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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영상] 이재명 "당선 즉시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 시작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기회를 주면 인수위원회를 통해 민생경제 100일 회복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인천시 부평구 부평역 앞 광장에서 진행한 유세에서 "저 이재명은 짧은 공직 생활을 했지만 그동안 국민들이 저에게 명령한 일은 모두 해냈다 자부한다"며 "대통령 선거에서 누군가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한 투표가 아닌 여러분과 이 나라의 미래를 더 낫게 만들기 위한 투표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능한 리더는 무지하고 무책임한 리더는 나라를 망치게 한다"며 "진짜 리더는 위기 극복을 넘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고 성장과 도약의 계기로 만든다"고 했다. 특히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처음으로 마스크 착용을 행정명령으로 내린 이력과, 첫 재난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예를 들며 자신의 행정능력을 어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코로나 방역으로 인해 생긴 빚과 신용불량을 해결하고 대출 만기 연장 등을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하겠다"며 "스마트 방역을 통한 방역체제 선진화 및 자유로운 경제활동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세 현장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함께했다.

 

전 전 총리는 "역대 대통령 선거를 보면 인천에서 이기는 분이 대통령이 되더라. 제가 인천시민 여러분들과 대화해 보니까 인천에서 이재명이 승리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기호1번 이재명이 승리한다"면서 "며칠 전 여론조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여론조사는 참고사항일 뿐이라며, 미래와 통합, 개혁과 상식이 통하는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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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