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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모바일 결제수단, 애플페이가 삼성페이보다 인지도 높다

DMC리포트가 대표적인 모바일 결제수단인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의 소비자 수용도를 조사발표했다.

 

DMC리포트가 대표적인 모바일 디바이스 제조업체로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진입을 선언한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에 대한 인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바일기기 이용자의 삼성페이 인지율은 43.8%로 애플페이 인지율 54.5% 보다 낮게 나타났다.

 

삼성페이는 남성, 연령대가 높을수록, 화이트칼라/전업주부, 기혼의 인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애플페이는 남성, 화이트칼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인지율이 높다.

 

삼성의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삼성페이 인지율은 45.5%인 반면 애플의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애플페이 인지율은 70.7%로 애플 이용자의 관심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페이보다 애플페이에 대해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 안정성, 개인정보보호/보안 우수성, 호감도 측면에서 애플페이에 대한 인식이 더 호의적이다. 삼성의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인식은 전체와 비교하여 비슷한 반면 애플 이용자는 애플페이에 대한 인식이 전체보다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애플 이용자가 삼성 이용자보다 관련 제품/서비스군에 대해 더 높은 로열티를 보이고 있다.

 

각 제조사의 간편결제 서비스 인지자 기준으로 삼성페이의 이용의향은 31.3%, 애플페이는 36.7%로 나타남. 삼성페이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전업주부, 기혼자, 그리고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이용의향이 높고, 애플페이는 직장인, 미혼자의 이용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인식됐다.

 

삼성 모바일 기기 이용자의 삼성페이 이용의향은 18.6%, 애플 이용자의 애플페이 이용의향은 24.2%로 애플 이용자의 관련 제품/서비스군 로열티가 상대적으로 높다.

 

한편,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59세 이하의 남녀(948)를 대상으로 3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온라인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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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