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는 2040년이 되면 전체 차량의 75%가 자율주행자동차, 즉 무인차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인차는 구글이 2012년 구글카를 선보이면서 자동차 전문가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는 아우디 무인차 A7이 900km에 이르는 도로를 주행한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일반인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무인차는 시험단계를 거쳐 상용화의 전 단계에 돌입했음을 세간에 보여준 것이다. 국민대학교 무인차량연구실 김정하 교수는 2020년에는 완벽한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상용화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성큼 다가온 무인차의 기술력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CES 2015에서 주목받은 무인차 CES는 영어로 Consumer Electronics Show로, 엄밀히 말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그런데 이상하게 전자제품이 아닌 무인차가 각광을 받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박람회는 행사 시작 전부터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제품이 아우디의 무인차 A7이다. 그도 그럴 것이 A7은 행사 전날인 1월 5일 밤에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를 출발해 6일 오전 6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5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2월 9일(월)에 공고 및 시행한다. 총 125억원이 투입되는 동 사업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진단 연계형(57억원), 수요자 선택형(68억원)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진단 연계형 컨설팅(57억원)은 기업에 대한 사전진단을 통해 특정 분야에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추천된 기업을 대상으로 적합성 평가를 거쳐 연중 수시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국내, 해외전문가 컨설팅으로 구분하여 지원하며, 국내전문가는 업력·업종 제한 없이 경영·기술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해외전문가는 제조업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첨단 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요자 선택형 컨설팅(68억원)은 중소기업과 컨설팅 기관이 공동으로 필요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공모 방식으로 반기별 신청 후 평가를 거쳐 경영·기술 전 분야에 대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업력에 따라 지속성장(7년 이상), 창업기업(7년 미만)으로 구분하여 운영하며,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에 필요한 전과정을 컨설팅하는 원스톱 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 국토교통위원)은 6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서 고양시의 ‘지역자산을 활용한 시경계부 활력창조 네트워크 만들기’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사업단계별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디자인검토를 통해 통합된 도시이미지 형성과 도시경관 향상을 위해 공간관리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1억5,000만원의 통합마스터플랜 수립비용과 함께 우수한 디자인을 위한 전문가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김태원 의원은 “지난 연말부터 고양시와 함께 시범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의 공간계획 및 전략수립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새누리당, 대구 서구)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하는 서면실태조사의 실효성 제고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가맹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하도급법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요구한 자료를 제출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한 원사업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동일하게 서면실태조사를 규정하고 있는 대규모유통업법이나 가맹사업법에서는 동일한 사안에 대해 각각 1억원 이하, 5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어, 하도급법상의 과태료가 턱없이 낮아 실태조사의 강제성을 담보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 개정안은 법률 위반 시 현행 500만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과태료를 상향조정하여 서면실태조사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것이다. 한편, 하도급·대규모유통업·가맹사업 거래에 관한 서면실태조사 시 대기업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여 중소기업이 거짓으로 자료를 제출하게 하거나 자료 제출을 방해한다는 제
앞으로 시·도교육청이 유치원에 내리는 행정처분이 신속하게 학부모에게 공개된다.교육부는 오는 6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정보공시 통합을 위한 ‘교육관련 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및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특례법 개정안은 유치원 정보공시에서 원장이 보유·관리하지 않고 있는 정보의 경우 관할 시·도교육청이 공시할 수 있다는 조항을 추가했다.시·도교육청이 관리하는 국·공립유치원의 교직원 인건비와 시설비 등의 정보가 공개된다. 또 유치원에서 보조금 유용, 운영기준 위반, 급식기준 위반 등 어린이의 생명, 신체, 정신적 피해가 발생할 때 교육청이 수시로 관련정보를 공시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정보공시 대상은 7개 항목, 20개 범위로 정비·통합된다. 유치원 공시항목은 기본현황, 아동 및 교직원, 교육·보육비용, 교육·보육과정,예·결산, 건강·안전관리, 기타(통학버스·평가인증 등)로 구분된다. 어린이집 정보공시는 현재 6개 항목, 34개 범위이고 유치원 정보공시는 7개 항목, 18개 범위다. 교육부는 학부모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급식·안전관련 정보를 강화하고 활용도가 낮은 항목은 간소화했다. 연간 정보공시 횟수는
은행과 증권, 보험 등 금융업권을 모두 망라하는 금융상품 비교 공시시스템이 내년 초에 출범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금융상품 비교공시 활성화 방안을 5일 발표했다. 우선 은행과 저축은행, 여신전문사, 보험권 등 금융업권이 취급하는 예·적금, 대출상품, 연금저축상품 등을 업권을 초월해 원스톱으로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내년 1월에 출범한다는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금감원은소비자의 금융상품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전업권 상품 비교공시시스템을 올해 안으로 시스템을 구축·개편하기로 했다. 각 금융업권 협회에서 가동되던 기존의 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은 해당 업권에 국한돼 여러 금융업권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소비자가 한 눈에 비교할 수 없었다. 금감원 홈페이지와 연동된 새 비교공시시스템은 소비자가 본인의 재무상태나 거래목적 등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금융상품 선택에 필요한 핵심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소비자가 대출용도와 대출금액, 대출기간 등 조건을 입력하면 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이 한꺼번에 안내된다. 이자율이나 대출 비용, 대출한도, 제출서류 등 상세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각 금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관광상품 선도 여행사 11개사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인천에 위치한 진성국제여행사와 서울 소재의 양광, 위즈, 한중상무중심, 화승상무, 허브차이나항공, 준, 진성국제, 골드인터내셔널, 성위관광, 한국제일, 한국채리 등 11개 여행사들이 참여했다. 시는 이들 여행사와 함께 인천관광상품 및 콘텐츠 개발에 공동 노력해 해외단체관광객 유치를 추진한다. 특히, 각 여행사별 특화된 장점을 바탕으로 기업인센티브 관광객, 실버교류 단체관광객, 청소년 수학여행, 의료 단체관광객, 크루즈 관광객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여행사들은 관광과 숙박, 쇼핑, 비밥 공연, 의료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최근에 해외관광객들의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의 인천 내 촬영지와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인천관광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올 한해 해외관광객 4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인천시는이날 인천
“집중해. 집중.”“난타하지마.” “나와, 나오라고.”“붙어, 저쪽에서 나오면 붙어서 난타해.”“위아래, 바디. 그렇지. 좋아.” 코치진의 목소리에 다급함이 묻어나온다. 코치진 앞으로는 선수 둘이 서로를 노려보며 빈틈을 찾아 순식간에 킥과 펀치를 날린다. 선수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강한 승부의 세계를 맛볼 수 있는 입식격투기대회가 1월 10일 인천 선학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대회는 인천무비체육관의 주최로 열리고 있는 MKF 격투기 최강자전이다. K1을 향한 무한도전MKF는 전국대회규모다. 서울, 인천, 목포, 대구, 안산, 성남 등 전국에서 모여든 입식격투기계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신인왕전과 격투기 최강자전이 함께 치러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합 중에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화끈한 KO승을 이끌며 대회의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대회를 주관한 김동균 대표관장은 “시합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은 해외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고 밝혔다. 이 부분은 칸스포테인먼트라는 스포츠매니지먼트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능하게 되었다. 대회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서 크고 작은 대회가 열리고 있지만, MKF처럼
설을 맞아 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67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의 주차가 최대 2시간까지 허용된다. 행정자치부와 경찰청은 연중 주정차 허용을 실시하는 기존 120개소를 비롯, 별도 347개 전통시장 등 총 467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서 해당기간 동안 주차를 허용한다고 5일 밝혔다.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은 서울 120, 부산 23, 대구 12, 인천 24, 광주 5, 대전 9, 울산 10, 경기 83, 강원 53, 충북 19, 충남 16, 전북 12, 전남 21, 경북 41, 경남 17, 제주 2개소 등이다. 해당시장은 자치단체와의 협조로 도로 및 교통여건을 고려하고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아울러 교통혼잡을 피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자치단체 관리요원이 배치돼 주차를 관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명단은 정책브리핑(www.korea.kr), 행자부(www.mogaha.go.kr) 및 경찰청(www.police.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연중 주차를 허용한 전통시장의 전후 1년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용객 수는 25.5%, 매출액은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정부가 오는 7일부터 법령에 근거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에 나선다.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번호 수집법정주의 계도기간이 6일로 종료됨에 따라 7일부터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수집행위를 엄정 처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현행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의2에 따르면 주민번호를 무단 수집하면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행자부는 특히 대부분의 주민등록번호 수집 통로가 온라인 홈페이지의 회원가입·비밀번호 찾기·로그인을 위한 입력창과 오프라인 상의 민원·서비스신청, 회원가입·등록 등 각종 제출서식으로 판단,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수집 통로를 차단하는데 단속을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작년 7월부터 지난달까지 행자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수집·처리하는 공공기관과 각종 협회·단체 홈페이지 15만 8936개를 대상으로 주민번호 수집여부를 전수점검해 본 결과 약 5800개 홈페이지가 법령에 근거없이 주민번호를 수집·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9%에 해당하는 5742개는 행자부의 개선권고를 받아 주민번호 수집을 중단 또는 본인인증 대체수단을 제공하는 형태로 전환했다.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58개
환경부가 올 1월부터 중·소형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를 대상으로 구매 보조금 지급 등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환경부는 이번 조치로 구매 보조금과 세금감경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초기 구매부담을 줄여 올해 친환경차 3만4천417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차 구매 지원 확대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온실가스를 97g/㎞ 이하로 배출하는 중·소형 ‘하이브리드차’를 구입하면 보조금 1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또한 자동차 신규 등록시 납부하는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 등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경 혜택을 제공 중이다. 현재 하이브리드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소나타 2.0, 프리우스 1.8, 프리우스(Prius) 1.8Ⅴ, 휴전(Fusion) 2.0, 렉서스(Lexus) 2.0 등 총 5종이다.환경부는 동급 내연차량과 비교할 경우 2배 이상 비싼 전기차에 대해서는 차량 구매 보조금과 충전기 설치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1대당 정부의 정액 보조금 1500만 원, 지자체 보조금 300~700만 원과 최대 420만 원의 세금감경, ‘개인 충전시설’ 설치비 600만 원 등의 지원이 이달 안으로 개시될 예정이다.전기차는 연간 1만 5000km를 주행할 경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복지소외계층을 찾아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사업인 ‘좋은이웃들’이 전국 100개 시·군·구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일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5년 좋은이웃들 연합발대식’을 열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등 지난해우수 수행기관 6곳을 표창하고 올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좋은이웃들’ 사업은 지난 2012년 전국 30개 시·군·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60개 시·군·구로 확대됐다.작년말기준으로 좋은이웃들 봉사자 1만 5000명이 1만 2800여 건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했으며 식·생활, 주거, 의료 등의 공공·민간자원 4만 4200여 건을 연계·지원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좋은이웃들 모바일-웹을 통해 지역의 봉사자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을 편리하게 발견·신고하고 각 지역의 관리자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할예정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좋은이웃들 사업이 확대 실시돼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대표적인 민·관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화장품 관련 소비자 구매편의와 이용안전 보호를 위해‘화장품 의무표시 강화방안’을 마련,관계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권익위는 우선 화장품을 1차·2차 포장용기별로 사용기한이 표기되도록 ‘화장품법’ 상의 의무기재사항을 정비하도록했다.또 2차 포장용기와 견본·비매품·소용량 화장품 등에 대해서도 사용기한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제도의 조기정착과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제조·판매업체, 매장(온·오프라인)에 대한 상품표시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지도감독을 강화하도록 했다.권익위 실태조사 결과현재는 화장품 겉포장에 사용기한 표시가 없어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박스를 개봉해야 하나 이후에는 환불이나 반환이 안 돼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 방안이 시행되면 국민이 보다 안전하게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화장품에 대한 제품 신뢰도가 향상되어 대외경쟁력도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가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들이 시간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매칭해주고 기업에게는 1인당 임금을 시간당 3,200원 지원하는 ‘시간제 여성인턴십’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지난해 시간제 여성인턴십 참여자 중 인턴기간이 끝난 후 채용된 비율이 79.2%로 높았으며, 참여자와 참여업체 만족도 또한 93.5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간제 여성인턴십’은 여성의 경력을 살리고 여성 노동자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육아와 가사부담으로 시간 선택제 일자리에 대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도 실시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최소 평균 근무시간(주 15시간, 월 60시간) 이상, 전일제 근무시간(주 5일, 1일 8시간) 내에서 경력단절여성과 시간제 인턴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이때 서울시는 시간당 3,200원을 업체에 지원하고 업체는 시가 지원한 금액과 같거나 상향 부담해 시간당 최저 6,400원 이상의 임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한다. 참여업체는 인턴 1인당 월 최대 40만원까지 5개월 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 인턴기간 만료
앞으로 경찰민원을 경찰서 방문이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경찰청은 2일부터 민원인이 경찰관서 방문 없이도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경찰 민원포털(https://minwon.police.go.kr)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허가 신청과 증명서 발급 등 경찰민원의 온라인 처리기반이 미흡해 대부분의 민원을 경찰관서를 방문해 처리해야 하는 등 국민 불편이 있었다.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국민 시스템도 민원종류별로 여러 시스템으로 분산되면서 이용자의 온라인 접근성이 떨어졌다. 경찰청은 이러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사이버경찰청의 신고민원포털(범죄신고·제보 등)과 의무경찰 지원 시스템 등 기존 대국민 시스템의 분산된 민원처리 기능을 통합해 온라인 접수·처리 창구를 일원화하는 한편 온라인 신청·발급 민원을 32종까지(기존 17종) 확대했다. 또한 국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자치부와 협의, ‘민원 24(정부 민원포털)’와 연계해 서비스가 가능토록 구축했다. 국민 수요가 많은 다양한 경찰 관련 정보(운전면허 관련 정보, 범칙금·과태료 정보 등)는 QA 형식으로 제공하고, ‘인터넷 사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