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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임신중절 직후 성관계 요구" 허웅 전 연인 폭로전

허웅 측 협박·스토킹 고소 이틀 만에 언론 맞대응

 

지난 26일 프로농구선수 허웅(부산 KCC)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낸 지 이틀 만에 전 여자친구 A씨가 충격적인 고백으로 맞대응에 나섰다. 

 

A씨는 2019년 12월, 2021년 5월 두 차례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았다. 이 시기는 A씨와 허웅이 연인관계였던 때다.

 

A씨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며 “수술 당일 날, 동의가 있어야 했기 때문에 같이 동행한 것은 맞으나, 이후 치료나 관리는 모두 혼자 감당했다. 수술비는 허웅이 지출했으나 이후 모든 진료비는 나 홀로 지출했다. 이 모든 것은 자료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허웅은 임신 중, 그리고 임신중절 수술 직후에도 성관계를 요구했다. 수술을 받은 뒤 담당 의사는 나와 허웅에게도 수술 직후, 성관계를 하면 임신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니 성관계를 자제하라는 말을 했으나, 허웅은 이를 완전히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허웅은 지난 26일 첫 입장문에서 A씨에게 책임을 지겠지만 결혼은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했으나 이를 두고 비판이 일자 지난 27일 “결혼을 하려고 했다”고 돌연 입장을 번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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