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접수된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건수는 총 1천158건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2014년 1월부터 10월까지도 404건이 접수되었다. 피해유형으로는 방문판매가 58.5%로 가장 많았으며, 전자상거래가 26.5%로 뒤를 이었다. 이면계약서의 전형 인터넷 교육에 있어서는 계약해제 및 해지를 거절하거나 위약금 등을 과다 공제하는 등 계약해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교육서비스 관련 피해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기자가 직접 피해자를 만나본 결과 이면계약서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도 나타났다. A대학교 B학생의 피해는 작년 1학기 초(4월)에 시작되었다. 당시 피해를 입은 B학생을 비롯한 10여 명의 학생들은 신입생이었다. 과대표를 통해 소개를 받은 한국기술자격정보원 직원은 과 특성에 맞는 컴퓨터자격증(ICDL)을 설명한 후 CD 10장을 우선 맛보기용으로 들어보라고 권유했다. 설명을 들은 10여 명의 학생들은 간단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CD를 받았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모바일로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팁도 제공받았다. 더
우리 한식당이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10위 올라 최근 부쩍 높아진 한식의위상을 입증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지난 9일 싱가포르 카펠라 리조트에서 열린 ‘제3회 2015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50(ASIA’S 50 BEST RESTAURANTS 2015, 이하 A50B)’ 시상식에서 한국 레스토랑 정식당, 류니끄, 라연이 10위, 27위, 38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특히, 정식당은 지난해 A50B에서도 한국 식당으로는 처음으로 20위에 오른데 이어 올해 무려 10단계나 뛰어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호텔신라의 한식당 라연도 전체 순위에서 38위에 랭크된 것은 물론, ‘앞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에도 선정되면서 2개 부문의 수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다. 현대적인 프랑스식 식당인 류니끄도 27위에 선정됐다. 이로써 국내 레스토랑이 3곳이나 50위 안에 진입해 시상식에 참석한 다른 나라 셰프들과 미식가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정식당은 2009년에 문을 연 한식당으로, 제철 한식 재료에 현대적 요리기법을 접목한 창의적인 메뉴로 세계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식당 대표 임정식 셰프는 뉴욕 한식당 정식(Jungsik)을 열어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되면서
스무디킹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이사랑의 메시지를 손글씨 편지로 제작해주는 ‘러브 앤 모어(Love More) 이벤트’를 실시한다. 본 행사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고객들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스무디를 구매한 고객에게 러브레터 편지지가 제공되며,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인의 캘리그래퍼가 고객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손글씨 러브레터로 제작해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무디킹은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moothieking.kr)을 통해 10일부터 ‘스트로베리 키스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스트로베리 키스는 딸기와 바닐라 프로틴을 블렌딩한 제품으로, 연인들에게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해당 쿠폰은 화이트데이 시즌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사용 가능하며, 스트로베리 키스 전 사이즈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스무디킹 마케팅 담당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러브레터를 통해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가 되기를 바란다”
“복합리조트 유치로 싱가포르의 관광·오락수입이 4년 새 27배 증가했다.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싱가포르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관광(MICE)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 : 복합리조트의 전략적 유치를 위한 제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정부가 투자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복합리조트 추가 유치 계획을 밝힌 가운데, 한경연은 싱가포르의 오픈 카지노 정책 사례를 제시하며“MICE 산업 강국 싱가포르처럼 복합리조트 유치를 활성화하려면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연은 복합리조트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MICE 산업의 강국으로 부상한 싱가포르를 벤치마킹 사례로 제시했다. 싱가포르는 2005년부터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인프라와 제도를 재정비하고, 2010년 두 개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와 ‘리조트월드센토사’를 개장했다. 그 결과 관광·오락 부문의 수입이 리조트 개장 이전인 2009년 약 2억 1백만 달러(싱가포르 화폐)에서 2013년 약 54억 7천 1백만 달러까지 약 27배 증가했다. 싱가포르 전체 관광수입에서 차
중기 이상의 심각한 게임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은 남자청소년(98.2%), 고등학생(32.5%), 핵가족(88%), 남매(54.7%), 첫째(65.6%), 부부친밀도 보통(34.9%), 전업주부 가정(53.2%), 종교 없음(66.1%)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어기준 소장은, 지난 2월 숭실대 대학원 IT정책경영학 박사학위 논문 ‘가족관계가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적 연구’ 에서 중기 이상의 심각한 게임중독 청소년의 상담 자료 654건을 분석하여 이와 같이 밝혔다. 중기 이상의 게임중독은 식사하고 잠자며 학교에 가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거짓말이 늘며 금품을 훔치고 가출하거나 폭언, 폭력행동이 나타나는 등 부모가 통제하기 힘들고 청소년이 스스로 극복하기 어려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한 위험한 단계이다. 성별을 기준으로 연구한 결과, 남자 청소년이 98.2%(642건)로 확인되어 게임중독은 남자 청소년들이 더 위험하다는 상식이 입증되었다. 재학 중인 학교는 고등학교 33.0%(216건), 대학교 31.2%(204건), 중학교 26.1%(171건), 초등학교 9.2%(60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 총 10.33km의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가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서서울고속도로(주)를 결정하고, 3월 11일(수)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현대건설 등 8개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으며, 서서울고속도로(주)가 최종 결정됐다. 서서울고속도로는(주)는 주간사인 현대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 두산건설 등 총 8개사가 출자해 지난해 4월 설립됐다. 그간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적격성 검증 및 협상 등을 완료하고, 2014년 12월 민간투자사업심의를 거쳐 이번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서부간선 지하화 구간은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 IC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33km의 터널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시 내·외곽간 고속 간선기능을 제공하고 서울시 서남부권 지역의 주요 도로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착공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13년 4월 말 금천, 구로 현장 시장실에
오는 25일부터 술·담배 판매업자는 매장 안의 잘 보이는 곳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라는 내용을 표시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과태료가 부과된다.여성가족부는 이 같은내용을 포함한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행령에는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의 판매·대여·배포 금지 표시와 관련 표시 문구·표시 크기·표시 장소 등 상세 방법이 규정돼 있다.이에 따라 술·담배 판매 영업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내용을 영업장 안의 잘 보이는 곳 또는 담배자동판매기 앞면에 표시해야 한다.표시의무 위반시 여가부 장관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은 시정명령을 할 수 있으며 시정명령 불이행시 최대 300만원(2차 위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술·담배 판매업소 수가 많고, 영세사업자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법 시행에 따른 초기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여가부 안상현 청소년보호과장은 “법 시행으로 주류 및 담배의 청소년 구매와 영업자의 판매가 위법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청소년의 유해 약물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이 더욱 촘촘해졌다”고 밝혔다.
알뜰폰 가입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해진 의원(새누리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 올해 초 미래창조과학부(이하‘미래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알뜰폰 가입자 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2년 127만명 → 2013년 248만명 → 2014년 458만명으로 연 평균 90%를 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는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소비자 불만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래부가 출범한 2013년 3월 23일부터 2014년 12월 말까지 집계된 ‘알뜰폰 관련 월별 민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4년 소비자 민원은 4371건으로 2013년 소비자 불만 민원(1660건)과 비교할 때 2.5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내에서 MVNO(이하 ‘알뜰폰’) 사업이 본격화된 2011년 이후 알뜰폰은 꾸준한 점유율 증가를 기록하여, 작년 말 기준으로 전체 이통시장의 8%를 상회하고 있다. (2014. 12월 말 기준 국내 알뜰폰 가입자수는 458만명(8.03%), 전체 이통시장 가입자 수는 5,700만명) 미래부는 지난 2월‘2015년 업무계획’에서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높이는 등 알뜰폰 활성화를 비롯한
윤리적 사업관행의 기준 규정 및 향상 분야의 글로벌 리더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The Ethisphere Institute)가 오늘 ‘2015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the 2015 World’s Most Ethical Companies® http://goo.gl/JZO7l7)’ 리스트를 발표했다. 5대륙 21개국 50여 산업분야에서 132개 업체들이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들은 투명성, 청렴성, 윤리, 규제 준수 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들은 업계 리더십을 더 정교하게 정의하는 수단으로 윤리를 사용했고 일상적 업무에 기업 가치를 내재하고, 고용하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이를 주입했으며 그들의 네트워크 안에 있는 모든 협력업체들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로써 고객, 하청업체, 규제 당국, 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전달하도록 했다. 에티스피어의 티모시 어브리치(Timothy Erblich) 최고경영자는 “오늘날 기업들은 복잡하고도 갈등적인 법률과 규제들의 도전을 받고 있지만, 글로벌 규제법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하는 올바른 방법에 관한 공통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근로자, 고객에서부터 경영진,
‘끼이익, 철컹’ 무거운 쇠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여기저기서 총성과 포탄이 날아드는 소리에 몸이 움츠러든다.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입구를 지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그림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어두운 지하로 향하게 된다. 지하에서부터 위안부 할머니들의 생생한 영상증언과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당시 꽃다운 나이에 끌려가 갖은 고초를 겪은 그녀들의 아픔과 슬픔이 전해진다. 굳게 닫힌 일본대사관 “그걸 다 기억하고 살았으면 아마 살지 못했을 거예요.” 1991년 8월 14일 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증언하기 전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은 세상의 편견 앞에 말 못할 ‘한(恨)’을 품고 살았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는 53명이다. 87세부터 97세에 이르기까지 90세에 가까운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신다. 1992년 1월 8일부터 이어져온 수요시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본대사관 문을 굳게 닫고 있는 일본 정부 측은 어떠한 답변도 내놓지 않고 있다. 고령의 할머니들이 생존해 계실 때 일본 정부로부터 진정성 있는 공식사과를 받지 못하면 일본대사관 문은 영원히 굳게 닫혀버릴 것으로 보인다. 광복 70년이자 한일수교 50년이 되는 올
“산에 도착해 너무나 황량한 언덕이 있어서 놀랐습니다. 얼마 안 되는 시간 동안 나무를 심어봐야 얼마나 심겠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열심히 심고 나서 ‘와, 신기하다. 정말 말처럼 푸르게 푸르게 되었네!’ 하고 감탄했습니다. 앞으로 장대비도 맞고 강풍에 흔들릴 때마다 우리가 심은 나무를 생각하며 더욱 깊게 뿌리 내리고 곧게 자라도록 하겠습니다.“ - 노승준, 김진영 부부 -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2015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3월 28일(토)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에서 개최될 이번 신혼부부 나무심기 모집 인원은 총 500명(250쌍).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우푸푸 블로그 (http://woopoopoo.net)나 유한킴벌리 웹사이트 배너를 통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3월 17일(화)까지 이며, 참가자 발표는 3월 20일(금)에 예정되어 있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 및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 선정기준 등 행사에 대한 문의는 우푸푸 블로그(http://woopo
장기 불황으로 화이트데이 선물구매 가격도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최근 4년간 화이트데이 상품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2013년에 들어서면서 1만원 미만 상품의 매출 구성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과 2012년 화이트데이의 경우 1만원 미만 상품의 매출구성비가 각각 49%였으나 2013년에는 73.1%로 급격히 늘어났다. 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1.1%P 소폭 감소한 72%를 기록했으나 2011년과 2012년에 비하면 23%P나 늘어난 수치다.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화이트데이에 주고받는 선물의 구매 가격이 크게 낮아진 것이다. GS25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전체 매출액이 줄어들지 않고 1만원 미만 상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갈수록 많은 남성고객들이 고가의 화려한 선물보다는 그날을 기념하는 알뜰한 사탕이나 초콜릿을 구매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GS25는 이러한 남성의 소비 형태 변화에 따라 올해는 1만원 미만의 중저가 세트 상품 비중을 약70%에 해당하는 49종을 준비했으며, 평소 판매하는 사탕과 초콜릿 그리고 최근 화이트데이 인기상품으로 떠오르고 있
핑거스타일 기타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라 불리는, ‘황혼(Twilight)’ 연주의 주인공 코타로 오시오가 4월 10일과 11일 이틀간 LG아트센터에서 세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2009년과 2013년 두 차례의 내한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코타로 오시오는 우리나라 기타 연주자들에게 핑거스타일의 연주 붐을 일으킨 결정적인 아티스트이다. 그의 대표곡 ‘황혼(Twilight)’은 테크닉적인 완성도가 탁월하면서도 누구나 직접 쳐보고 싶을 만큼 쉬운 멜로디로 이뤄져 있어서 핑거스타일 기타의 교과서 같은 곡이라 할 수 있다. 몇 년 전 탤런트 김현주씨가 TV프로그램에서 수준급의 기타 실력을 선보였던 곡도 코타로 오시오의 ‘황혼’이었다. 1999년 인디레이블을 통해 첫 앨범을 내놓은 코타로 오시오는 이후 방송 등에서의 좋은 반응을 얻어 2002년 메이저 음반사를 통해 데뷔하게 되고 매년 새로운 음반을 발표하면서 앨범마다 폭발적인 호응과 수많은 공연으로 관객을 열광시키고 있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픈 튜닝과 태핑 주법 등 다양한 테크닉을 구사하며, 기타 한 대를 연주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산뜻하고 박력있는 기타 어렌지, 따뜻하고 섬세한 연주력을
정부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사업협력 협약’ 체결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제주도, 한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KDB자산운용, 제주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 등과 함께 전기차 보급을 적극 추진한다. 민간기업이 일반 자동차 주유소처럼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구축해 24시간 유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충전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우선 제주도를 중점 지역으로 삼아 먼저 추진하고 전국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전기차 보급 의지가 강한데다가 1회 충전으로 섬 일주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천혜의 경관을 보유한 세계적인 관광지여서 시범 지역으로 적합해 제주도와 손을 잡고 제주 지역을 전기차 메카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참가한 업체들은 오는 5월쯤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하고 2017년까지 322억 원을 투자해 5580기의 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 지역에 3750기가 설치되고, 다른 지역 공공기관에 1830기가 마련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국 어디서나 마음 놓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가 화장품 원료에 대한 정보를쉽게확인할 수 있는 ‘화장품 원료 e-사전 정보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검색창에 원료의 ‘한글 표준명’, ‘영문명’, ‘CAS No(미국 화학회에서 화합물마다 부여한 일련의 고유번호)’나 ‘이명(별명)’을 입력하면 원료의 기원 및 정의, 분자식, 사용량 제한 원료의 사용 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화장품 개발자나 제조·판매자는 새로 사용하는 원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이번 시범 사업은 기존에 고시 형태로 운영해 사용 가능한 성분을 찾는데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식약처는 일단 DB작업이 끝난 3만 4300여개의 화장품 원료 성분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약 7000개의 원료를 DB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후시범사업을 거쳐 문제점 등을 보완하고 사용자 편의를 개선해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화장품 원료 e-사전 정보 서비스’는 식약처 홈페이지 화장품전자민원창구(ezcos.mfds.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다만 이번 서비스에 제공하는 원료 정보는 많이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