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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윤덕 의원, 자격증 재취득 쉽게하기 위한 입법 추진

자격증 및 사업자등록의 재취득이 용이하게 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 완산갑)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자격증·사업자등록의 취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민들이 결격사유가 해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정기간 제한으로 재취득을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자격증 등 재취득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불편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김윤덕 의원이 28() 대표발의한 건축사법, 건설기술진흥법, 교통안전법,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4건의 개정안은 현행법상 결격사유 규정에 의해 짧게는 1, 길게는 2년간 재취득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부분을 개선하여, 취소사유가 해소되는 즉시 관련자격을 재취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 의원은 관련법을 검토한 결과, 결격사유 규정이 국민들의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나 경제활동의 자유 등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결격사유 관련규정을 처음부터 천편일률적으로 제도화하는 바람에 이 같이 헌법에 맞지 않는 규정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축사법4건의 개정안은 김윤덕 의원을 비롯해 정호준, 이찬열, 최규성, 박민수, 이개호, 박주선, 조정식, 김영록, 심재권 의원 등 10명이 공동 발의했다.

 

한편, 법제처는 결격사유 관련 정비과제 보고서에서 무능력 또는 파산을 이유로 인가·허가·등록을 취소하고, 다시 일정기간 결격사유로 규정하여 이중으로 제한하는 것은 과잉입법금지의 원칙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헌법합치성 및 적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과도한 제한의 소지가 있는 규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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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