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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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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안철수, 국정방향 논의...“인수위 인사 얘기는 안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1일 2시간 가량의 오찬 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등 인사 관련 논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은 오찬 회동 이후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향후 국정방향에 대한 전반적 이야기를 나눴다”면서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등 구체적 인사 관련 논의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오늘 오찬은 당선인과 안 대표 간 단일화가 이뤄진 지난 3일 선거가 끝나면 바로 만나 향후 국정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며 “선거 개표에 이어 대국민 당선인사·선대위 해산 등 어제 늦은 오후까지 진행된 일정을 마감하고, 지체없는 만남을 갖겠다는 당선인의 뜻을 반영해 오늘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과 안 대표는 향후 국정은 통합과 소통, 두 가지 키워드가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일치시키고, 앞으로도 이 같은 만남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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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