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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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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낙동강 찾아 석포제련소 현장 점검

‘수질 오염 우려 및 주민 불안’ 초래한 사업장 이전 논의 공식화

 

환경부가 조업정지 처분 절차에 착수한 낙동강 석포 제련소에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서면서 강력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영풍 석포 제련소는 환경당국의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미이행하는 등 반복된 환경법 위반과 관리 부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최근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낙동강 최상류에 위치한 만큼 수질오염 우려와 주민 불안이 크다”며 철저한 환경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최 장관은 “사업장 이전 여부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전 논의 가능성도 공식화했다.

 

석포제련소는 2021년 봉화군으로부터 ‘공장 내부 오염토양 정화명령’을 받았고, 올해 6월30일까지 이행해야 했지만 1공장은 대상 면적 4만7169㎡ 중 16%, 2공장은 3만5617㎡ 중 427㎡(1.2%)만 정화하는 데 그쳤다.

 

환경부는 지난 8일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0일간 조업 정지를 예고하고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과 재정화명령도 병행했다.

 

영풍 석포 제련소는은 지난해 폐수 무단 배출로 58일간 조업을 중단했고, 같은 해 11월 황산가스 감지기 경보 스위치를 꺼놓고 조업하다 10일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 조치까지 두 건이 모두 확정되면 20일간 조업이 중단된다. 현재 영풍은 불복해 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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