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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강수진 예술감독, 독일서 훈장 받아

5월 바뎀뷔르템베크르 공로훈장 수상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이 오는 5월 3일 독일 현지에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Baden-Württemberg)’ 주정부 수상이 수여하는 ‘바덴뷔르템베르크 공로훈장(Order of Merit of Baden-Württemberg)’(이하 바뎀뷔르템베크르 공로훈장)을 수상한다.

 

강 단장은 1982년인 15세에 한국을 떠나 모나코 왕립발레단에 입학하여 1985년 한국인 최초 스위스 로잔국제발레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발레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1986년부터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주도인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세계적인 발레단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에 최연소(18세)로 입단해 주목을 받았다. 1997년부터 수석무용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9년 ‘브누아 드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이다. 올해 2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취임하였다.

 

독일 주정부는 ‘캄머텐처린’으로서 그리고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석무용수’로서의 공로를 인정하여 올해의 수훈자로 선정했다는 이유를 밝혔으며 수여식은 5월 3일(독일 현지시각) 루트비히스부르크 궁에서 열린다.

 

1974년부터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부분의 공로가 인정된 사람에게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살아있는 1,000명으로 수상자를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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