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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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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洪 “검수완박, 비리·부패 은폐하려는 의도...졌으면 깨끗이 물러나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강행하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에 대해 “정권 말에 밀어붙이는 것은 자신들의 비리, 부패를 은폐하려는 의도도 숨어 있는 입법권의 남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정치에 불관여 하겠다고 했지만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은 위헌 소지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을 겨냥 “패배했으면 깨끗하게 조용히 물러남이 옳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전날(19일) 검수완박 법안 검토에 돌입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는 최강욱 민주당 의원과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간 공방이 격화되면서 결국 파행됐다.

 

양당 간사는 이날 오후 2시 소위를 다시 열기로 합의했으나, 재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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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