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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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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초당적 정치 존경”...박병석 “국민통합 만들어야”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당과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늘 국민만 생각하며 초당적으로 정치를 해오신 점에 대해 깊은 경의와 존경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 의장을 예방해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 국면에서 국회가 제 기능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면서도 “박 의장이 계시니 국민통합과 민생입법 기능이 원만하게 잘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박병석 의장은 윤 전 총장에게 “대한민국의 갈등 지수는 세계 최악의 수준”이라면서 “대선 이후에도 국민이 통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대선이 본격화되면 국회가 대선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국회가 중심을 잡고 민생입법과 민생문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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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국의 핵안보 프로젝트 ...핵무장 주류 담론에 대한 대안 제시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이 펴낸 ‘한국의 핵안보 프로젝트 1~2권’은 북한이 사실상 핵무기 보유 국가로 전환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대립 격화로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한국이 핵을 보유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고 이행 방안 등을 모색한다. 저자는 국내외 외교 안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핵안보전략포럼 회원들이 집중 세미나 등을 거쳐 가다듬은 견해를 책으로 엮었다. 올해 6월 13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공습과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위기가 재점화된 가운데, 이란의 극초음속 미사일이 세계 최고 수준인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뚫고 텔아비브 도심 한복판에 내리꽂히는 장면은 충격적이었다고 저자는 기억했다. 그러면서 “만약 저 미사일에 전술 핵탄두가 탑재되었다면 종심(縱深)이 지극히 짧은 이스라엘에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이미 50개 이상의 전술 핵탄두 및 수천여기의 미사일뿐 아니라 러시아의 최첨단 방공무기인 판치르 도입과 러시아의 방공 기술 내재화를 서두르고 있는 북한을 상대로 이스라엘군이 전개한 ‘일어서는 사자’와 같은 군사작전이 통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독자에게 던졌다. 한국핵안보전략포럼은 4월 10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한국정치학회와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