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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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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이색적인 미술관' 운영 통해 학생들이 자기 감정과 생각 자유롭게 표현

- 수원 매탄중,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딴생각 환영 미술관’운영
- 28일, 교내 '매여울 포럼실'에서 진행
-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돼 큰 호응

수원에 소재한 매탄중학교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딴생각 환영 미술관’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도 수원시 매탄3동에 소재한 매탄중학교(교장 한희라)는 "오늘(28일), 교내에 있는 '매여울 포럼실'에서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하는 ‘딴생각 환영 미술관’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매탄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의 적응과 회복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감각 기반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탄중학교 김빛나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단기학습은 국립현대미술관측에서 전문강사에서부터 프로그램 및 프로그램에 갗추여야 하는 소품들까지 모두 준비해 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은 ‘딴생각 환영 미술관’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학생들을 초대하였다.

 

그 곳에서 쿠션, 러그, 파티션 등을 활용해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보고, 그 공간에서 다양한 감각 상자를 체험하면서 엉뚱한 상상을 해 보게 함으로써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마음껏 가져 보도록 했다.

 

‘딴생각 환영 미술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A모양(중2)은 "처음 접해본 프로그램이지만 강사들의 지도아래 프로그램에 빠저 들었다"며"앞으로 친구들과의 새로운 소통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매탄중학교 한희라 교장은 “감정 및 감각을 기반한 예술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자기를 이해하고, 자존감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매탄중학교측은 이번 추진한 ‘딴생각 환영 미술관’ 프로그램이 단기(1회)로 추진됐지만 참여 학생들의 열기나 호응도가 높아  국립현대미술관측에 장기 프로그램으로 건의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09년에 개교한 매탄중학교에는 현재 670여 명(1~3학년)의 전교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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