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인파로 인한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30일 경찰이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지역 일대를 통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으로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기준 실종자 접수처가 마련된 한남동 주민센터로 들어온 실종 신고는 3천 건이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전원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