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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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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42% vs 윤석열 35.1%...李, 대권 가상대결서 윤석열에 첫 승

 

차기 대권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 지사가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갤럽이 매일경제·MBN 의뢰로 지난 11~12일 성인 남녀 1007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 선호도가 42%, 윤 전 총장 선호도가 3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이 지사는 영남과 강원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윤 전 총장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호남지역에서 이 지사는 65.1%, 윤 전 총장은 12.6% 지지를 받았다.

 

여야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지사는 23.6%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윤 전 총장은 19.6%로 2위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6.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4%), 무소속 홍준표 의원(2.1%), 정세균 전 총리(1.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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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