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가 건설현장에서 업무상재해를 당하면 ‘공상’과 ‘산재’에 대한 선택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산재를 기피하는 건설현장에서 관행처럼 굳어진지 오래다. 산재로 인한 정부의 각종 불이익을(산재요율인상, 산업안전법위반처벌, 관급공사 제한 등) 회피하려고, 특히 PQ점수 즉, 관급공사를 하는 경우 산재사고가 발생한 기업은 입찰시 불이익을 당하기 때문에 근로자에게 합의금을 제시하며 공상처리를 유도하려고 한다. 이 경우 근로자는 회사측이 제시하는 합의금액과 산재처리시의 보상금액을 비교 형량하게 된다. 합의금액이 예상 산재보상금보다 같거나 많은 경우 보통 합의를 택한다. 회사에서 합의금액을 책정할 때 근로자의 약점인 부주의나 과실 등을 최대한 이용하여 합의금액을 낮게 책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근로자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보상액을 어떻게 책정할지 모르며, 적은 금액으로 합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보상보다 치료목적의 경우면 산재가 유리하다. 산재처리가 된 상병은 요양 후 업무상 다시 악화되어도 재요양신청을 할 수 있고 재요양비와 휴업급여도 지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공상합의를 하면 재요양은커녕 본인의 부담으로 비용을 처리해야한다.
인간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생활을 하려면 사회적 규제로 관습에 의해 요구되고, 압력에 의해 강제되는 행동규범인 ‘공공예절’을 지켜야 하지요. 공공예절은 상식적인 예절 (common sence etiquette) 로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문화시민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시민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을 공공예절이라고 말하는데요. 글로벌시대에서 공공예절을 지키는데 있어 선행되어야 할 것은 ‘선진화된 시민의식의 잣대’는 “예약문화의 정착”이겠지요. 예약문화의 정착은 두 가지 측면에서 아주 중요하지요. 첫째는 공급자 측면에서 수요예측을 정확히 해서 불필요한 예산과 경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수요자 측면에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없애고,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관광업계에서는 예약하지 않고 찾는 사람들로 행사장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막무가내 식으로 서비스에 불만이 있다고 떼로 몰려와 항의하는 부끄러운 시민의식을 종종 목격하지요. 특히, 국제적인 행사에서 떼를 쓰는 모습을 접하면서 참가 외국인이 우리 국민의 의식 수준을 저렇
우리나라가 국제화되고 다문화가정의 유입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법률문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 법률사무소에서도 다문화가정 사건을 종종 접하게 된다. 그중 기억에 남는 사건이 하나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중국이나 동남아 여성이 한국남성과 결혼하여 한국으로 이주하여 오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 사건은 중국남성이 한국여성과 결혼하여 한국으로 이주해온 M씨의 이야기이다. M씨는 중국 국적을 가진 남자로서, 중국 연변의 국제결혼 알선업자인 김사장을 통하여 한국측 국제결혼 알선업자인 박여사를 만나 그들의 소개로 한국여자 J씨와 국제결혼을 하여 혼인신고를 한 후 한국으로 입국하였다. 한국으로 입국한 M씨는 J씨가 뇌병변의 장애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두 명의 자녀가 있어 부양의 부담은 있었지만,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평택에 있는 공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면서 살아갔다. 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국제결혼 소개업자인 박여사가 경찰수사를 받게 되면서, 중국인과 결혼한 J씨자도 수사를 받게 되면서이다. 뇌병변으로 약간 정신 장애가 있는 J씨는 박여사로부터 500만원을 받고 M씨와 위장결혼을 한 것이라 자백을 하고 벌금형을 받게 된다. J씨는 이
우리나라의 근대적 사회복지의 시작은 한국전쟁 이후 고아원으로 대표되는 거주시설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원단체들의 구호사업으로 특징 지워지는 이 시기의 사회복지서비스는 수용보호라는 특징을 갖고 있었다. 1970년 사회복지사업법을 통해 정부는 ‘사회복지법인’을 만들었고, 사회복지법인은 정부의 ‘조치위탁’을 받아 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시설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회복지서비스의 본격적인 공급자로 나섰다. 지금도 사회복지 거주시설은 끊임없이 확장되고 있으며(2004년 942개에서 2009년에는 3,770개로 증대), 우리나라 민간사회복지의 대표적 협의체인 사회복지협의회는 주로 ‘거주시설’의 대표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영화 <도가니>는 사회복지 거주시설의 인권침해 문제를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게 했다. ‘인화원’에서 반복적으로 자행되어온 성폭력과 신체적 학대는 결국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으로 귀결되어 공익이사제도의 도입이라는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냈다. 거주시설 서비스의 특성 : 집단성, 격리성, 권
최근 각종 여론에서는 올해 연말 대선에 관해 여러 가지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는 어느 당의 어느 후보가 이길까 궁금해하지만 결과를 알려면 투표 집계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럴 때면 ‘미래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하는 상상이 절로 든다.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이 동원된다. 빅데이터란 기존의 분석도구 및 관리체계로는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말한다. 최근 IT업계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빅데이터이다.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과거에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가치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방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면 문제의 핵심과 가치 원천을 보다 정확하게 ‘핀포인팅’(Pin-Pointing)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빅데이터는 비즈니스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열쇠이다. 향후 정부 및 기업체들은 데이터를 저장·축적하고 이를 통하여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얻는 능력, 즉 데이터를 이해하고 처리하는 능력, 데이터에서 가치를 뽑아내는 능력, 처리된 데이터
흔히 한국은 일류기업과 삼류정치가 공존하는 나라라고 한다. 스마트폰에서 아이폰과 어깨를 나란히 경쟁을 벌이는 기업도 한국의 삼성과 LG이고 3D TV에서도 소니를 제친 것은 삼성과 LG다. 현대 기아차는 자동차업계에서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 철강에선 포스코가 부동의 1위, 조선에서는 현대 삼성 대우가 나란히 세계 1위, 2위, 3위를 자랑하고 있다. 이 정도의 기업이 있기에 글로벌위기 속에서도 한국은 3% 정도라도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경제가 1% 성장하면 6만 명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되므로 이들의 한국경제 기여도는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 기업들이 창출하는 일자리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소위 괜찮은 일자리(decent job)라는 점에서 더욱 중요하다. 청년실업의 해소는 물론 일류 일자리를 제공하여 세계 강소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이런 글로벌일류기업들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 2011년 1인당 국민소득이 스위스가 81,160 달러, 네델란드가 50,355달러, 한국은 22,778달러였다. Fortune지가 발표한 2011년 글로벌 500대기업에 스위스가 15개, 네델란드가 12개, 한국도 14개 기업이 랭크되었다. 기업숫자는 비슷하지만 기업의 내용이 소
국회법에 5월 30일 개원하여 임기를 시작하도록 명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제19대 국회가 아직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정식 개원을 하지 못하고 있다. 국회 개원이 뒤로 미루어지더라도 주요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이후 대통령 선거에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셈법이 양측의 끝장 대치를 이어가도록 하는 중요한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극한 ‘대치’ 의 와중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경쟁적으로 국회 개원과 동시에 ‘민생법안’ 을 발의한다는 의외의 흐뭇한 소식이 들리기도 한다.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민주당의 당론 발의 19개 법안 민주당이 먼저 지난 5월 24일 정책의총을 개최하여 19대 국회에서 추진할 8대 민생 의제를 중심으로 반값 등록금 관련 법안, 친환경 무상급식 및 무상보육 법안, 비정규직 해소와 최저임금 상향과 고용안정 등 노동 관련 법안, 서민 주거안정 및 효도 관련 법안 등 19개 법안들을 발의하였다. 이것들은 모두 국민들이 희망을 걸어볼 만한 중요한 법안들이다. 하지만 일부 참신한 조항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법안들의 내용은 전체적으로 실망스럽고 국
창업 추진을 위한 조직 구성시 중요 항목은 무엇입니까? 기업경영이란 재무관리, 생산관리, 판매관리, 연구개발관리, 회계관리 등 수 많은 부문 관리로 이루어지며, 이러한 부문 관리의 최적화를 통해 기업의 경영목표를 능률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반 업무의 담당자들이 목표지향적이고 능률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러한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것이 인적자원관리이며, 이것이 곧 경영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입니다. 자기사업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거나 스카우트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경영효율을 높이는 것이 경영전략의 기초 단계라 여겨집니다. 이런 의미에서 창업기업의 구성원, 즉 창업 팀과 그 조직이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사업을 시작할 때 맨 먼저 결정해야 할 핵심요소 중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창업기업에 있어서 인력이란 무엇보다 중요한 자원이며, 경영에 있어서 핵심 요인입니다. 대기업처럼 정형화된 조직이 있는 것이 아니며, 라인에 의해 하나하나의 업무가 체크되지도 않습니다. 대부분 담당자 한 명이 여러 가지의 업무를 중복적으로 담당하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담
개업을 11년째 하다 보니 수술 상담을 할 때부터 환자의 특성과 개성을 한 눈에 알아보는 신통력(?)에 가까운 안목이 생겼다. 경험상 환자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는데, 첫 번째가 철저한 ‘신뢰형’이다. 주로 주변 지인들의 소개로 내원하여 무엇이든 ‘알아서 해 달라’는 유형이라 상담도 수술도 수월하며 그 과정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두 번째는 ‘충동형’으로 갑작스런 심리적 변화에 의해 내원했거나, 친구를 따라왔다가 갑자기 지름신(?)이 내려 수술을 결정하는 유형이다. 이런 환자에게는 ‘심사숙고’를 권하지만 결국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세 번째는 ‘의심형’으로 내원 전에 인터넷과 주변 지인들로부터 관련 수술 정보를 두루 섭렵하여 그 분야의 지식이 나름 확고하여 상담 시 가끔 주객이 전도(?)되기도 한다. 매사에 의심이 많아 여러 병원을 거친 뒤에 수술을 결정하지만 환자는 상담, 수술, 회복 전 단계에 걸쳐 심리적으로 불안하여 회복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진다. 지난주 확연하게 세 번째 유형으로 보이는 54세 여성이 상안검,
머리에 대한 상담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모발이식을 받아야 함에도 외부로부터 티가 나지 않고 감쪽같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술을 받아도 티가 전혀 나지 않아야 하는 것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탈모 증세의 원인 규명과 모근의 갯수, 굵기, 밀도, 깊이, 각도, 방향, 머리결 등의 7가지 요소를 염두에 두고 모근을 채취하는 단계에서부터 모발의 길이를 2cm이상 유지하도록 하는 이해가 필요하다. 모낭을 분리할 때는 2~5개의 모낭이 붙어있는 일반적인 모낭단위를 더 쪼개어 1~2개의 모낭으로 상처 없이 세밀하게 분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이식한 모근과 기존모발이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워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집도의의 테크닉은 가장 우선이 된다. 머리 결이 뻣뻣한 동양인의 경우 좋은 결과를 얻어 내기 위해서는 절개이식방법이 적합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뒷머리 절개는 수술에 대한 부담감이 있을 수 있지만 비절개는 채취되는 모근 양만큼 찔러 뽑아내는 횟수가 적게는 1500회, 많게는 그 이상으로 절개보다 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다만, 어느 방법의 수술이든 국소마취 후에 시행되기 때문에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면 기우에 불과할
볼트캡 업계선 신화적 인물 사업가이자 발명가인 ‘투캡’김이남 대표는 특허개발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는 동종업계에선 신화적인 인물이다. 김대표는 2000년 농촌진흥청 산하 원예연구소 연구팀과 공동연구에 참여, 발명특허 2건(농촌진흥청+김이남)을 비롯 공동특허권자로 등록하였으며 농촌진흥청 행정간행물 제 31235-51850-67-9903호를 공동설계 제작, 전국 농업관련기관에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관련기관에 배포 국비지원 사업에 참고서로 활용한 업적과 2008년 한국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서 해외기술이전 우수 IT기술로 3건이 선정되어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기술이전에 참가하였었고 2010년 헤럴드경제신문(사회공헌대상)과 2010서울신문(기술혁신대상) 2010 (자랑스런한국인)상을 수상하고 현재는 볼트너트 부식방지와 건축미관제로 사용되는 이중 볼트 캡은 내부캡과 외부캡을 결합하여 제조되는 제품으로 시설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하여도 품질이 유지되는 파손방지 (이중 볼트 캡)을 제조판매 중이며 거래처는 포스코, 한전kps, 엔투비 MRO에 거래회원사등록하고 제품을 판매 중이며 중국 일본 미국 파키스탄 등 해외기업과 제품수출과 기술
최근 사회가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 수가 줄고 있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 중 하나가 ‘장례’이다. 뜻하지 않았지만 누구나 결국은 치르게 되는 것이 장례인데, 흔히 겪는 일이 아니다보니 자녀 한 두 명이 장례를 치르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장례를 함께 치르며 떠나는 고인(故人)에 대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돕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위안이 될까. 도움이 절실한 유족들을 위해 장례 용품은 물론이고 장례 절차에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상조서비스는 어느덧 시대적 요구의 하나가 되었다. 상조업체를 활용하면 장례비용 부담은 적고 편리하기 때문에 이용 고객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고객의 증가와 더불어 상조회사가 우후죽순 난립하면서 부실 회사들로부터 피해를 보는 소비자들도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10년 9월 상조 선불식 할부법을 시행하여 자본금 3억 원 이하의 상조업체를 퇴출시킨 바 있다. 또한 상조회원들이 납부하는 상조 회비를 단계적으로 선진국 수준인 50%까지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하였으며 이에 미치지 못하는 업체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한글의 7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익히기 어렵다는 이유로 등한시해 온 한자. 한자교육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자라난 한글전용 세대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한자이지만 제대로 된 교육방법과 원리를 알게 되면 한글처럼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다고 한다. 한자교육연수원의 대표이자 저술가인 전제웅 원장은 “오늘날 고학력시대임에도 한자문맹이 많은 이유는 잘못된 한자교육방법 때문”이라 면서 “몇 가지 원리와 훈련 방법을 배우면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제웅 원장은 20여 년간 한자교육방법을 연구하며 전국적인 강연활동을 활발히 해 온 한자 교육 전문가이다. ‘한자성경과 천자문으로 배우는 한자교육방법’이라는 그의 저서를 통해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 한자교육법을 제시. 한자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자 10년 간 담임목사로 목회활동을 해왔던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목회자 출신이었던 그가 어떻게 한자와 인연을 맺고, 한자교육 연구에 매진하게 되었을까. 공개강좌가 진행되고 있는 서울 기독교연합회관 강의실에서 열성적인 강연을 펼치고 있는 전제웅 원장
90년대 말 ‘행운을 드립니다’를 부르며 많은 대중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던 삼태기 메들리 멤버 이영진. 정작 자신의 삶에는 행운보다는 우여곡절이 많았던 그가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순탄하던 삶에 여러 차례의 고비. 그러나 끊을 수 없었던 음악은 지금까지 꾸준한 작사, 작곡을 하면 음반제작까지 해올 수 있었다. 현재, 공연기획을 비롯해서 지역축제, 이벤트대행, TV녹화방송, 무대차량 대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그는 EK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면서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의 충남공주지회(http://www.abstv.kr)의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텐데 소망문화예술단을 이끌며 봉사활동도 활발히 한다. 사업과 후배양성을 하는 시간만 해도 늘 부족하건만 무대의 스포트라이트를 그리며 신곡을 구상한다는 이영진. 서울 영등포 신길동에 있는 ‘삼태기메들리 라이브카페’는 그가 데뷔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 곳이다. 여기서 가수 이영진의 지난시간을 회상해보고 앞으로의 계획도 들어보자. 작사·작곡에 노래까지, 싱어송라이터의 재능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이영진의 어린
1987년 설립된 중화고등학교는 현재까지 2011년 21회 졸업생까지 총 11,011명을 배출하면서 혁신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21세기에 맞는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큰 뜻을 심는 지성인, 성실한 민주 시민, 창조적인 문화인을 기른다’는 교육목표로 학생들의 지성과 능력을 배양해 나간다. 자율적인 시민정신함양과 건전하고 창조적인 교풍수립이라는 교육방침 외에도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목표는 대학진학이 주된 목표다. 그만큼 학생들의 성취지원활동과 다중지능에 기초한 개별화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한다. 이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는 개별화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에 따른 선택권을 다양화하여 학생 각자가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데 있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이 자신의 목표 달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여건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원리기반학습법(Principle Based Learning)도 적용한다. 이를 위해 읽고(Reading), 쓰고(Writing), 복습하여(Repeating), 암기하는(Memorizing) 등의 학습법을 모든 학생들이 생활화하도록 한다. 학교교육에 대한 모든 계획은 수립단계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