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에 연일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평일인 9일에 찾아간 광명점에도 가구를 보러온 주부들로 가득했다. 이케아 광명점에는 가구 외에도 조명기기, 인형, 도기제품 등 집안이나 사무실에서 필요한 인테리어 제품들은 거의 모두 팔고 있었다.이케아는 홈퍼니싱아이템으로 65개의 쇼룸과 3개의 실제하우스(55㎡ 등)를 운영하고 있다. 이케아를 찾은 고객들은 쇼품과 실제하우스 안에 배치된 가구를 살펴보며 물품구매를선택하게 된다. 이케아 김지훈 홍보매니저는 "국내에서 이케아는 어린이와 같이 사는 가정이 주요타겟"이라고 말하며, 특히 광명점에는 아이들을 위한 가구가 많다고 강조했다. 반면, 호주는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정원을 갖춘 쇼룸을 운영하고 미국에서는 사무실 공간을 강조하는 등 나라마다 쇼룸의 운영방식이 다르다고 밝혔다. 기자가 매장을 살펴본 바로는고객 스스로 간편하게 조립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구들이 많이 보였다. 매장을 나오는 중에도 깔끔하게 포장된 가구를 개인차에 싣거나, 심지어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고객도 보였다. '가구공룡' 이케아는 2020년까지 전국에 5개 매장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와 연계된 ‘모바일 응급 사이버치료체계’가 구축됐다. 이에 따라 자신의 스마트폰에 스미싱 등이 감염됐는지를 안내받고, 치료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악성앱 감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에스케이텔레콤(SKT)이 협력해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10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간 KISA와 이통사는 스미싱에 대해 정보유출지와 해커의 명령 서버 등을 차단해 피해를 예방해왔으나, 이용자 단말기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지 않는 한 추가 피해가 막기를 어려웠다. 최근 악성앱은 정보유출지 등이 차단된 이후에도 해커가 전송한 SMS를 통해 정보유출지 등을 변경해 정보유출 및 스미싱 문자를 유포한다. 이에 대규모 사이버 침해사고에 악용되는 좀비 피시(PC)를 치료하는 ‘감염PC 사이버 치료체계’를 모바일 분야로 확대해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용자PC(좀비PC)에 감염 사실을 안내하고 전용백신 등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는 스미싱 차단앱을 통해 감염된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감염사실 안내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회에서 텃밭가꾸기 행사가 진행됐다. 정쟁을 탈피하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함께 모여 생명을 가꾸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지난 8일 국회 생생텃밭모임 주최로 국회 헌정회 옆 잔디밭에서 국회 생생텃밭 개장식이 열렸다. 권위의 상징인 국회 잔디밭을 걷어내고 생명을 가꾸는 텃밭 가꾸기 바람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 국회 생생텃밭모임은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이 주도하여 결성한 단체로, 여야 국회의원 48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농사일이 취미인 새누리당 김용태 의원과 농민운동가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이 모임 간사를 맡고 있다. 건강한 노동과 소통을 통해 정치를 살리고 국민을 위해 땀을 흘리자는 취지로 결성된 국회 생생텃밭모임은 국회 잔디밭에 작은 텃밭을 만들고 여야 국회의원들이 직접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수확을 거두는 과정에서 상호 소통과 신뢰를 회복하고 보다 생산적이고 정이 넘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 미국 백악관 잔디밭에 텃밭이 만들어진 것은 2009년 3월이다. 그간 우리 사회에도 도시농업의 바람이 일어서 도농상생과 도시민의 삶을 유지하는데 도시농업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도시 곳곳 자투리땅이 녹색의 생명텃밭으로 만들
지난 8일, 그룹 엑소(EXO)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하여 엑소 멤버 첸의 이름을 딴 ‘첸숲 1호’와 ‘첸숲 2호’가 각각 서울대공원과 시흥 배곧신도시에 조성되었다. 팬들은 ‘첸숲’을 조성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스타숲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준비하였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팬들의 모금을 통해 스타의 이름으로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김종대학교’와 ‘金钟大吧_CHENbar’를 중심으로 진행된 ‘첸숲 조성 프로젝트’는 많은 팬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해주었고, 그 결과 목표보다 많은 금액으로 국내에 2개의 숲을 조성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연 700만 명이 찾는 서울대공원에 조성된 첸숲 1호는 시민들이 주도하여 숲을 조성한 사례로서, 서울대공원의 동물 복지를 구현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게 된다. 첸숲 2호의 경우, 첸의 고향인 시흥시에 조성되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첸숲 2호가 조성된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은 실제 첸의 모교인 정왕고등학교와도 매우 가까이 있다. 숲 조성 행사 당일에는 첸을 사랑하는 팬들이 전국에서 찾아와 시흥시에서 함께 나무를 심으며 첸숲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첸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이번에 서울
최근 경제 성장 둔화와 극심한 취업난으로 인해 실업급여 수급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윤석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주)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실업급여 수급자수와 지급액은 △‘12년 119만 명, 3조 6,767억 원, △‘13년 121만 명, 3조 8,819억 원, △‘14년 125만 명, 4조 1,525억 원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14년 말 기준, 전국 17개 광역시 ․ 도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경기도 313,148명, △서울특별시 275,067명, △부산광역시 95,751명, △인천광역시 80,157명, △경상남도 76,157명, △경상북도 59,839명, △대구광역시 55,728명, △전라북도 40,317명, △충청남도 37,807명, △대전광역시 37,391명, △강원도 37,013명, △광주광역시 34,239명, △충청북도 33,830명, △전라남도 31,604명, △울산광역시 27,113명, △제주특별자치도 10,092명, △세종특별자치시 2,703명 순이었다. 또한 ‘13년 대비 ‘14년 광역시 ․ 도 실업급여 수급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 19.02%,
27일부터 서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주택마련·전월세 대출 금리가 0.2∼0.5%p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6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달 12일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2.00%→1.75%)에 따른 시중금리 하락효과 등을 반영해 서민 주거비 부담을 우선적으로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지원강화와 임차보증금·월세·구입자금 대출금리 인하, LH 전세→월세 전환율 인하 등이다. 정부는 우선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보증료를 인하하고, 가입대상 및 취급기관도 확대한다. 최근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상승하면서 계약 종료 후에도 임대인으로부터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소위 깡통전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를 통한 주거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반환보증’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보증료 부담을 약 25% 감면한다. 개인에게 적용되는 보증료율을 0.197%에서 0.150%로 0.047%p 인하(기존대비 24% 감면)하고 서민·취약계층의 보증료율은 0.158%에서 0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산업 근로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안을 고시했다. 이번 개정은 ‘예술인 창작안전망 구축 및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영화 제작진(스태프)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개정된 근로표준계약서에서는 ‘임금 계약방식’ 등이 개선됐다. 기존 ‘월 기본급’ 단일 방식으로 규정했던 것을 ‘시간급’과 ‘포괄급’ 2가지 방식으로 나누었다. ‘시간급’은 정해진 시간당 임금을 기준으로 월급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기존과 유사하다. 추가된 ‘포괄급’은 기본급, 주휴수당, 시간외수당(연장근로)을 합해 월 포괄지급액을 설정하는 방식이다. 최근 영화 제작 현장에서 근로표준계약서가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도급계약이 아닌 개별계약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포괄급’ 계약이 확산될 경우 노사 간의 임금 계산이 편리해지고 근로자의 근무의욕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근로표준계약서 개정안은 지난 2월 17일 노사 간 단체협상에서 합의된 사항들이 반영됐다. 문체부는 “그간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이나 일부 영화기업과 단체의 자율적인 협약을 통해 근로표준계약서를 사용하던 상황에서 발전해 근로표준계약서 사용이 영화계 전반으로 확대·정착하는 분위기가 조
기업들은 세율 인상이나 복지지출수준 재점검보다는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국가재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국내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조세정책방향에 대한 기업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가재정 개선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기업의 55.0%가 ‘재정집행 효율성 제고’를 꼽았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복지지출수준 재점검’ 응답이 24.3%, ‘비과세·감면 정비’가 11.5%였고, ‘세율 인상’이라는 답변은 9.2%에 그쳤다. 오윤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대한상의 자문위원)은 “재정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증세를 논의하기 이전에 세금이 적절하게,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이라며 “중복·유사사업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재정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정부는 3년 간 유사·중복 사업 600개 통폐합,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운영 등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한편 법인세율이 인상될 경우 기업들은 투
정부의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사업이 원스톱으로 통합된다. 또 올해 중앙·지자체 예산 1천200억여원을 투자해 고수요 데이터 개방·활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내 50개 데이터 창업기업 지원과 300개 이상의 서비스 창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행정자치부는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진형 민간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함께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국무총리 소속)를 개최하고 ‘창업 콜라보(Collabo) 프로젝트 계획’과 ‘2015년 공공데이터 개방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정부3.0을 통해 많은 공공데이터가 개방됐지만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이 분산으로 시너지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미래부, 행자부, 중기청, 특허청 등이 부처협업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인큐베이팅, 사업화, 성장촉진까지 단계별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창업기업의 수요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창작터, 창업아카데미 등에 공공데이터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자금·공간 지원(중기청), 투자 설명회(행자부), 보증지원(금융위), 특허출원지원(특허청), 컨설팅(미래부) 등을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데이터 창업을 위해 컨설팅, 입주·실험 장
‘2015 서울모터쇼’가 4월 3일(금)부터 12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다.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모터쇼는 현대, 기아, 쌍요,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9개와 아우디, 닛산 등 수입차 브랜드 23개 등 총 3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41종 등 총 57종(콘셉트카 14종)이 공개되며, 전체 출품차량은 370대다. 현대자동차는 도시형 CUV 콘셉트가 엔듀로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엔듀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열두 번째 콘셉트카로 2도어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또한 국산 업체로는 최초로 독자 기술로 개발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과 유러피언 미니버스 ‘쏠라티’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모터와 배터리, 엔진의 혼용으로 구동되는 기존 하이브리드카의 특성에 외부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연장시킬 수 있어 기존 하이브리다카보다 효율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k5’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K5는 혁신적인 디자
최근 커피를 자급자족하는 설프커피족이 커피사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셀프커피족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한국커피연합회는 오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2015 서울커피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200개사, 500부스가 참여해, 커피, 차, 음료 전반, 시럽, 소스, 파우더, 퓨레 등 부재료, 머신, 설비 등 장비, 커피티용품, 디저트,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초콜릿, 치즈 등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셀프커피족을 위한 이색 아이템이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아웃도어용 커피메이킹 제품이 ‘전기가 필요 없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일체형 커피메이커’이다. 두 제품은 전기가 필요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작고 가벼우며 사용법이 간편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쉽다. 특히 드립포트, 핸드밀그라인더, 필터드립, 텀블러가 모두 하나로 결합된 일체형 커피메이커 카플라노는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고 여과필터로 커피를 내려먹는 공정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했다. 전기가 필요 없는 에스프레소 머신 edopresso 커피기를 수입 판매하는 IM’S무역의 임항순 대표는 “2015년 커피트렌드는 고급화와 셀프
미래부와 문체부는 문화와 ICT가 융합된 디지털콘텐츠를 개발하고 사업화와 해외진출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주)다음카카오와 함께 창작자·개발자 융합팀을 대상으로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케이-글로벌(K-Global) 디지털콘텐츠랩을 공동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콘텐츠랩(미래부)은 현재 차세대영상, 스마트의료, 학교폭력 예방, 재능발견 플랫폼 등 5개 프로젝트 랩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미래부는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서비스 및 사업 전반을 운영하고 문체부는 협업공간 및 입주지원을, 다음카카오는 기술지원과 사업비 일부지원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미래부와 문체부 양 부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진흥원 등을 통해 창의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개발자 융합의 10여개 프로젝트팀을 발굴·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젝트팀은 약 4개월간의 지원과정(교육·멘토링·컨설팅 및 네트워킹)을 거친 후, 미래부의 최종 평가를 거쳐 2~3개팀이 ‘K-글로벌 디지털콘텐츠 랩’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팀에는 향후 3년간 최대 5억원까지 사업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선정된 10여개 프로젝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은 오는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일일 나무병원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일 나무병원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산림과학관 앞 홍릉숲 벚나무 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까지 운영된다. 잎이나 가지 등에 이상 증상이 있거나 아픈 수목을 직접 가지고 방문하면 전문가가 현장에서 진단한다. 나무를 직접 가져가기 어려운 경우에는 이상증상이 나타난 부위나 진단에 참고할 수 있는 사진 등을 보여주면 된다. 나무 진단은 산림과학원의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가 나무의사로 참여해 나무의 피해 원인에 대해 상담하고 조치 방법을 알려줄 계획이다. 진료 상담은 병해충, 수목생리, 토양 분야로 수목 피해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이뤄질 예정이다. 산림과학원 내 운영중인 국립나무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숲의 나무뿐만 아니라 아파트, 근린공원, 학교 숲 등 우리 생활권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문제를 해결하고 수목피해에 관한 전문 진료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전화(나무병원 02-961-2677)와 방문 상담을 통해 수목 피해 진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의 경우에는 가까운 지역의 공립나무병원(각 도 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4월 20일부터 4월 22일까지 3일간 국회 의원회관 등에서 인천의 가치 및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천! 국회 상륙작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식 행사로는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민선6기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기획전과 천혜의 관광자원인 섬 홍보전, G-MICE산업 활성화 세미나 및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그리고 지역 특산품 판매·전시 부스 운영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세계교육포럼’, ‘프레지던츠컵 국제골프 대회’ 등 올해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행사의 홍보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특히, 인천시는 4월 23일 ‘2015 세계 책의 수도’공식 개막식 직전에 개최해 관련 행사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는다는 방침이다.부대행사로는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BIBAP) 축하 공연과 인천을 배경으로 한 도서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며, 옹진군에서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천혜의 관광자원인 인천 섬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여행 일정표를 제공하
지난 3일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케냐 가리사 대학 테러공격으로 148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희생자는 학생 142명, 군인과 경찰관 각각 3명이며, 테러범 4명은 정부군에 의해서 사살됐다. 이번 사태에서 생존한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테러범들이 무슬림과 비무실림을 구분지어 총격을 가했다고 전해진다. 케냐경찰은 이번 테러의 주도범인 알샤바브 지도자 무함마드 쿠노에게 현상금 2천만 케냐실링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