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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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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원외협의회 “尹정부, 이재명 정치탄압 중단하고 민생에 전념해야”

 

더불어민주당 원외위원장협의회는 5일 윤석열 정부를 겨냥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졸렬하고 비열하고 저열한 정치탄압을 당장 중단하고 민생에 전념하라”고 일갈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 라이벌에 대한 비상식적 탄압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했다”고 했다.

 

이들은 “검찰이 정기국회 첫날 이재명 대표 소환을 통보했다. 명백한 정치탄압”이라며 “윤석열 정부 검찰은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국민의힘 관련 선거법 사건과 각종 비리 사건에 대해선 제대로 된 소환조사도 없이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신들을 둘러싼 혐의에 대해서는 이렇게 관대하면서 제1야당 대표, 정치적 라이벌에 대해서는 졸렬하고 비열하고 저열한 정치탄압을 획책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제1야당 대표 소환을 통보한 것은 여당의 갈등과 분열이 깊어지고 국정지지율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 국면전환용 정치탄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원외위원장 협의회는 윤석열 검찰의 정치탄압에 물러섬 없이 맞설 것”이라며 “정기국회 기간 민생개혁 입법에 총력을 다할 원내를 대신해 우리가 투쟁의 최선두에 설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용산 청와대 집무실 앞에서 릴레이 농성을 진행하고 필요하면 단식투쟁에도 나설 것”이라며 “120만 민주당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투쟁을 다해 윤석열 정부의 음모를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와 함께 오직 국민 오직 민생만 생각하며 국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국민이 요구하는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정치, 실용적 민생개혁 경쟁의 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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