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구호금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시 제공> 시는 시의회와 협력하여 튀르키예 피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예비비를 편성하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달러(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활용된다. 고양시는 대한적십자사 등 사회봉사단체와 협력하여 고양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작은 정성이 위기에 처한 튀르키예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평온의숲'이 윤달기간에 맞춰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확대시켜 추진한다. ▲'용인평온의숲 전경' <용인도시공사 제공>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현재 운영해 나가고 있는 장사시설인 '용인평온의숲'에서 2023년도 윤달기간을 맞아 오는 22일~4월19일까지 개장유골 화장을 1일 13구에서 최대 25구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용인평온의숲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 중인 e-하늘장사 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에서 오는 22일(수) 00시부터 열리며 예정일 1개월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고 용인도시공사는 강조했다. 용인평온의숲 관계자는“해당 기간 전 직원 특별 근무를 실시해 양질의 장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용인특례시의 품격 높은 장례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을 위해서는 묘지 위치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사진 등을 첨부해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개장신고 증명서'를 받아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평온의 숲(031-329-5901~5903)으로 문의 가능하다.
평택시가 지역내 생후 6개월~4세 되는 영유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4세(2018년생 생일 전)를 대상으로 2월 13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시에 따르면 "4세 이하의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기에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접종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등을 통해 가능하고, 예약 시 오는 20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고 평택시는 강조했다.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평택시 5개소로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지역내 학교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앞으로 뻗어 나가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두 기관이 ‘지역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이다. 이를위해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해 맞 손을 잡은 것이다. 수원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경기도교육감의 권한을 위임받은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 임정완 평생교육과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혁신교육지구’ 명칭을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변경한바 있다. 2023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목표는 ▲‘지역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인 '스의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가 오산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피아노(이리나 슈쿠린디나), 바이올린(세르게이 오스트로프스키), 첼로(단 슬로우츠코프스키)의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으로, 이번 공연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크로아티아 등 국제콩쿠르 수상에 빛나는 환상적인 실내악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오산시와 오산문화재단은 다음달 2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작품성과 고유성을 겸비한 ‘스위스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제네바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되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여 찬사를 받고 있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등 세 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스위스 최고의 실내악 팀"이라고 설명했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슬픔의 피아노 삼중주, 사단조’로 시작하여 공연 프로그램 전 구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감각적인 음악성, 탁월한 재능에 대중적 매력까지 더해진 이번 연주는 완전한 조화로움을 표현하며 관객의 눈과
오산지역내 급경사지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이 펼쳐졌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에 따른 지역내 위험지역에 대해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일 급경사지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지역은 지진 발생에 취약한 급경사지로 독산성 주차장 사면과 세마역로 석축 옹벽및 수청동 급경사지 등 오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급경사지 7개소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진 피해 예방과 해빙기를 앞둔 사전점검 차원에서 겨울철 지반의 동결 융해로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시는 예기치 않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여 재난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정기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신속한 대처를 통하여 재난 상황에 인명·재산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 규제 개선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건의했다. ▲10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김관영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이장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감사 등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 52차 임시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지사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경기도는 최근 4조 5천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는데 그 과정에서 규제가 문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투자하려는 외국 기업의 경쟁 상대는 국내에 있는 다른 지자체가 아니라 해외인 경우가 많다”며 “기업에 대한 현금 인센티브 비율 등 수도권이기 때문에 받는 규제가 많은데 정부가 이 문제를 신축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70년간 중첩규제로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경기북부지역의 성장잠재력을 설명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의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성장의 허브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경기북도가 가진 360만 인구와 잘 보
지진 재앙으로 신음하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특례시와 수원특례시의회가 힘을 합쳤다. ▲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오른쪽)이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에게 긴급구호금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10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세상을 떠난 튀르키예 국민들을 추모하고,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위로했다. 이 시장과 김 의장은 이날 함께 대사관을 방문해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 형제들이 다시 희망을 찾을 때까지 수원시와 수원시의회가 함께하겠다”며 긴급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 2600만 원)를 전달했다. 이재준 시장은 “6.25전쟁 중 수원시에 앙카라학원을 설립해 전쟁고아들을 돌봐준 튀르키예에 수원시민들은 형제’를 느끼며 늘 고마워하고 있다”며 “이번 지진 이후 많은 시민이 ‘튀르키예를 돕고 싶다’며 물품과 성금을 수원시에 전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튀르키예가 하루빨리 아픔을 치유하고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기정 의장도 “6.25전쟁 때 우리나라에 도움을
지난 1981년에 건립된 '대부동행정복지센터'. 안산시 관내 25개 동행정복지센터 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 대부동 전경 <안산시 제공> 사정이 이렇다보니 시설 노후화는 물론이고 좁은 주차공간, 진입로의 높은 경사 등으로 인해 동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안산시가 '대부동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에 따르면 "시는 대부해양본부 등 대부동에 분산된 행정기구를 통합해 주민 편의시설을 포함한 '복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대한 일환으로 시는 어제(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통합 공공청사 건립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 모습 <안산시 제공> 설명회에는 대부동 10개 직능단체장과 전덕주 시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대부동행정복센터 건립한 각종 의견들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청사건립 추진방향 ▲건립 대상지 ▲주민편의시설 등 청사 구성안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가칭 ‘대부동 통합 공공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용인특례시가 강진으로 엄청난 재앙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에 10만 달러를 지원한다. 자매도시인 '카이세리시'에 지정 기탁을 하는 것이다. 한국 전쟁 때 튀르키예군은 용인 김량장리 전투서 백병전 펼치는 등 한국을 위해 큰 활약을 펼쳤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6일(현지 시각) 새벽 진도 7.8의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매도시인 카이세리시에 구호금 10만 달러를 전달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비비를 편성했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카이세리시 피해복구를 위한 지정기탁으로 추진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만 달러의 구호금을 전달하겠다.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낸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발생한 비극과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겠다"며 "정부가 역대 최대규모 구조대를 파견한 것에 발맞춰 우리 용인특례시도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카이세리시는 지진 발생 지역과 직선거리로 240km 떨어져 있는 도시다. 시는 지난 2005년 튀르키예 카이세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경제, 무역, 관광, 문화, 예술 등
수원시가 관내 5개 대학 학생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수원시의 대학협력사업과 청년정책을 소개하는 등 유기적으로 대처해 나간다. ▲정선 과장(사진앞줄 중앙)이 ‘2023 대학교 학생대표 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어제(9일)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에서 ‘2023 대학교 학생대표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대학교·동남보건대학교·성균관대학교·수원여자대학교·아주대학교 총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대학별 입학식,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수원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4월 중 5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교협의체’(가칭)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교협의체는 ▲대학별 학생 의견 수렴 ▲청년정책을 발굴·모니터링 ▲수원시 주관 정책·행사 참여 등 역할을 한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확대 개편해 활동 대상을 청년으로 확장한다. 2월 21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청년재단 확대 개편 토론회를 열고, 5월에는 확대개편 비전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학생 대표들에게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인계동), 청누리(팔달로3가), 5개 생활 권역(수원화성·서
경기 파주시의회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전 가구당 20만원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제237회 파주시의회 본회의 모습<파주시의회 제공> 파주시의회는 9일 제237회 임시회를 열고 목진혁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 과 파주시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42억원'을 의결했다. 지난달 31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난방비 폭탄으로 민생은 재난상황' 이라며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을 전 세대에 지역화폐로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파주시의회는 이날 난방비 관련 안건 처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하루 동안 본회의와 자치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조례안 및 예산안이 신속하게 의결된 만큼 파주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전체가구(2월6일 24시 이전 파주시 주민등록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성철 의장은 “올겨울 여느 때보다 더 강한 추위속에 난방비 폭응으로 시민들의 시름과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며 "소외계층 및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