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0일 오전 간부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한 동두천’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문화 개선을 도모하고 적극적인 반부패・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방하고자 추진되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당 지시 및 청탁 금지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렴한 동두천시를 위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실천 결의문의 내용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부정부패 없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데이’가 3년 만에 재개해 푸근한 정을 나누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사랑의 짜장면데이'는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어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기로경로당 앞마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대접하는 ‘사랑의 짜장면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로경로당 어르신들을 비롯해 정자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여 명이 함께했다. 정자2동 ‘짜장면 데이’는 수원시·경기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과사랑나눔회’와 정자2동 전(前) 부녀회원들이 만든 ‘정자매봉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어르신 섬김 봉사활동이다. 식재료비는 회원들의 회비와 수원도시공사 등 지역 내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짜장면 데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과사랑나눔회 신상철 회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짜장면 데이’ 행사인 만큼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며 “마을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교육 정책 공유 및 통합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10일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등 8개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를 비롯해 안건에 따른 수시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머리를 맞댄다. 한편, 이날 1차 실무 협의회를 가진 도교육청은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예견되는 미래사회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힘을 모
수원특례시의회와 화성시의회가 한 자리에 모여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 의장단과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 의장단은 10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만나 두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12명과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등 의장단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원, 화성 간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고 두 지역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아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기정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두 시의회 간 좀 더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자”고 말했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도 "화성시와 수원특례시는 생활권이 맞다 있는 떨어질 수 없는 지역공동체 의식이 분명하게 있는 지역이라"며"앞으로 두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화성시의회와 수원특례시의회 등 두 기관이 앞장서서 상생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들어 갔다고 10일 밝혔다. 단속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평택시 제공>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하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현금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평택시는 "이번 점검은 주민신고 및 가맹점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으로 의심되는 가맹점을 파악한 후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단속에 들어갈 것"일라고 강조했다. 부정 유통 행위가 적발되면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가맹점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심각한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수사기관 의뢰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사랑상품권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는 만큼 부정 유통 단속을 철저히 하여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평택시는 ‘평택사랑상품권’으로 1천87억5천만원을 발행했고 평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200개 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 경기도청사<경기도 제공> 1995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 대표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재무상태, 지식재산권 보유, 수출실적, 인증 보유 등을 종합 평가해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 브랜드 확산 및 광고 홍보를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새싹 기업(스타트업) 10개 사, 최초 인증 150개 사, 재인증 40개 사 등 총 200개 사를 인증한다.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올해부터 인증신청이 가능하다. 인증 유지 기간은 5년(재인증은 3년)이다. 스타트업 분야는 공고일 기준 업체경력 2년 이상 3년 미만 중소기업이며, 최초 인증 분야는 업체경력 3년 이상 중소기업이다. ‘재인증’ 분야는 인증이 만료됐거나 올해 만료 예정인 업체 중 재인증 희망 중소기업이 해당한다.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에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현판과 인증서, 인증마크 사용권이 주어지며, 인증 기간 동안 브랜드 확산과 광고·홍보가 지원된다. 또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수원시민들을 위해 지역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쇼핑센터·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 5월 1~10일까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남문시장 모습 <수원시 제공>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13개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소상공인 4개 지부 소상공인연합회 ▲GS 더프레쉬 등 준대규모점포 ▲AK플라자수원점·갤러리아 광교점·롯데백화점 수원점 등 백화점 ▲뉴코아동수원아울렛, 롯데쇼핑아울렛, NC백화점, 앨리웨이광교 등 쇼핑센터 ▲경기남부수퍼마켓협동조합·조합원 점포 286개소가 참여한다.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행사할인 품목은 최소 5% 이상 할인하고, 전통시장은 온라인 장보기 할인행사를 한다. 화서시장·못골종합시장은 전 품목 30~50% 할인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배송한다. 5월 1일~7일에는 나눔 경매·고객사은행사인 ‘응원 챌린지’를 연다. 1일 수원남문권 9개 시장과 대규모 점포가 팔달문 지동교에서 시작하는 응원챌린지는 5일 정자시장, 6
베테랑 공무원이 시민과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수원시 새빛민원실’이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오늘(10일) 문을 열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1층에 있는 '새빛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공무원이 배치돼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민의 불편사항, 민원 요구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지원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새빛민원실' 전체 인력은 23명인데 이 가운데 8명의 직원이 경력 20년 이상된 베테랑 공무원이다. 수원시 유원종 혁신민원과장은 "베테랑 공무원은 수많은 민원을 경험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뛰어난 업무능력으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시원시원하게 풀어주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새빛민원실'에서는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 민원을 베테랑 공무원이 처리해 민원인은 이 부서 저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민원상담 공간에서 공무원과 상담하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가하면, 공무원이 관련 부서와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동안 민원인인 시민은 '새빛민원실'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편하게 쉬면서 민원업무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새빛민원실은 ‘사전상담예약제’를 운영해 담당 공무원 부
김동연 경기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가는 출장에서 미국과 일본 6개 기업으로부터 총 4조 3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짓고 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첫 출장, 큰 성과 내고 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명문대학과 해외 50여개 이상 기업 등에 300명 이상의 청년을 보내는 프로그램도 마무리 짓고 오겠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AI·빅데이터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논의했던 ‘혁신동맹’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미시간 주지사, 전직 미 재무장관 등을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김동연 경기지사 SNS> 제공 그러면서 이번 출장엔 특별한 점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도의장님께 요청드려 야당 측 남경순 부의장도 함께 가신다”면서 “경기도와 도의회가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합쳐 도민 삶을 든든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작년부터 도의 업무와 정책에 대한 쓴소리를 담당하고 있는 레드팀 대표 한 명이 동행한다”며 “이번
경기도가 7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난간 보행로 사고와 관련해 현재 C등급 이하 교량을 전수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정자교 사고 발생 당일인 지난 5일 경기도건설본부가 관리하는 도내 C등급 교량 58개소(남부 37, 북부 21)를 긴급 점검하도록 했으며, 정자교처럼 시·군이 관리하는 C등급 이하 교량도 4월까지 긴급 점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전수 조사는 김동연 경기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실국장회의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지사는 7일 오전 실국장회의를 열고 “경기도정의 첫 번째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빙기가 지나면서 교량뿐만 아니라 다중 이용시설, 도로 사고 등도 예방할 수 있도록 미리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도는 이번 긴급 점검에서 정자교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관매 달기 형식 등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 및 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할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7일(금)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다 출연실적으로 화성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선 화성시(시장 정명근)를 2022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왼쪽)과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보는 각 시·군과 함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매년 출연금 목표달성률, 출연실적 개선율, 출연금 기여도 등을 평가해 특례보증 운영을 위한 재원 출연에 적극 협력해준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소재한 기업은 신용보증 심사 및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평가시 가점부여, 보증비율 상향(기본 85%에서 90% 향상) 등의 우대혜택이 적용된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화성시가 지난해 출연한 금액은 총 80억 3천 2백만원으로 2021년 출연금 총액 21억1천9백만원의 약4배, 단일 시군으로서 역대 최대 출연실적이자, 2022년 도내 시.군 중 1위에 해당한다. 화성시는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2년 경기신보 특례보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동두천시청 주차장에서 동두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동두천시 교통행정과 교통지도팀과 합동으로 ‘2023년 상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두천경찰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안전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위하여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이날 합동 점검은 좌석안전띠, 소화기 비치여부, 어린이보호표시, 하차 및 정지확인장치, 창유리 썬팅 등의 설치상태 및 작동여부 등 어린이들의 안전에 필수적인 사항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버스 관리·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