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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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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경제위기 태풍...정치적 승리 입에 담을 상황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한 것과 관련해 "정당의 정치적 승리를 입에 담을 상황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출근길에 '지방선거로 국정운영 동력이 확보했다는 평가가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여러분은 지금 집에 창문이 흔들리고 마당에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거 못 느끼느냐"고 반문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은 우리 경제가 위기를 비롯한 태풍 권역에 들어와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7개 광역단체장과의 만남에 대해선 "취임하고 각자가 맡아야 할 시도의 현안, 재정 상황, 이런 것들을 한번 점검한 뒤 만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만남을 제안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 여야가 따로 있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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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