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사법개혁 3법’에 대한 우려를 밝혀왔던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이 27일 처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혁신당 대표는 박 처장의 사퇴를 두고 비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영재 법원행정처장, 민주당 사법 개혁 강행에 사의 표명"이라며 "사표를 낼 사람은 조희대 대법원장이다. 사법불신의 원흉, 조희대 대법원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역시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은 사법개혁에 저항하는 법원행정처장의 사의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했다. 조국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의 대선개입 판결과 여러 납득하기 힘든 판결 등, 사법부는 입법부가 사법개혁을 추진하는 이유부터 성찰해야 할 것”이라면서 “영미식 배심제도 독일식 참심제도 없어 국민의 사법참여는 불가능하니 사법부는 일체의 변화와 견제를 거부하는 ‘법복귀족’의 성채가 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정부 시절 시작된 사법개혁, 이제는 매듭지어야 한다”면서 “과거 사법농단 사건에서 확인됐듯이, 법원행정처는 대법원장이 인사를 통해 판사의 판결에 영향을 끼치는 기구”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의 사법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27일 신천지의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원 명단을 관리하는 데이터 업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본은 이날 오전부터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영장에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의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수사 과정에서 집단 가입 명단으로 추정되는 자료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오늘 압수수색을 통해 당원 명단 자료를 확보한 뒤, 해당 자료와 명단을 대조하는 과정을 거칠 거로 보인다. 신천지는 지난 2021년 20대 대선 경선과 재작년 22대 총선 경선 등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목적으로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본은 신천지 전·현직 간부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른바 '필라테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집단 가입이 진행된 정황도 파악했다. 앞서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당시 검찰에서 이를 두 차례 기각했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 이후 신천지 지도부가 윤 전 대통령에게 은혜
서울 성동구 성수동1·2가 일대를 재건축하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이 각 지구별 시공사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 총 52만8000㎡(약 16만평) 구역을 4개 지구로 나눠 약 9400여 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 문화시설, 수변공원, 보행데크 등 도시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강변 입지에 신흥 부촌으로 떠오른 성수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단지로 올해 도시정비업계 최대어로 꼽힌다. 다만 가장 먼저 입찰을 진행한 성수4지구에서 조합과 건설사 간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사업 전반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반면 성수1지구는 1차 입찰에서 단독 응찰로 유찰되며 수의계약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지구별로 상반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최상의 입지 조건과 1조원대 사업지로 인해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시공사 선정단계에서 잡음이 일어나며 사업 분위기가 침체되는 모양새다. ◇ 성수4지구, 경쟁입찰 무산 위기…절차 적법성 논란 성수전략정비구역 4개 사업지 중 가장 먼저 입찰을 시작한 성수4지구에서 경쟁입찰이 성사되는 듯 했지만, 조합이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의 입찰 서류 미비를 이유로 유찰을 결정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지난 2월 9일 입찰을 마감한 결
한국서부발전이 저연차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참여형 조직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2026년 미래성장 청렴컨설턴트 Kick-off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과 10에는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을 비롯해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렴컨설턴트 등 110명이 참석했다. ‘미래성장 청렴컨설턴트’는 서부발전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내부 청렴 실천조직이다. 현장의 저연차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돼 부패 취약요인·청렴 개선과제 발굴, 청렴정책 전파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컨설턴트 규모를 전 직원의 4% 수준(기존 2%)으로 확대하고 개선과제 발굴과 실행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조직 운영의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1일차인 26일에는 신규 청렴컨설턴트 위촉식을 시작으로 경영진이 회사 현황을 공유하는 소통시간이 진행됐으며, 2일차인 27일에는 ‘신뢰·공감’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과 청렴 개선과제를 도출을 위한 분임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을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 방안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 1위에 미래에셋증권이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증권사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2721만 383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1위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삼성증권(2위), NH투자증권(3위), 키움증권(4위), 하나증권(5위), KB증권(6위), 신한투자증권(7위), 한국투자증권(8위), 대신증권(9위), 유안타증권(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증권사 부문은 상위권의 순위 변동와 중위권의 도약이 맞물리며 업계 판도를 변화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1위를 탈환한 미래에셋증권과 2위로 올라선 삼성증권은 대내외 금융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 자산관리(WM) 및 리테일 경쟁력을 앞세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이끌
동아제약은 간편하게 발을 세정할 수 있는 ‘필리더스 프레시 풋워시’ 리뉴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삼각형 모양의 용기로 변경해 펌프 손잡이를 더욱 쉽게 당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을 180도 거꾸로 들어도 분사가 가능한 역립형 펌프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400ml의 컴팩트한 용량으로 보관과 사용이 간편하며, 99.9% 항균 효과와 머스크향을 더했다. 항균 테스트 결과, 1회 사용만으로 칸디다균 99.9% 감소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필리더스 프레시 풋워시는 발 세균을 효과적으로 케어해 보다 청결한 실내 환경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병풀추출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티트리잎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했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 완료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1932년 설립 이래 '우리가 만드는 모든 제품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 창업 정신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 및 제조 과정에서 품질 경영을 실천하며, 소비자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2026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거래가 전월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594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4871건) 대비 22.0%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월(3233건)과 비교하면 83.9% 늘었고, 최근 5년 평균 1월 거래량과 비교해서도 111.2% 높은 수준이다. 서울 전체 주택 매매거래량은 9574건으로 전월(8566건) 대비 11.8% 증가했다. 전년 동월(5307건)과 비교하면 80.4% 늘었고,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60.9%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1월 매매거래는 3만142건으로 전월(2만9048건) 대비 3.8%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3만1308건으로 전월(3만3845건) 대비 7.5% 감소하며 수도권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전국 기준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1450건으로 전월(6만2893건) 대비 2.3% 줄었지만, 전년 동월(3만8322건)과 비교하면 60.4%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가 4만8877건으로 전월 대비 0.2%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64.1% 증가했다. 비아파트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