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업급여는 상하한액 구분없이 하루 43,416원으로 정해졌다. 국회에서 계류중인 「고용보험법」개정안(김무성의원 대표발의)이 통과되지 않음에 따라, 2016년 실업급여 수급액은 상·하한액(일 43,416원) 단일 적용(’16년1월1일 이직자부터)이 불가피해졌다. 노사정이 합의한 실업급여 상·하한액 조정안 중 하한액 조정안을 담은 법안이 ‘14.10월 이후 두 차례 발의되었으나(정부안, 김무성 의원안), 현재까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상한액 인상(43,000원 → 50,000원)을 담은 「고용보험법」시행령 개정도(12.11. 입법예고) 추진이 중단된 상황이다.그 결과, 하한액이 상한액을 역전하여 ‘16년 실업급여는 상·하한액 차이 없이 단일액(하한액 43,416원) 지급이 불가피해졌다.현재 환노위에는 김무성 의원 발의 법안 이외에도 ▴자활사업 참여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실업급여 특례 유지(김용남 의원안) ▴건설일용근로자 실업급여 수급요건 완화(정부안) 내용의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함께 계류 중이나,지난 해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계급여 외 의료·주거급여만 수급하는 자활사업 참여자가 실업급여 적용에서 배제되고 ▴동절기 건설일용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동ㆍ서ㆍ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제7조 및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12월 30일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조도, 호도 두 개의 섬 195,793㎡에 ‘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 시행을 위한 개발구역을 지정하고 개발계획을 승인한다고 밝혔다.“남해 다이어트보물섬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336억원(국비 100, 지방비136, 민자100)의 사업비를 투입(사업시행자 남해군수)하여 미조항 앞바다에 있는 조도, 호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자원을 활용하여 치유와 휴양시설을 조성함으로써 남해군 미조면 일대를 다이어트를 테마로 한 특화된 친환경 해양관광 휴양단지로의 발전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새가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조도(鳥島)는 치유와 체험을 개발컨셉으로 하여 공공사업으로 다이어트센터, 치유의 숲, 탐방로, 전망쉼터 등을 설치하고 민자사업으로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반면, 호랑이 형상을 하고 있는 호도(虎島)에는 흥미와 역동을 개발컨셉으로 하여 공공사업으로 스카이워크(Sky Walk), 명상원, 전망대, 내부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민자사업으로 해양레포츠 시설과 숙박시설을 각각 조성하게 된다.남해도는 예로부터 ‘보물섬’ 이라 일컬어 질
정신질환 문제로 2005년부터 서울역 등에서 노숙을 하며 지내던 최○○(여, 60세)씨는 이번 겨울철부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여성노숙인 응급 보호시설에서 지내게 되었다. 상담을 통해 여성 노숙인 응급보호시설을 안내받고, 12월 24일 시설입소를 결정했다.서울시는 한파로부터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여성전용 응급보호시설, ▴응급잠자리, ▴24시간 위기대응콜센터, ▴거리상담반 운영 등으로 구성된 겨울철 거리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오는 3월까지 상시 가동한다고 밝혔다.특히 서대문구에 15명 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노숙인 전용 응급보호 시설을 ’16. 1월부터는 최대 35명까지 보호할 수 있는 규모의 여성 노숙인 전용 일시보호시설로 확대 운영한다.또한 최씨와 같이 정신질환 문제가 있는 여성의 경우 시설에서 보호하는 동안 상담을 통해 치료와 노숙인 자활시설 또는 재활시설 입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령 및 중증질환자들의 경우 따로 목록(현재 81명)을 만들어 치료나 주거지원 등을 우선지원하고, 거리생활을 고집할 경우 상담원 거리상담시 집중관리하거나 9개 시립병원 의료진 40명이 매월 1회 서울역 등에 나가 취약계층 현장진료를 하는 ‘
중국 청도 지모시에 ‘미추홀식품관’이 오픈해 한·중 지방정부간 경제우호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인천지역 제조업체들이 생산한 식품들의 중국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1일 중국 청도 지모시에 소재한 국제소상품신성 복합유통센터 내에 미추홀식품관이 정식 개관했다고 밝혔다.국제소상품신성은 지모시 인민정부가 총 27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현대식 복합유통센터다. 센터 내에는 약 2만㎡의 한국관(KOSIUM)이 조성돼 있으며, 그 중 531.3㎡가 미추홀식품관이라는 명칭으로 운영된다.미추홀식품관에는 지난해 9월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 15개소가 입점해 4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현재는 케이팝(K-Pop), 문화콘텐츠, 한류 드라마 열풍을 타고 중국 위해·충칭 등의 바이어들이 지모시 미추홀식품관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중국시장 내 수출확장을 위한 교두보·안테나숍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한편, 인천시와 지모시는 한·중 양국 간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한 도시로 지난 해 3월 지모 국제수입박람회에 인천지역 식품제조업체가 참가해 식품으로 맺어진 이후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해 9월에는 경제무역 협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2015년12월 기준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61개의 소속회사 수는1,658개로 지난달 대비10개 사가 감소(편입9개 사,제외19개 사)했다.‘한화’, ‘신세계’, ‘케이씨씨’, ‘한솔’등 총8개 집단이9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을 영위하는㈜에스아이티, ㈜에스아이테크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신세계’는 외식점포 운영업 등을 영위하는 스무디킹코리아㈜를 지분 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케이씨씨’는 금융업을 영위하는 케이퓨처파트너스㈜를, ‘한솔’은 폐기물 처리업을 영위하는 평택이오스㈜를 각각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그 외‘대림’, ‘부영’, ‘한라’, ‘세아’등4개 집단이 회사 설립,지분 취득 등을 통해 총4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한편, ‘삼성’, ‘두산’, ‘씨제이’, ‘엘에스’등 총12개 집단이19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삼성’은 흡수 합병을 통해㈜오픈타이드코리아를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두산’은 지분매각을 통해 두산캐피탈㈜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씨제이’는 흡수 합병을 통해㈜씨제이헬로비전강원방송, ㈜씨제이헬로비전대구동구방송, ㈜씨제이헬로비전대구수성방송 등5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정부가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자여의도 100배 규모의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남는 쌀을 사료 원료로 사용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의 생산·수요 조절 정책을 담은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우선 벼 재배면적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기위해 논에 벼 이외에 콩 등 다른 작물 재배 확대를 유도한다. 이를 통해 올해 79만9000㏊였던 벼 재배면적을 내년에는 76만9000㏊로 줄인다. 감소 면적인 3만㏊(300㎢)는 여의도(2.9㎢)의 100배를 넘는다.또 정부 소유의 비축농지를 벼 이외 작물 재배 농가에 임대하고, 간척지에 벼 이외 작물 임대 때 임대료를 추가 인하할 계획이다. 들녘경영체 육성사업으로 시설·장비 등을 지원받는 경영체에 전체 논 면적의 10∼20%에 벼 이외 작물을 재배토록 하는 조건을 부여한다.정부 주도로 줄이는 논 3만㏊와는 별도로 농업진흥지역 일부 해제와 행위제한 완화 등을 통해 2018년까지 벼 재배면적 1만5㏊를 추가로 줄인다.여기에 자연 감소하는 논 면적 등을 고려하면 2018년까지 전국 벼 재배면적은 약 8만8000㏊줄어들 것으로 농식품부는 추정했다.농식품부는 벼 재배면적 줄이기와는 별도로 비식
새로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이 준공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공강화산단㈜(대표이사 이강신)가 시행한 ‘인천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단계 459,566.1㎡에 대해 12월 31일 준공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 월곳리 일원에 총 461,515.3㎡ 규모로 조성됐다. 폐수종말처리시설 부지(1,949.2㎡)를 제외한 1단계 사업은 지난 4월 공장 입주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하지만,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서울국토관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강화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주요 지원시설의 준공시기가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시기와 일치하지 않아 입주예정자의 등기보전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 제한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강화일반산업단지 1단계 준공을 위한 공구 분할을 시행했으며, 사업시행자인 인천상공강화산단㈜는 주요 지원시설 임시대책을 마련해 입주예정자의 동의를 얻어 1단계에 대해 준공인가를 신청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준공검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1단계 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승인했다. 향후 용수
인사혁신처는 30일 ‘2015년도 5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하 5급 민경채)’의 최종합격자 126명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go.kr)에 발표했다.올해 5급 민경채에는 2912명이 원서를 제출해 2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합격자의 평균 경력 기간은 8.8년으로 지난해 9.2년에 비해 0.4년 짧았다.기간별로5년 미만이 30명(23.8%), 5∼10년이 53명(42.1%), 10∼15년 28명(22.2%), 15년 이상이 15명(11.9%)이었다.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6.9세로 지난해(36.7세)와 비슷했으며최고령은 50세, 최연소는 29세였다. 연령별로는 20대 3명(2.4%), 30대 88명(69.8%), 40대 34명(27.0%), 50대 1명(0.8%)이다. 합격자의 성별은 남성 81명(64.3%), 여성 45명(35.7%)으로 집계됐다. 인사처는 5급 민경채 최종합격자들은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분야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금속문화재 보존처리’ 직무분야에 합격한 박학수(남, 45세)씨는 18년간 국보 제14호 다뉴세문경을 포함한
최근 여성 창업이 증가하면서 여성들의 패션상품에 대한 상표출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여성의 패션상품 출원은 2010년 12,612건에서 2014년 14,932건으로 18.4%(2,320건) 증가하였고, 2015년 9월(기준) 11,707건이 출원되어 지속적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부터 2015년 9월까지 여성 출원인의 패션상품별 상표출원을 살펴보면 의류가 45,871건(57.3%)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신발 7,478건(9.3%), 모자 7,078건(8.8%), 가방 6,941건(8.7%) 순으로 조사되어 의류가 전체 출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기간 중 여성 출원인의 연령대별 패션상품 상표출원 건수는 30대가 32,992건(41.2%), 40대 21,129건(26.4%), 20대 13,631건(17.0%), 50대 9,194건(11.5%)의 순으로 나타나 사회활동이 왕성한 30대가 가장 많이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고, 2014년부터는 40~60대의 출원 비중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자 연예인들이 인터넷쇼핑몰에서 수백억 원대 매출로 대박을
산림청(신원섭 청장)이 이상고온 현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곶감 피해 임가를 돕기 위해 '산림사업종합자금'을 우선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최근 곶감 건조시기(11월 초~중순)의 고온다습한 날씨로 곶감에 곰팡이가 피거나 과실이 물러져 꼭지에서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올해 곶감 생산계획량(2만7800톤)의 절반에 가까운 45%(1만2500톤)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곶감 피해 임가를 돕기 위해 생산·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산림사업종합자금 집행지침'을 개정해 융자금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지원액은 임업인 5000만원, 임업단체 1억원 이내이며 융자조건은 3년 거치 7년 상환, 이자율은 고정금리 연 2.5%(2016년부터 2.0%)다.앞으로 유사 피해가 우려되는 표고버섯·밤 등으로 지원 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다.아울러 산림청은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잦은 이상고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저장·건조시설 등 시설 현대화로 임산물 피해 예방에 나선다.한편,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 2일 충북 보은·영동 곶감 생산 농가를 방문해 곶감 피해 현황을 둘러보고, 지원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담배도·소매업, 여행사, 당구장 등의 폐업신고가 간편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업종을 담은‘어디서나 민원처리제 운영지침’(행자부 예규)을 개정해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는 관할 시·군·구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에서 한꺼번에 폐업신고를 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다. 기존에 시행중이던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업종은 식품위생업·공중위생업 등의 일부 업종에 불과해 국민들의 서비스 개선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확대된 폐업신고 간소화 대상업종은 담배 도·소매업, 관광숙박업 등 처리건수가 많은 업종중심으로종전 26개 세부업종에서 110개 세부업종으로 대폭 증가했다. 폐업신고 간소화가 적용되는 110개 업종은 인허가영업 폐업신고서와사업자등록 폐업신고서도 통합돼 신고서식을 1회만 작성하면 된다. 간소화 대상으로 선정된 110개 세부업종의 폐업신고 신청건수는 연간 총 12만 5000여건으로 집계된 바 있다.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폐업신고 간소화서비스는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이뤄낸 국민중심 서비스의 대표사례”라고 밝혔다.
2015년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인 12월 30일에는 전국에서다양한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전국 문화시설에서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송년음악회 등 총 1698건의문화행사가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은평구 은평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부산 남구 부산예술회관,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대전 서구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등에서 송년음악회가 펼쳐진다. 또한 전남 고흥군 남포미술관에서는 송순섭 국창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인생, 신나는 황혼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 청주 쉐마미술관에서는 신철우 작가가 신년맞이 서예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1988년에 그룹 ‘동물원’이 처음 결성될 당시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크그룹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실제 그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만든 ‘그 여름, 동물원’을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꿈과 이상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창작뮤지컬 ‘무한동력’이 종로구 대학로 티오엠(TOM) 1관에서, 엄마의 일기장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를 그린 ‘담배가게 아가씨’가 울산 남구 시케이(CK) 아트홀에서 공연된다.전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은 노인복지향상 및 자립기반조성을 위한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2016년도에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2016년도에도 연수구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6. 3월 초부터 11월말까지 9개월간 공단이 운영하는 주민편익시설 운영인력으로 월 80명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근무조건은 월 40시간 근무에 월 급여는 35만원이며, 근무형태는 송도스포츠캠핑장을 비롯하여 송도스포츠파크 내 안내데스크, 잠수풀, 캠핑장, 헬스·스쿼시장, 야외공원, 골프장 등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운영지원 업무를 맡는다. 모집방법은 월 80명으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2016년 1월말부터 접수 예정이다. 이와 같이 제공되는 노인일자리는 2013년부터 공단과 인천시를 비롯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6개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시행하는 ‘공공기관 적합형 사회활동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시범사업은 2013년 12월 인천광역시 자원순환과의 사업승인 및 시설비 지원 후 인천환경공단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복지부산하기관)이 양자간 협약을 체결하여 2014년 8월부터 매년 지속되고 있다. 협약내용으로는 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 내에 노인일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은 고유의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을 지켜가는 데 공로가 큰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단체(대표)에게 약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로 하였다.문화재청은 국민참여형 문화유산 보호운동으로 개인‧가족‧학교‧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함께 ‘문화재지킴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 사회공헌과 연계하여 기업의 기술‧인력‧재정적 후원, 임직원 자원봉사로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에도 5개 기업이 신규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아름다운 왕실여성문화의 가치 발굴과 보존,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약 4억 원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창경궁(통명전) 보존관리 후원과 함께 창경궁 야간관람 특별행사로 미디어아트(‘창경궁 달빛 아래서’) 전시, 퓨전국악공연 등을 후원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추가 후원사업으로 무형문화재 후원을 위해 LG생활건강의 자원을 활용하여 매년 생활용품을 지원하기로 하였다.문화재청은 LG생활건강과 함께 무형문화재의 계승‧발전에 애써주신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보유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타결된 것과 관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전화를 받고 “양국 정부가 어려운 과정을 거쳐 합의에 이른 만큼, 앞으로도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며 새로운 관계를 열어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에 아베 총리는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으로서, 위안부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 대한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은 이날 오후 5시47분부터 13분간 진행된 전화통화에서 위안부 협상 타결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위안부 협상 타결이 양국 관계의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아베 총리는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을 착실히 실시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합의를 통해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임을 확인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합의를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