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가 2년 내 승차거부로 3차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자격이 취소된다. 사업자는 면허취소 처분을 받게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택시 운전자가 승차거부로 처음 적발되면 과태료 20만원을 내고 2번째는 자격정지 30일과 과태료 40만원 처분을 받는다. 3번째 위반시에는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격을 취소한다. 택시회사는 소속 기사의 승차거부가 3차례 발생하면 면허취소 처분을 받는다.또 택시 운전자는 합승, 부당요금 부과, 카드결제 거부 등에 대해서도 3회 위반 기준으로 자격정지 20일과 6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 받는다. 업체는 사업일부정지 180일에 처한다. 다만 승차거부와 달리 위반횟수 산정기간은 1년이다.
내년부터 20종에 이르는 긴급 신고전화가 112, 119로 통합된다. 긴급출동이 필요하지 않은 각종 민원과 상담전화 등은 110으로 단일화된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긴급 신고전화 통합방안’을 최종 확정해 27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모든 신고전화는 긴급 신고와 비긴급 신고로 구분돼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긴급한 범죄신고는 112로 긴급한 재난이나 구조신고는 119로 통합 운영된다. 또 긴급출동이 필요하지 않은 각종 민원이나 상담전화는 110로 단일화해 필요한 기관에 자동 연결되도록 개편된다. 이는 현재 신고전화가 112, 119 뿐만 아니라 122(해양사고), 117(학교폭력) 등 20개가 넘어 국민들이 불편해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안전처가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도 약 80%의 국민이 신고전화의 수가 너무 많고 90%는 신고전화 수를 줄여야 한다고 밝혀 국민 대다수가 신고전화 통합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전화가 통합되면 범죄 112, 미아신고 182, 범죄·검찰신고 1301, 불량식품 1399, 학교폭력 117, 여성폭력 1366, 청소년상담 1388, 노인학대 1577-1389, 자살·정
금융소비자원 (www.fica.kr, 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현재 생명보험사에서 판매중인 종신보험(주계약)을 대상으로 사업비 부가 수준을 조사한 결과, 사업비를 상대적으로 많이 떼는 보험사는 “메트라이프, AIA, 현대라이프” 이고, 사업비를 상대적으로 적게 떼는 보험사는 “하나, ING, 농협”이며, 인터넷 생보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이 가장 적게 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비 부가수준을 나타내는 종신보험의 보험료지수가 일반 생보사들이 평균 133.04%인데 비해 인터넷 생보사는 115.25%로 17.79%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종신보험 가입 시 인터넷 생보사에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으며, 향후 인터넷 생보사 가입이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많은 소비자들은 가장이 질병 또는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을 때 유가족의 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생보사에서 판매하는 종신보험을 가입하는데, 이 경우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가급적 보장이 크고 사업비가 적은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소원 발표에 따르면, 보험료지수가 높은 보험사는 메트라이프 145.77%, AIA 142.50%, 현대라이프 140.43% 이고, 반
한국방송대상 2회 연속수상 경력의 이상훈 PD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방송연출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이상훈 교수는 KBS 공채 PD로 입사해 ‘쇼비디오자키’, ‘코미디 하이웨이’, ‘유머 1번지’, ‘전국노래자랑’ 등의 KBS 간판 인기 프로그램으로 방송 연출을 시작하여 SBS ‘웃으면 좋아요’, ‘열려라 웃음천국’, ‘기쁜 우리 토요일’, 시트콤 ‘LA 아리랑’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을 연출했다.SBS ‘좋은 세상 만들기’와 ‘뷰티풀라이프 - 대한해협횡단’으로 국내 최초 한국방송대상 2회 연속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돈텔파파’, ‘마파도2’를 직접 연출하는 등 방송과 영화를 넘나드는 뛰어난 연출력을 가지고 있어 이번 임용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최근에는 이상훈 교수가 집필한 ‘한복입은 남자’라는 역사 판타지 소설이 베스트셀러로 등극하기도 하였으며 출판이 되기도 전에 120억 투자를 받아 영화화가 결정된 사실이 알려져 이슈가 되기도 했다.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KBS 前 예능국장 박해선 학장 아래 KBS 前 드라마 PD 박수동 교수 임용 등 최근 한예진은 방송현업에서 내로라하는 교수진들을
세계 최고의 아트스쿨을 목표로 한국연예예술학교가 개교한다.한국연예예술학교는 진정한 글로벌 감성을 육성하여개인의 창조적 능력과 재능을 스스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문화컨텐츠 산업계에 직결되는 전문적인 지식과 비즈니스마인드를 갖춰 한류의 선도에 자리할 수 있는 인재육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한국연예예술학교 학장으로 취임한 부활의 김태원 원장은 프로의 현장은 항상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를 인정하고 자신을 이해시키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상대방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자기 관리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이러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는 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실습교육을 극대화하여문화컨텐츠가 강조되는 무한경장시대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실무와 능력을 겸비한 실용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개교한다"고 전했다.한국연예예술학교는 예술 계통으로 진로를 꿈꾸면서 기존 고교생활이 본인진로에 맞지 않아 고민중인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대안고등학교 과정과 예술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을 가지고 내가 꿈꾸는 일을 하고 싶지만 일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2월 금리를 0.2%포인트 내린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00%(10년)∼3.25%(30년)가 적용된다. 아울러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90%(10년)∼3.1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공사관계자는 “서민의 내집마련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국고채금리 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분을 즉각 반영하여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면서 “보금자리론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만큼 내집마련을 계획하거나 현재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는 분들은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보장되는 보금자리론의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맞는 한국형 스마트팜 모형이 표준화된다. 또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확대되며, 곤충식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및 수출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 농촌진흥청은 ‘고객 중심·현장 중심·정책 중심’의 운영과 기술 혁신을 통한 경제 활력화를 목표로 하는 2015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농업분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방안’을 실천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알맞은 시설원예 분야의 한국형 스마트팜 적용 모형을 표준화 하는 등 핵심 ICT 융합·복합 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에 주력한다. 농업과 농촌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가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확대하는 등 6차산업화 정착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또한, 장수풍뎅이와 귀뚜라미 등 곤충을 식품 원료로 등록하고, 농축산 부산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소재 개발과 바이오장기 생산용 형질 전환 돼지 연구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계획이다. 쌀 관세화·FTA에 맞춰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은 좋고 비용은 낮출 수 있는 기술은 물론, 종자 개량부터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만4000여 톤을 시장에 방출한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4000톤, 고등어 1000톤, 오징어 4000톤, 갈치 600톤, 조기 200톤 등이며, 방출 시기는 1월 26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 17일까지다. 특히 시장 활성화 및 시장 상인에 대한 편의와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시기도 도매시장 등에 본격 방출되는 다음달 2일보다 일주일 앞선 이달 26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해수부가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45%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설 성수기를 맞아 전국 바다마트와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수협쇼핑, 피쉬세일 등)은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해수부는 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약처, 지자체, 경찰청 등과
부산 유일의 새정치민주연합 3선 조경태 의원은 최근 불거진 외교부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재개 검토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였다. 조경태 의원은 금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주변국들은 강도 높은 수입 금지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반대로 수입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의 대응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원전 사고 이후 일본산 수산물의 안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수입 재개를 검토한다는 것은 국민안전을 희생삼은 굴욕적인 외교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밝히는 한편, “외교상 어떠한 문제도 국민건강보다 우선될수 없다”며 “정부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결정을 해야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우리나라 기업가정신 수준은 120개국 중 32위로, 경제규모가 우리보다 작은 루마니아, 불가리아와 유사하고, 콜롬비아·라트비아보다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의 평가와 창조경제의 미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혁신형 창업기회, 기업가에 대한 사회문화적 인식·지지 측면 등에서 우리가 창조경제 선진국에 많이 뒤쳐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세계기업가정신발전기구가 발표한 2014년 글로벌기업가정신지수(GEDI)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20개국 중 32위를 기록해 상위 27%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79개국 중 26위로 상위 33%, 2013년 118개국 중 37위로 상위 31%에 속한데 비해 소폭 상승한 결과다. 또 전체 국가를 여덟 개 분위로 구분한 결과, 한국은 불가리아·루마니아·일본·스페인 등과 함께 3분위에 속했다. 이에 대해 허원제 한경연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기업가정신이 경제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는 1조 4,495억 달러로 세계 13위인데 반해, 같은 3분위 그룹인 루마
전라남도는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병원)과 전남산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차별화 전략으로 해외시장을 공동 공략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김병원 대표이사 간 지난 22일 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협의에서 “신선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농식품 가공을 통해 중국 등 해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의 수출 물량을 늘리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전남지역본부 등과 매월 1회 이상 수출 간담회를 갖고, 농식품 해외 수출입 동향, 국가별 소비시장 및 성향 분석 등 수출 정보를 공유해 공격적 해외 마케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해외시장에서 지역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농가의 수취 가격을 높여주기 위해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하며, 산지 조직화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월동기 난방비 부담 증가로 수출 작목에서 타 작목으로의 전환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수출농산물 생산농가에 대해서는 지열 등 에너지 효율화 대책도 적극적으로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산 농식품의 수출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1만4000여 톤을 시장에 방출한다. 품목별 물량은 명태 4000톤, 고등어 1000톤, 오징어 4000톤, 갈치 600톤, 조기 200톤 등이며, 방출 시기는 1월 26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2월 17일까지다. 특히 시장 활성화 및 시장 상인에 대한 편의와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을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시기도 도매시장 등에 본격 방출되는 다음달 2일보다 일주일 앞선 이달 26일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해수부가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45%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설 성수기를 맞아 전국 바다마트와 수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수협쇼핑, 피쉬세일 등)은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해수부는 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설 명절 전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약처, 지자체, 경찰청 등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오전11시 인천시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와 ‘인천의 농수산식품 중국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對중국 수출전진기지화 추진, 인천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개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4년 한중 FTA 타결로 양국 간 교역되는 농수산식품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가 aT와 함께 對 중국 공동물류 전진기지화를 추진함에 따라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 시장의 판도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T는 지난해 칭다오 수출전진기지와 청뚜 aT센터를 설치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온라인업체인 ‘알리바바(Alibaba)'와 협약을 맺고 한국 우수식품전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중국 식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T가 인천광역시의 중국시장개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인천 농수산식품의 對 중국 수출은 크게 탄력을 받게 됐다. 당장 ‘알리바바(Alibaba)’를 통한 인천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 시행 첫날부터 신청이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는재외국민 주민등록제도가 시행된지 하루 지난 23일 정오 현재 719명의재외국민이 주민등록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는 외국 영주권을 취득한 대한민국 국민을 ‘재외국민’으로 구분해 주민등록을 유지하도록 하고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이날 정오까지 재외국민 주민등록을 신고한 719명 중 만 17세 이상인 572명은 재외국민임이 표시된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을 받았다.또 시행 첫날인 22일 하루 동안 대상자, 절차, 구비서류 등에 대한문의 전화가 600건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행자부는 전체 재외국민 112만명 중 국내거소 신고자 8만여명과 연간 국외이주자 3만여명 등 약 11만명이 우선 재외국민 주민등록을 신고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15일부터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를 열어 주민등록 신고 및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등의 문의사항을 해결해 주고 있다. 문의전화는정부 콜센터인 110, 혹은 행정자치부 민원안내인 02-2100-3399로 하면 된다.
정부는 한류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한류기획단’을 올 상반기 내 출범시키기로 했다. 또 한중 공동발전펀드 등을 활용해 콘텐츠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디지털 융·복합 환경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위해 문화콘텐츠 창조역량을 강화한다. 외래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대통령 업무보고를 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문체부는 올해 국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문화를 지속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2015년 주요 정책과제 및 세부과제는 ▲ 문화국가 브랜드 구축 ▲문화콘텐츠 창조역량 강화 ▲생활 속 문화 확산 등으로 크게 세가지다. 문체부는 유·무형 문화유산·정신문화 등을 활용한 국가브랜드 및 통합 국가·정부 상징체계를 연내 개발해 문화국가로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취적이고 역동적이면서 신뢰감을 주는 정부 이미지를 구축한다. 오는 5월 열리는 밀라노엑스포에 참가해 한식을 중점 소개하는 한국관 운영으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