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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6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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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 금융도 글로벌 금융으로 업그레이드가 필요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창조적 금융 산업을 위해 꼭 필요한 규제만 남겨 놓고 네거티브 방식으로 모든 규제를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금융계 최고경영자와 학계 금융전문가 등 34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우리 금융 산업을 창조적이고 신뢰받는 글로벌 금융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며 “우리 금융도 이제는 눈을 돌려 해외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또 “그간 국제금융 중심지에 진출해 선진금융기법을 배우는 데 치중해왔다면 앞으로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으로 사업기회를 넓혀나가야 한다”면서 “취약한 기업에 무리한 투자를 하거나 자구 노력을 소홀히 해서 국민들이 손실을 입는데 대해 누구하나 책임지지 않는 시스템으로는 결코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 10년 내 금융업 부가가치 비중을 현재 7%에서 10%로 끌어올린다는 금융비전 10-10벨류업 전략을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정훈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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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명 울린 보건복지부 숏드라마, 우울증을 ‘질병’으로 말하다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자살예방 캠페인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공개 한 달여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해당 영상이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우울증을 개인의 의지 문제가 아닌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조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숏드라마는 우울증을 겪는 아내와 이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단순한 경고 메시지를 넘어, 가족이 함께 겪는 혼란과 고민, 그리고 회복을 향한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문을 거쳐 제작돼, 우울증 환자와 그 주변인이 실제로 마주하는 감정과 대응 방식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영상은 서로에게 짐이 되지 않기 위해 감정을 숨기기보다, 솔직한 공유와 소통이 치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작품 속에서 남편은 아내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우울증에 대해 공부하며 묵묵히 곁을 지킨다. 이러한 모습은 우울증 환자 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