미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또 “수원지역의 명소중에 명소인 ‘광교호수공원’ 공간을 활용해 코로나19이후 닫혔던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했기 때문에 이같은 민속놀이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같이 날려 보아연!’행사는 (재)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문화원, 한국민속연보존회가 주최 및 주관 하는데 ▲연날리기 시연 및 ▲연만들기+연날리기 체험행사로 짜여져 있다. ▲‘연 날리기’ 행사의 주무대는 광교호수공원이다. 컨벤션센터에서 호수공원 방향으로 서쪽 바람을 타고 날아간 150여개의 ‘가오리연’이 하늘을 뒤덮으며 멋진 광경을 연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특히 호수공원과 함
용인특례시가 올해 2만2687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23 일자리 창출’에 '올인'해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고용 인프라ㆍ맞춤형 일자리ㆍ지속가능성ㆍ지역특화 등 양질의 일자리에 총력전을 펼쳐 나간다는 것.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지역 일자리 2만 4818개를 창출해 당초 목표를 114%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 2만 268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는데 민선 8기 21대 발전전략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한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를위해 시는 올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등 4대 전략과 10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223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침체로 고용 불확실성이 높아짐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일자리, 희망드림일자리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 5406개를 지원한다. 반도체 인재 양성 등 맞춤형 직무프로그램 운영, 취업상담과 알선을 토대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원
수원특례시의회는 김기정 의장이 최근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발전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 김기정 의장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의 간담회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번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비롯하여 김범식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격의없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달 5일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김범식 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며,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이행하여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자치권을 강화하여 ‘풀뿌리 마을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주민차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장님들의 협력과 소통을 부탁드린다”며 “협의회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컨벤션센에서 UN청소년환경총회’가 열린다. 유엔환경계획(UNEP)·(사)에코맘코리아·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공동 주최하고 (재)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3 UN청소년환경총회’가 2월 14일~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수원컨벤션센터가 9일 밝혔다. ▲‘2023 UN청소년환경총회’ 홍보물 <수원컨벤션센터 제공> 수원컨벤션센터에 따르면 "UN청소년환경총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구의 환경위기를 극복할 해법을 도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미국· 페루·에콰도르·남아프리카공화국·소말리아 등 12개국에서 300여명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의장단이 참여한다.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이번 총회의 공식 의제는 ‘기후 위기와 도시(Climate Crisis & Cities)’다. 청소년들은 지난 4일부터 배정 국가의 환경 문제를 조사하고,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사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총회는 14일 오후 1시 개회한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한덕수 국무총리,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
수원지역 중소 제조기업이 해외 시장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도록 수원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 참여를 지원한다. ▲2019년 열렸던 홍콩박람회 수원시관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오는 6월 7~9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개최될 ‘2023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CommunicAsia 2023) 수원시관’에 참가할 중소 제조업체 6개 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전 세계 50개국 10만여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정보통신·AI·IoT·5G·스마트 기술 등 IT 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6개 중소제조기업에 박람회 참여를 지원해 ‘수원시관’을 만든다. 시는 지원방식을 개선시켜 각 회사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를 75%씩 지원하고, 1인 항공비로 최대 85만 원까지를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index.do)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중소기업 싱가포르 국제정보통신 박람회 수원시관」 참가기업 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첨부된 제출서류를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 수원시청역 SK VIEW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이재식 부의장 <수원시의회 제공> 이 부의장은 오늘(8일) 오후 지역 주민들 의견청취를 위해 수원시청역 SK VIEW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수원시청역 SK VIEW 아파트는 권선동에 위치하였으며, 세대수가 1,018세대에 이르는 규모의 아파트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청역 SK VIEW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마련된 것. 간담회에는 이재식 부의장과 아파트 입주자 동 대표및 세곡초등학교 학부모 6명 등이 참석하여 각종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파트 경로당 리모델링 등을 통해 노인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미취업청년에게 최대 30만 원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민선 8기 공약인 이번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경기도 청년들에게 고른 자격기준(스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성남, 오산, 가평을 제외한 28개 시.군이 참여한다. 이들 지역 청년(해당 시군 조례가 정한 청년 연령 기준) 가운데 시험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5~6월과 10~11월 등 상·하반기 각각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시험일 경우 다음 연도에 신청하면 된다.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하나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비 절반씩 총 4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경기도는 2만 3천여 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