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3일~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 선호도가 25%, 윤 전 총장 선호도가 19%로 집계됐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1%로 그 뒤를 이었다.
직전 조사(7월2일)에서는 윤 전 총장이 25%로 이 지사(24%)를 앞섰지만, 이번에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6%포인트 빠지고 이 지사가 1%포인트 오르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