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도서관은 책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빌려드립니다.” 언뜻 듣기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말이 안 되는 일이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다. 휴먼북은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 덴마크에서 창안한 신개념 책대여 서비스다. 책이 아닌 사람을 빌려주지만 그 맥락은 책대여와 같다. 휴먼북과 열람자가 1대1로 만나 대화를 나누고 휴먼북의 지식과 경험, 지혜를 열람자가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로니 에버겔은 비행청소년으로 지내다가 사람들에게 자기를 이해받고 싶은 생각에서 휴먼북을 시작했다. 휴먼북은 점점 확산되어 성적소수자, 비만인 사람, 사회적으로 이해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동참했다. 이후 유럽사회에 퍼져나가며 점차 라이브러리화되었고 국내에도 알려지면서 노원휴먼라이브러리가 2012년 3월 21일 전국 최초로 상설 개관했다. 현재 국내에는 서울시, 위즈돔 등 10여 곳에서 유료 또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 전문가가 포진한 휴먼북 현재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휴먼북 도서관은 올해 ‘3월 21일’ 3주년을 맞는 노원휴먼라이브러리다. 노원휴먼라이브러리는 590명 남짓한 휴먼북을 보유하고 있다. 휴먼북의 분야도
조달청(청장 김상규)이 우수조달물품 49개 제품을 지정하고 수여식을 개최했다.3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서는 신기술융합제품과 사회안전분야 제품이 다수가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다. 그 중 특색 있는 제품으로는, 장거리 스피드돔 카메라를 이용하여 단속가능 거리가 200m까지 확장되고, 단속 오류발생 가능성이 감소한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 기존 쓰레기통에 태양광기술과 IT기술을 점목하여 쓰레기량을 감지하고 압축하여 쓰레기통 상태정보를 관리자에게 전송하는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무선 인증키 전송 방식을 이용하여 보안성을 강화하고, 작업자 및 장애인의 출입 편의성을 개선한 ‘지그비 무선키를 이용한 출입통제시스템’ 등이 있다.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에 대해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구매액이 약 2조1천억원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수조달물품은 교수, 변리사, 시험연구원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심사위원이 기술 및 품질을 평가하고,
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원주을)은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청송주택단지 인근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마을단위 LPG 저장탱크․배관망 보급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 안에 사업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을단위 LPG 저장탱크․배관망 보급사업’은 정부와 지자체가 사업비의 90%를 무상으로 지원해서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도시가스와 같은 방식으로 배관을 통해 안정적이고 저렴(기존 연료비 30% 이상)하게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53억원의 예산을 들여 9개 광역단체 35개 마을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이중 강원도에서는 원주시 소초 청송주택단지와 고성군 토성 성천마을, 삼척시 도계 소달마을, 정선군 신동 조동8리마을 4곳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어 올 9월까지 주민설명회, 사업자 선정, 배관망 공사 등 모든 사업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밝혔다. 이강후 의원은 “작년에는 전국 최초로 원주 황둔 찐빵마을에서 ‘LPG 저장탱크․배관망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했는데, 올해는 소초 청송주택단지에서 사업을 추진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저렴한
정부가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 에볼라 대응을 위해 파견한 에볼라 긴급구호대 3진이 현지 의료 활동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활동을 종료했다. 정부는 23일 관계부처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3진 (군의관 2명, 군간호사 3명)이 시에라리온에서 4주간의 의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13일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시작한 이래 총 24명의 의료진과 11명의 지원대가 파견된 약 3개월간의 긴급구호 활동을 종료했다. 구호대원들은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귀국시 실시한 검역조사에서 확인됐다. 1·2진과 마찬가지로 에볼라 최대잠복기간인 3주간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격리 관찰을 받은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우리의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의 활동과 관련해 ‘가장 어려울 때 도와준 한국이 진정한 친구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라며 시에라리온 에볼라 퇴치를 위해 의료진을 파견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 의료인력이 파견된 가더리치(Goderich)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마트 기기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 삼성전자와 MS는 앞으로 삼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MS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본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주요 스마트 기기에 클라우드 기반의 메모 서비스인 원노트(OneNote),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인 원드라이브(OneDrive), 인터넷 음성·영상 통화 서비스 스카이프(Skype)가 탑재된다. 태블릿에는 MS 워드(Word),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 오피스 프로그램도 탑재된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사용자들에게 2년간 원드라이브 기본 용량(15GB)에 추가로 100GB 용량이 제공돼, 사용자들은 인터넷이 연결되면 115GB의 가상공간에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보관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기업간거래(B2B) 채널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삼성전자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녹스(KNOX)와 결합된 오피스 365의 세 가지 버전(비즈니스, 비즈니스 프리미엄, 엔터프라이즈) 중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MS 오피스 365는 클라우드 기반의 오피스 서비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10월 1일부터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아야 하는 수도용 자재 및 제품의 범위를 수도꼭지 이후 부착되는 수도용 제품으로 확대하고 ‘음용을 목적으로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아야 하는 수도용 자재와 제품’에 대해 공개했다. 지금까지는 ‘수도꼭지까지’ 제품 중 ‘냉수용’ 자재·제품에만 위생안전기준을 적용해 왔으나, 10월 1일부터는 수도꼭지 이후 부착되는 음수기, 절수기, 관, 밸브 등과 온수를 공급하는 관, 밸브, 계량기, 열교환기, 수조, 펌프 등이 인증대상 품목에 새롭게 포함된다. 위생안전기준 인증은 수도법 제14조 제1항에 따라 2011년 5월 26일부터 물과 접촉하는 수도용 자재와 제품에 대해 적용되고 있으며, 지난 2월 기준으로 1,587개 관련 제품이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취득했다. 위생안전기준 인증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도용 자재나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납, 카드뮴, 비소 등 44개 항목의 유해물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인증대상에 포함되는 수도용 자재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10월 1일까지 인증기관인 한국상하수도협회를 통해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인증 절차에 대한 개별 안내와 설명회
18일 내린 봄비의 가치가 55억원에 이른다?국토교통부는 지난19일내린봄비로 전국 17개 다목적댐에 4~55㎜의 강우가 발생해 약 1억1500만톤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강우량의 경제적 가치를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공급에 약 36억원, 수력발전에 19억원 가량 등 모두 55억원으로 환산했다. 이번 봄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렸다. 하지만 정작 비가 필요한 한강수계에는 거의 내리지 않아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국토부는 한강수계에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조만간 선제적 용수비축을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주목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사진)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완산갑)은 17일 “정부는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나, 이를 관리하는 법적근거가 건설기술 진흥법, 건축기본법,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 등에 산재되어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토교통분야 연구개발사업의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토교통과학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연구 성과를 보급ㆍ활용해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토교통과학기술 육성법안」은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의 수립ㆍ시행, ▴국토교통미래기술위원회 신설, ▴기술수요조사 실시, ▴연구개발사업 및 융ㆍ복합 연구개발의 추진, ▴국토교통과학기술의 보급 및 활용촉진, ▴전문 연구인력 양성,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토교통과학기술은 12개의 개별법에 산재되어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밥심 프로젝트'를 추진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20일, ‘2015년 쌀 소비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범국민 ‘밥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2015년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농협중앙회, 한국4-H본부, 한국제과기능장협회, 쌀가공식품협회 등 8개 기관·단체 사업 담당자와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먹거리 다양화 등 소비 환경 변화로 인해 국내 쌀 소비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5.1kg, 하루 쌀 소비량은 178.2g으로 하루에 밥 두 공기도 안 먹는 실정이다. 식량안보를 위해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쌀 생산기반 유지가 필요한 시점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응해 안정적 식량수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범국민 ‘밥심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밥심 프로젝트’는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부제로, 일회성 캠페인에서 벗어나 사업추진 주체 간 연계를 강화해 쌀 소비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붐업(boom-up
전라남도가 2015년 전통 한옥 체험 숙박시설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 18일 전라남도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5년 전통한옥 체험숙박시설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시설 개보수 14개소, 체험프로그램 운영 5개소, 총 19개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전통한옥 체험 숙박시설 운영에 전체 국비 사업비의 36%인 5억 3천만 원을 확보, 전통한옥을 남도 고유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전통한옥 개보수사업에 선정된 9개 시군 14개소에 대해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해 한옥 내·외부 시설 개보수와 화장실, 샤워실 등 관광숙박객 편의시설을 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개보수 사업에 선정된 곳은 △나주 도래미, 홍기창가옥 △담양 황토명가 △곡성 가경민박, 두가헌 △보성 목임당, 화니맘 △화순 동락당 △해남 새금다정자, 영산홍, 함박골큰기와집 △영암 구림전통한옥민박 △무안 물바우황토펜션 △완도 자연애한옥가 14개소다.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으로 선정된 4개 시군 5개소에도 국비 및 지방비를 지원해 전통문화, 예술공연, 전통공예, 전통음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산림청이 21일 국립수목원에서 ‘트리 허그’ 세계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웠다.트리 허그는 1970년대 인도에서 벌목 반대 비폭력 운동에서 시작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이용을 고취시키기 위해1분 이상 나무를 안는 행사다. 산림청은 13일 ‘세계 산림의 날’을 맞이하여 이날 일반 시민 1천226명과 함께 ‘트리 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종전 기록은 2013년 7월 미국 포틀랜드에서 세운 936명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작 신호와 함께 “나무야 사랑해”를 외치며 나무를 있는 힘껏 꼭 껴안았다. 트리 허그에 직접 참여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며칠 앞둔 “4월 5일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식목일이며, 그날 우리나라가 녹화 성공국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남아 국가 등에 우리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원섭 산림청장은 “평소에도 나무를 사랑해 자주 안고 있다”며, “국민들과 함께 국립수목원에서 이런 행사를 하니까 더욱 뜻 깊게 느껴지고 숲의 가치가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커피전문점 ‘주커피’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나눠주며 참가자들의 참가의욕을 고취시켰다.
김봉석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는 “국내 전시업계가 너무 가동률에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 다. 전시산업은 거래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의 개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전시 산업진흥회에 등록된 12개 전문 전시장의 지난해 평균 가동률을 조사해 보니 55.8%가 나왔다. 그런데 세계 최고의 전시산업 강국인 독일은 평균 가동률이 30% 안팎이다. 그럼에도 독일 내에서는 왜 가동률 이 낮은지에 대한 논란은 일지 않는다는 것이 김봉석 교수의 설명이다. 경제적 파급효과 고려해야 김봉석 교수는 가동률이 호텔에서 흔히 말하는 회전율 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텔은 간단한 청소만으로 도 고객의 입출이 가능하므로 회전율, 즉 가동률을 중시 한다. 반면 전시장의 경우 전시부스와 전시물을 입출하는 데만 며칠이 걸리며 유지보수 기간을 고려해야 하므로 가 동률보다는 전시회를 통한 파급효과를 더 중시해야 한다 는 입장이다. 김봉석 교수에 따르면, 전시산업은 전시부스 제작, 음식 점, 숙박, 운송 등의 생산유발효과가 1조3천500억원이며, 전시산업을 통한 고용유발효과는 총 9천636명에 이른다. 또한 전시회는 참가업체와 참관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및 거래의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은 18일, 국회 창조경제활성화 특별위원회(이하, 창조특위) 전체회의에서 중소기업청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히든챔피언 기업 선정 과정에서 문제 있는 기업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선정된 기업들 중 대표자의 문제로 폐업, 주식거래정지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부좌현 국회의원 측의 주장이다. 2013년 히든챔피언으로 지정된 A업체는 2014년 대표이사가 회사자금을 횡령해 현재 주식거래정지 상태에 있고, B업체는 창업주가 배임․횡령 건으로 고발당한 상태에 있다. 또 대표자의 횡령 등 문제로 폐업한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좌현 의원은 “심사과정에서 대표자나 임원진의 도덕성 평가를 서류에 치중해 하다보니, 실질적인 평가를 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히든챔피언 선정평가 기본계획을 보면, 최종 종합평가에서 도덕성 검증을 하고 있지만, 통과 기준을 ‘반성 없는 기업, 선정시 언론으로부터 지탄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롤렉스는 18일에 개막한(한국 기준, 현지시각 19일) 2015 바젤월드에서 크로노미터 정확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롤렉스 관계자는 “신제품에 스위스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COSC)의 기준보다 더 높은 ‘정확성’과 완벽한 ‘기술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특히 일상 생활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한 롤렉스 자체 크로노미터 테스트로 정확성을 혁신적으로 높인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데이트 40(Oyster Perpetual Day-Date 40), 오이스터 퍼페츄얼 레이디-데이트저스트 28(Oyster Perpetual Lady-Datejust 28), 메탈 브레슬릿과 엘라스토머 스트랩을 접목시킨 뛰어난 기술력의 오이스터 퍼페츄얼 요트-마스터(Oyster Perpetual Yacht-Master)는 무브먼트부터 워치 케이스와 브레슬릿 제작에 이르기까지 시계 제작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롤렉스만의 완벽한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새로운 데이-데이트(Day-Date)와 레이디-데이트저스트(Lady-Datejust)는 크로노미터 정확성에 있어 롤렉스의 최신 기술 혁신이 적용된 대표적인 남녀 시계 모
2015년 소비재 시장의 대세 키워드는 ‘싱글족’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4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로 조사됐다. 과거와 비교했을 때도 우리나라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0년 15.5%에 그쳤던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2010년 23.9%로 급증했고, 지난해에는 전체 1천820만6천여가구 중 471만4천가구로 25.9%까지 증가했다. 이런 사회 현상을 반영한 듯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싱글족’ 대상 중소기업 아이디어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5일(수)~28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국제소싱페어’는 550개 업체, 700부스가 참여한다.여기에서는 판촉용품과 선물용품, 소형가전, 핸드메이드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주최사에서 전시제품으로 소개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중소기업 대동에프앤디에서 바비큐그릴, 스팀오븐,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을 모두 조합해 개발한 조리기구 ‘비비스 드럼쿡’은 고기나 생선을 넣으면 자동으로 통이 회전하며 재료를 뒤집고 섞어준다. 또한 기름이 분리 배출되기 때문에 연기나 냄새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690W의 저전력으로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도 적다. 싱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