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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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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부동산 불법 의혹...윤희숙 포함 12명 명단 유출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동산 거래·보유 과정에서 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국민의힘 소속 의원 12명의 명단이 24일 유출됐다.

 

권익위 명단에는 강기윤, 김승수, 박대수, 배준영, 송석준, 안병길, 윤희숙, 이주환, 이철규, 정찬민, 최춘식, 한무경 의원(가나다순)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희숙 의원은 대선주자로 나섰고, 송석준·이철규·안병길 의원 등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 합류한 상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해당 의원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소명 절차를 밟았다.

 

권익위는 전날(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과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소속 국회의원 116명과 그 가족 등 총 507명의 부동산 거래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에선 12명이 13건의 불법거래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적발사항은 농지법 위반 의혹이 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토지보상법, 건축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위반 의혹 4건 ▲편법증여 등 세금탈루 의혹 2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열린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인 김의겸 의원이 1건의 불법 거래를 한 의혹이 제기됐다. 적발사항은 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이다.

 

열린민주당을 제외한 4곳의 비교섭단체에서는 적발된 의원이 없다. 권익위는 파악된 의혹을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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