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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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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거짓말 한덕수 “계엄 선포문 받았다”...與 “사기극 끝은 구속”

민주당 “한 전 총리, 내란 공범임을 감추러 대선 출마” 맹비난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의 조사를 받고 있는 한덕수 전 총리가 지난 19일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선포문을 받았다”며 기존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내란 총리’ 한덕수, 구속이 가까워지자 거짓말을 인정했다”며 “대국민 사기극의 끝은 구속”이라고 주장했다.

 

백승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한덕수가 늘어놓던 말이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지금까지 계엄 당일 선포문을 받은 적 없다고 주장하더니, CCTV 영상이 드러나자 내란 수괴 윤석열이 선포문을 줬다고 실토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구속이 임박하자 결국 거짓말을 포기하고 자백한 것”이라면서 “8개월 동안 모르쇠와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대국민 사기극이 마침내 드러났다”고 일갈했다.

 

이어 “한 전 총리는 내란 공범임을 감추러 대선에 출마한 것임이 분명해졌다. 부역자 한덕수의 이름은 국민과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면서 “한 전 총리는 50년 공직자의 명예와 긍지를 포기하고 윤석열-김건희의 국정농단을 눈감아 주며 특검을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또 “‘내란 총리’직 수행에 이어 내란세력과 손을 잡고 대선 후보로까지 출마해 ‘국민의힘 후보 교체’ 쿠데타까지 가담하며 국민을 속이고 모욕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의 부역자 한덕수는 국민께 사죄하고 당시 계엄의 전모와 실행, 국무회의 실체까지 불법 계엄과 내란을 방조하고 가담한 범죄사실 모두를 자백해야 한다”면서 “공직자의 모범 사례가 되어야 할 사람이,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한 최악의 사례가 된 현실을 국민과 역사는 분명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란특검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어제(21일)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이를 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2일 최고위에서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 때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이 내란 특검의 수사 선상에 올라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표결방해가 확인된다면 내란 중요임무종사자가 될 것이다.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를 피해 갈 길이 없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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