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8.3℃
  • 구름많음강릉 18.1℃
  • 구름많음서울 18.5℃
  • 구름많음대전 17.4℃
  • 구름많음대구 18.9℃
  • 맑음울산 18.1℃
  • 맑음광주 19.1℃
  • 구름많음부산 18.2℃
  • 흐림고창 15.6℃
  • 구름많음제주 19.1℃
  • 맑음강화 19.3℃
  • 구름많음보은 13.6℃
  • 구름많음금산 15.8℃
  • 맑음강진군 15.7℃
  • 맑음경주시 16.9℃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메뉴

기후


LNG발전 불발 충주 드림파크산단 수소 집적화 모색

7일 산업부 수소 특화단지 조성사업 응모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유치를 포기한 충북 충주시가 드림파크산업단지에 그린수소 관련 산업 집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는 산업자원부의 수소 특화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 응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르면 내달 후보지를 선정한 뒤 연내 사업 대상지를 확정한다.

 

시는 애초 LNG발전소 입지를 추진했던 드림파크산단에 수소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할 방침이다. 드림파크산단은 시가 주주로 참여한 민관 합작 산단이다.

 

2023년부터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 중인 시는 2027년까지 드림파크산단 내에 하루 680㎏ 생산 규모 그린수소 생산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 90억원 지방비 60억원 증 150억원을 투입한다. 조정지댐의 충주댐 2수력(6MW)를 활용,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수전해 방식이다.

 

시는 수전해 방식 수소 생산시설 구축을 계기로 드림파크산단을 수소산업 특화단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수소산업 전주기(생산-운송·저장-활용) 벨류체인별 생태계를 조성한다.

 

산업부는 수소산업 집적도, 기반시설 구축 여부, 지역산업 연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미 바이오 수소산업을 선점한 시는 유력한 후보다.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 포항 발전용 연료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충주는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수전해 방식은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하는 바이오 수소보다 생산원가가 높지만 물을 이용한 재생에너지여서 관련 산업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시는 드림파크산단에 그린수소 분야 연구기관과 기업 등을 집중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드림파크산단에 LNG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하고 2023년 7월 한국동서발전과 신규 전원개발사업 업무협약을 했으나 서충주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주민 반발을 수용해 지난 8월 이를 철회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중처법 시행 후 ''최고형' 징역 3년 확정…실형은 37명 중 단 1명
올 상반기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경영책임자의 형이 확정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곳은 단 1곳 뿐이었다. 고용노동부가 15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사실을 관보와 노동부 누리집에 게재했다. 명단에 포함된 충남 서천군의 플라스틱 제조업체 일광폴리머의 부품공장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작업장 폭발 사고로 노동자가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재해가 있었다. 이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대표 이모씨는 지난 3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 판결을 받았다. 이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래 경영책임자에게 내려진 판결 중 가장 높은 형량이다. 이번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 37곳 중 실형을 선고받은 경영책임자는 이씨가 유일했다. 나머지 중 35명은 징역형 집행유예, 1명은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 2명은 벌금형에 그쳤다. 한 사업장에서는 1.2m 이동식 비계 위에서 안전장비 없이 일하던 노동자가 떨어졌음에도 조치 없이 작업을 계속하다가 결국 다음날 노동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고 있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로 형이 확정·통보된 경우 재해 발생 사업장의 명칭, 재해발생 일시·장소, 재해 내용 및 원인, 해당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