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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신시장 경쟁 통한 가계통신비 절감 방안 나올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대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장경쟁 촉진을 통한 국민 통신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합리적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라는 주제로, 알뜰폰 활성화 정책의 성과와 미비점을 점검하고, MVNE(Mobile Virtual Network Enabler, 이동통신망 재임대)  도입 등 해외 알뜰폰 시장 경쟁 촉진 정책 사례와 국내 적용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규제 중심의 알뜰폰 정책에서 벗어나 시장의 자율적 경쟁 기능을 활성화함으로써 국민 통신비 절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토론회 좌장은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발제는 공공미디어연구소 박상호 박사가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여준상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김용희 오픈루트 연구위원 ▲유성진 숭실대 교수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 ▲김준모 과기부 통신경쟁정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규제 중심에서 벗어나 통신업계의 유효경쟁을 촉진하는 정책대안을 도출해 전 국민이 합리적으로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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