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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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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3,130대 하락 마감...삼성전자 2거래일 만에 '7만 전자로'

 

17일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행진 속에 3,130선으로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거래일 만에 다시 '7만전자'로 내려 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153.32) 대비 18.80포인트(0.60%) 내린 3,134.52에 장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021억원, 1,43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7,27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장 초반 8만원 선이 깨지고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지만, 이날 또다시 500원(0.62%) 내린 7만9,600원에 장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66.72) 대비 4.22포인트(0.44%) 내린 962.50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1.30포인트(0.13%) 오른 968.02에 상승 출발했다가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장 30분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전 11시께 하락세를 탔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596억원가량 팔아치웠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22억원, 1,596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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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