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주식 투자를 고민하던 직장인 이 모 씨(34세)는 은행에서 외화 통장을 별도로 개설하고, 외화를 증권사 가상계좌로 이체한 후 매매를 진행하는 복잡한 절차에 해외주식 투자를 주저했다. 최근 미국에 대한 증권투자가 6,304억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63.4%)을 차지하는 등 이른 바 ‘서학개미’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은행은 외화 환전에서부터 주식 매매까지의 복잡한 과정이 단순화되고, 환율 우대 혜택 또한 제공되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지난 5월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함께 출시한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통장이다. 하나은행이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통장에 보유 중인 달러로 하나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입금 시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손님들의 투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더불어 하나증권 신규 고객에 한해서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개설 후 미국 주식을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도 6개월간 전액
경기 파주시는 관공서를 사칭한 폐기물 불법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나 파주시를 사칭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와 관련된 내용의 문자가 발송됐다고 문의하는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에는 ‘청소행정과’라는 부서가 없으며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가 부과될 경우 문자가 아닌 고지서 우편물을 발송하고 있다. 해당 문자 내용은 특정 인터넷 주소를 누르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를 누르면 개인정보 유출 및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무단투기 과태료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하므로 부과 문자를 받은 분은 링크를 누르지 말고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킨텍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시 참가비의 최대 40%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8월 29일까지이며 공식 홈페이지(www.worldcitytechexpo.com)를 통해 진행된다. 킨텍스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Better Cities, Better Lives’의 슬로건으로 아래 도시 재생과 인프라, 스마트빌딩, 주거, 교통 등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참가기업 간의 협력 확대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과 글로벌 바이어와 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돼 국내외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와 혁신 협업 기회를 모색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 제 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 태평양지부 고양총회’와 올해 17회를 맞이한 ‘K-GEO Festa’도 동시 개최된다. 도시의 주요 현안 및 트렌드가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행사의 다양한 정보기술과 만나며 더욱 큰 시너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난 21대 대선 공통 공약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가칭 ‘민생공약 협의체’를 구성해 이를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국민의힘 김정재 정책위의장과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으고 여야 간 견해차가 크지 않은 민생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 진성준 의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자체적으로 스크린해보니 여야가 무려 200여건의 공통 공약이 있는데 그중 입법이 필요한 것을 추리니 80여건”이라며 “개중엔 국민의힘 공약이 저희보다 훨씬 전향적인 것도 있다. 저희가 적극적으로 받아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정재 의장은 “민생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도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 농업 4법과 방송 3법, 화물차운수사업법 등을 언급하며 “이견이나 논란이 있는 법들이 일방적으로 통과되는 것이 아니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좀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방법을 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여야는 지난해 4.10 총선 직후 당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회담의 결과로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
경동나비엔이 ‘2025 국가고객만족도(NCSI)’ 가스보일러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고객의 기대와 실제 사용 경험의 차이를 분석해 만족도 수준을 결정하는 모델이다. 올해부터 가스보일러 부문이 신설되었으며, 경동나비엔이 신설 부문 첫 1위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다.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이 대폭 강화된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바꿨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퀵버튼을 누르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사용해도 일정한 온도의 온수를 끊김없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에 AI 기술도 접목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빠른온수 스마트운전’으로, AI가 최근 7일 동안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분석해 온수 주사용 시간에 미리 온수를 준비한 뒤 빠르게 공급한다. 생활패턴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요일과 시간을 예약하면 온수가 공급되는 ‘빠른 온수 주간예약’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을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IAEA Regional INPRO School’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INPRO(International Project on Innovative Nuclear Reactors and Fuel Cycles: 혁신 원자로 및 핵연료주기 국제 공동 프로젝트)는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IAEA)가 주도하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원자력의 지속 가능성과 장기적 활용을 위한 전략 수립·기술 개발·정책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INPRO School은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INPRO 방법론과 도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원자력 에너지 시스템을 기획·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2025년 IAEA Regional INPRO School’은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IAEA INPRO School로, 원자력협력재단이 아시아 및 중동 지역 중심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7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국회에서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제대로 일하려면 조속한 내각 완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B2B 온라인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이 7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알리바바 Trade Assurance' 국내 공식 출시 벌표와 함께 제품 서비스를 공개했다. 서울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션 양(Shawn Yang)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 본부장은“본 프로젝트 서비스는 알리바바닷컴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거래 보호 서비스"라고 소개하며"해당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현지화 팀을 비롯해 다양한 리소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TA는 알리바바닷컴의 독자적인 거래 보호 서비스로,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판매자와 구매자간 단순한 거래 보호를 넘어 결제부터 배송까지 거래 전 과정을 플랫폼 내에서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물류와 금융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판매자가 효율적이고 간소화된 판매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아울러 셀러가 평판이 낮은 바이어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거래 초기 단계부터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 트레이드 어슈어런스를 통한 거래 이력이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