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3.7℃
  • 흐림강릉 4.1℃
  • 서울 5.0℃
  • 대전 5.5℃
  • 대구 7.5℃
  • 울산 7.5℃
  • 광주 7.2℃
  • 부산 8.1℃
  • 흐림고창 7.8℃
  • 제주 11.7℃
  • 흐림강화 3.7℃
  • 흐림보은 5.7℃
  • 흐림금산 5.8℃
  • 흐림강진군 7.6℃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02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유기홍 “'전두환 추징3법' 반드시 통과 돼야”

형사소송법·형법 개정안,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제정 촉구

 

“전체 추징액 중 922억 원을 미납한 전두환은 전 재산이 29만 원 밖에 없다는 뻔뻔한 소리를 하면서 사망 전까지 호화로운 생활을 즐겼다."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의원은 1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자금을 통해 재산을 불려온 전두환 일가 은닉재산들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두환 추징 3법' 통과를 강하게 주장한 유 의원은 이어 "5·18 광주 학살 주범이자 기업 돈을 강탈하고 수천억원 비자금을 조성한 전두환은 범죄자”라며 “최근 전두환 친손자의 폭로로 일가가 소유한 비엘에셋, 웨어밸리,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연희동 자택 비밀금고 현금다발 등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이러한 은닉 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추징금을 미납한 자가 사망한 경우 그 상속재산에 대해 추징할 수 있도록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범인 외의 자가 정황을 알면서 불법 재산을 취득한 경우와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취득한 경우 몰수할 수 있도록 하는 ‘공무원범죄에 관한 몰수 특례법’, △독립몰수제 도입과 몰수의 대상을 물건으로 한정하지 않고 금전과 범죄수익, 그밖의 재산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 제정 등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법안소위에서 위원들과 법무부, 법원행정처 모두 입법 취지에는 공감했으나 일부 이견 및 법체계, 소급입법 등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범죄로 인한 불법재산 축적은 끝까지 추적·환수된다는 경각심 고취를 위해 전두환 추징금 환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새벽배송 택배노동자 또 사망···과로사 방치한 쿠팡 규탄
쿠팡 새벽배송 노동자가 올해 1월 6일 새벽 2시경 야간배송 중 쓰러져 한 달가량 병원에서 투병 끝에 지난 4일 사망했다. 작년 쿠팡 물류센터와 캠프에서 8명이 사망한 데 이어, 올해 초부터 또다시 사망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정혜경 진보당 의원과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로사대책위와 택배노조가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던 쿠팡의 클렌징과 SLA 즉, 높은 서비스 기준에 미달할 경우, 구역회수와 고용불안 때문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제보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과로사의 대표적 사례인 ‘심근경색’이었다”며 “제보와 대리점 근무표를 종합하면 고인은 주5일 수준의 교대제 없는 고정 야간노동, 고정된 구역이 아닌 여러 구역들을 번갈아가며 백업하는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고인은 쉬는 날에도 카톡을 통해 배송 관리 업무를 여러 번 수행했다”면서 “쓰러진 당일에는 쉬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 업무를 넘어 배송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이 과로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쿠팡CLS에 고인의 노동시간과 노동강도에 대한 자료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