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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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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세월호' 사고에 정치권 줄줄이 일정 취소

23일 오전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고교생 등이 탄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와 관련해 정치권이 줄줄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수습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1시55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후부터 세월호 사고 관련 브리핑 외에 다른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후 5시 20분 안철수 공동대표가 현장 방문을 위해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도 4시 15분에 예정되었던 방송 인터뷰를 취소하고, 3시30분부터 시장실에서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새누리당 역시 오후 2시에 예정됐던 직능특위 국민화합분과 발대식에 황우여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취소했다.

 

해경은 이날 4시경 사망자 2명, 실종자 293명, 구조자 164명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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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