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38차 유네스코 총회(UNESCO General Conference)’에서 유네스코 집행이사회(Executive Board) 이사국으로 당선되어 3연속 연임하게 되었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유네스코의 주요 사업 및 행정사항에 대한 제안, 심의, 결정 권한을 갖는 핵심 기구로 195개 회원국 중 58개국의 이사국으로 구성된다. 우리나라가 속한 아태지역그룹(Group IV)에는 6개 공석에 우리나라,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이란, 스리랑카,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사모아 등 8개국이 입후보하였으며, 이 중 우리나라 외,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이란, 스리랑카, 베트남이 당선되었다.우리나라는 1950년 유네스코에 가입한 이래 1987-2003년까지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였으며, 2007년 이래 집행이사국으로서 선출되었다. (총 7선) 이번 집행이사국 3연속 당선은 우리나라가 그간 유네스코 내에서 양질의 교육 기회 증대, 문화유산 보호 등을 위해 기울여온 노력과, 이를 통해 국제 사회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유네스코 회원국들로부터 평가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는 제38차 유네스코 총회
법무부는 올해 치른 제57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153명을 확정해 13일 발표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61.4%인 94명, 여성 합격자는 59명(38.6%)으로 지난해 33%에서 5%포인트이상 늘었다.최고 득점은 한양대 재학 중인 31살 천재필 씨, 최연소 합격은 서울대에 다니는 22살 홍광범 씨가 차지했다. 대학별로는 연세대가 22명(14.38%)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19명), 서울대(15명), 이화여대(13명), 한양대(11명)가 뒤를 이었다. 합격자를 1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총 29개였다.합격자 평균 연령은 지난해 30.15세에서 30.66세로 약간 올랐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대 합격자는 전체의 12.4%로, 비율이 지난해(18.6%)보다 줄었다. 내년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보다 50여 명 줄어든 약 100명이다. 내년 1차 시험은 2월 27일에 치르고, 원서 접수는 1월 2일부터 8일까지이다.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인천지역의 맛집을 원하는 스타일로 검색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지역 음식점 정보를 담은 스마트폰 모바일앱 서비스 『인천맛집』을 구축해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모바일용으로 구축된 이 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인천맛집』을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사용하면 된다. 이 앱을 이용하면 등재된 478개소의 음식점을 지역별, 테마별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검색 할 수 있다. 또한, 음식업소의 기본정보인 소재지, 연락처 뿐만 아니라 대표메뉴(영양성분표시)와 가격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할인쿠폰과 음료수 무료이용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음식점도 찾아볼 수 있어 미식가 등 식객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인천맛집 앱이 시민과 공감속에 사랑받는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 할 계획”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국 주요도시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유정복 시장 등 방문단이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출장에는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한진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 동행한다.방문단은 13일 저녁 인천을 출발해 첫 번째 목적지로 중국국제관광교역전이 개최되는 윈난성을 방문한다. 14일 윈난성 리치형 당서기 등 지도자 예방을 통해 중국의 대표 관광지인 윈난성과 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우호교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서, 15일에는 산동성으로 이동해 한중 FTA 시범경제구역인 웨이하이 시장을 예방하는 한편, 지난 8월 인천을 방문했던 산동성장과 양 도시간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대중국 판로개척과 인천-웨이하이간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해 인천시의 대표 뷰티산업인 어울과 산동 대한가 수출입유한공사 간 양해각서 체결과 한진-웨이하이항과의 콘테이너 노선 신설을 위한 협약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중국 산동성 출신 화교들의 근거지인 인천과 산동성의 역사적 연관성과 지리적 근접성을
지난 3일 인터넷 언론의 구성원을 기존'3명 이상'에서 '5명 이상'으로 늘리는 '신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국무회의를 통과한이후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 새정치민주연합 언론홍보대책특별위원회와 공공미디어연구소 공동 주최로 '인터넷 여론 장악을 위한 신문법 개정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국회토론회가 13일(금) 국회의원 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공동주최를 맡은언론홍보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오영식 최고위원이 참석하여 최근 '신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다가올 주요 선거 전에 정부에 비판적인 인터넷언론을 통제하고 보수기득권 신문들의 오프라인에서의 영향력을 온라인에서도 유지하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인터넷 언론에 대한 통제와 검열을 통한 언론 길들이기를 막을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제도적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히며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발제를 맡은 공공미디어연구소 박상호 연구팀장은 신문법 개정안이 인터넷 여론 장악을 위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인터넷 신문이 "인쇄매체가 갖는 지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하고, 속보성과 함께 다양한 주제와 이슈들을 공론화 가능토록 한다"고 말하며 "독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서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 및 주류 제공 등 각종 불법영업이 예상됨에 따라이달 12일부터20일까지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호프집, 소주방, 나이트클럽 등 청소년 출입 가능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와 군·구, 경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개반 80여 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여부, 청소년 고용 등 불법행위,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수능일 당일에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선도 홍보 캠페인과 식품의 위생적 취급, 식중독 예방요령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되면서 청소년들이 외식에 접할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법영업 사전예방과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돼 청소년에게 유해 요인이
내년 1월부터 대만의 에바항공과 유니항공의 인천공항 취항이 주 16회에서 주 30회로 약 2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박완수 사장이 지난 26일 대만의 에바항공과 유니항공을 방문해 현지 경영진들과 증편 및 신규취항을 논의하여, 내년부터 운항횟수를 주 14회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에바항공은 현행 주 9회의 인천-타이페이 운항을 내년 1월경 주 18회로 늘리는 한편, 인천-타이중 노선도 주 2회 신규 취항하고, 에바항공의 자회사인 유니항공도 내년 1월 인천-타이페이 노선에 주 3회 신규 취항할 전망이다.이번 논의는 한국-대만 양국 정부 간 항공회담으로 운수권이 확대되면서 항공사의 증편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메르스 이후 수요회복이 더딘 대만 등 중화권 수요를 증대시킬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박완수 사장이 전격적으로 대만을 방문하여 이루어졌다.박완수 사장은 인천공항의 강점과 취항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급증하는 한국-대만 간 항공운송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면서 양 항공사의 취항확대를 요청했으며, 이에 항공사 측에서는 구체적인 증편 계획과 일정을 밝혀왔다.에바항공 측은 “인천공항의 CEO가 항공사를 직접 방문해 놀랐다”면서,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Global Standard Management Awards(이하 GSMA)’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4회째를 맞은 GSMA 시상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여 경영시스템과 성과가 탁월한 조직을 발굴하는 종합시상제도로써,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을 포상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국제 표준에 기반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국내에서 발간된 총 102개 사회책임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9개 기관의 전문가 그룹으로 이루어진 평가단은 보고서에 실린 정보의 중요성, 이해 가능성, 신뢰성이라는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현장심사-종합심사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인천공항공사를 포함한 3개 기업의 보고서를 선정했다.인천공항공사는 사회책임경영보고서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공사의 핵심 현안을 7가지 이슈로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식) ‘아트레인’의 기부 릴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11월 12일(목), 인천지역 금융기관 대표 모임의 문화예술 기부 약정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약정에는 한국은행 인천본부를 포함한 12개 금융기관이 동참하여 지역 주요 인사들의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아트레인 기부에 동참한 인천 금융기관 대표 모임은 인천지역의 금융을 책임지고 활성화하는 기관들로 각 은행과 보증기관이 함께 하고 있다. 본 약정을 위해 기관의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도 진행되었으며, 정기 기부와 일시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참하였다. 약정에 참여한 한국은행 인천본부 안희욱 본부장은 지역에서 금융만큼 문화가 중요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은 기관의 고유 업무 중 하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 기부 캠페인 아트레인은 지역 내‧외 인사들의 동참으로 보다 넓게 퍼져나가고 있는 추세다. 인천 금융기관 대표 모임의 기부 약정은 지역사회에서 보다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금융기관의 합동 후원은 지역 경제와 금융이 문화예술과 상생하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전망한다. 뿐만 아니라
12일(목) 오후2시 국회 정론관에서 700만 소상공인연합회, 1000만 직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40만 의료기사단체협의회 등이 국민의 눈 행복권 추구를 위해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안경사법'에 대해 적극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지난 3일 안과의사회는 국회가 의료행위로 규정된 타각적굴절검사를 안경사에게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안경사 단독법 제정 시동에 대해 반발하며 대국민성명을 발표했다.이에 반발한 대한안경사협회는 현재 안경사만이 개설할 수 있는 안경원에서 독립적으로 시력검사, 안경의 조제 및 판매, 콘택트렌즈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사등에관한법률」에 의해 규제를 받고 있어 업무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렇게 안과의사와 대한안경사협회가 날을 세우고 대립하는 것은 '타각적 굴적검사 기기 사용'에 대한 부분이 쟁점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안경사들은 실질적으로 시력검사를 하는데 있어서 기초적인 장비라고 할 수 있는 안광학장비(타각적굴절검사기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경사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적규제라는 것이다. 하지만 안과의사들은 안경사들의 타각적 굴절검사기기 사용은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안경사
12일(목)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앞에서 비례대표 축소 반대 및 선거제도 개혁 촉구 시민사회단체·정당·의원 공동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은 2015정치개혁시민연대, 민주노총, 비례대표제포럼,제20대총선 여성 국회의원 30% 실현을 위한 여성공동행동 등 시민사회단체와 정의당서기호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 등 정의당과 노동당, 녹색당 관계자 등이 모였다.이들은 비례대표 대폭 확대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주장하며 소수정당의 의석을 보장하라고 외쳤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이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의 주권을 바로잡고 올바른 영어이름을 알리는 '우리 식물주권 바로알기 전시회'가 국회 의원회관 중앙홀에서 개최 중이다.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소나무의 영어이름이 '재패니즈 레드 파인(Japanese red pine)' 즉, '줄기가 붉은 일본의 소나무'라는 뜻의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세계적으로 한반도가 소나무 분포의 중심이지만 일본의 소나무가 서양인들에게 먼저 알려졌기 때문이다. 다른 예로 세계에서 울릉도에만 분포하는 고유식물인 섬초롱꽃의 학명은'Campanula takesimana Nakai'로 울릉도·독도의 일본이름인 다케시마(takesima)와 일본 식물학자인 나케이(Nakai)의 이름이 붙어 있다.이 처럼 우리 식물이 다른 나라의 식물로 알려진 경우 외에도 영어이름이 없는 식물도 있다. 이에 산림청은 우리 식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비정상적인 자생식물의 영어이름을 새롭게 정상화하여 알리고 있다.산림청은 전시회를 통해 한반도 자생식물 4,173종 중 새롭게 바꾸거나 새로 지은 영어이름 2,500종, 한글 발음을 명사화한 영어이름 330종 중 몇 몇 사례를
12일(목) 차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법 제정을 기념한 '차(茶)향기, 가을에 묻다 Ⅲ' 국회 차산업 문화 축제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 세미나가 1시부터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려 국산차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후 의원회관 신관 1층 로비에서 '차 산업 발전 및 차 문화 진흥법률 제정 축하 기념식이 열려 우리차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우차사)의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이 축사를 했다.개회식을 마치고 다례시연 및 시음회가 열려 행사 참여자들과 함께 명인차를 시음했다.최근 커피와 밀크티의 인기에 밀려 한국 전통 차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와중에 우리 차의 맛과 효능을 알아보고 함께 나누는 이번 자리를 통해 우리 차 산업이 더욱 발전 하기를 염원했다.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이하 공사)는 국제회의 주최자 100명을 초청하여 국제회의 뉴 트렌드, MICE업계와 주최기관과의 상생 비즈니스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2015년 인천 국제회의 실무 세미나」를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인천에서 개최했다. 인천 국제회의 실무 세미나 참가자는 국내 분야별 학ㆍ협회, 국제기구, 공공기관 등의 국제회의 담당자로 구성하였으며, 지역 MICE 민관협력체인 인천 MICE Alliance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회의 잠재수요를 발굴하였다. 공사는 ▲인천 국제회의 유치ㆍ홍보ㆍ개최지원 제도, ▲신규 MICE 시설, ▲유니크 베뉴, ▲팀빌딩, ▲테마관광, ▲쇼핑관광 셔틀버스 운영, ▲지역 할인쿠폰이 탑재되어 있는 인천 MICE 앱(App.) 등 인천지역 MICE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소개하였다. 이들은 프리투어(pre-tour)로 한옥호텔, 수상택시, 커낼워크 쇼핑, 세미나 후에는 송도센트럴공원에서 ‘9경 스탬프 투어'라는 팀빌딩을 실시하여 ’I♡INCHEON‘이라는 문구를 완성시키는 미션을 수행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은 국제공항과 항만이 있는 도시로 외국 참가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송도센트럴공원을
20대부터 50대까지는 집을 소유해야 한다는 의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 온라인, 모바일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부동산(대표 최인녕)이 20대 이상 온라인회원 736명을 대상으로 ‘나의 집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54.1%가 ‘상황이 되면 소유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 중 69.2%는 ‘상황이 되면 소유하면 좋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으며7.7%는 ‘내 집을 꼭 소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반면 60대 이상은 과반수 이상인 53.8%가 ‘나의 집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고 답해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특히 30대의 경우 ‘나의 집은 무리를 해서라도 반드시 소유해야 한다’는 답변이 40대(36.2%), 50대(43.3%)보다 높은 43.9%를 차지해 실수요 목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은 물론 저금리를 이용해 수익성 부동산 투자에도 열중을 하는30대가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연령이 높아질수록 집 소유에 대한 인식이 높았던 예전과는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